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야구 (문단 편집) == 개요 == [[대학]] 선수들의 [[야구]]. 보통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팀에 지명받지 못하거나 대학을 나오고 싶다는 생각 등의 이유로 대학야구팀으로 진학하게 된다. 한국의 경우 과거에는 비교적 실력이 떨어지는 자신의 고교팀 동료들을 같이 진학시키기 위해 본인의 수준에 비해 이름값이 조금 부족한 대학팀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었다. [[프로리그]]에 적응하려면 대학 진학 후 프로 진출이 거의 필수적인 [[농구]][* 한국의 경우. 미국 등의 리그에선 고졸 선수도 꽤 있는 편.], [[배구]][* 농구와 마찬가지이다.]에 비해 야구나 [[축구]]는 고교 졸업 후 바로 프로로 뛰어드는 일이 많기 때문에 프로팀과 대학팀간의 스카우트 전쟁이 치열했다. 물론 초기에는 대졸 출신 선수들이 많이 뽑혔다. 하지만 [[한국프로야구]]에서 고졸 선수들이 몇년만에 1군에서 성공하는 사례가 많아졌고, 1999년 FA제도가 신설되면서 1년이라도 1군에 빨리 올라가는게 중요한 문제가 된 것이다. 게다가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대표팀을 대학선수가 아닌 프로선수 위주로 뽑기 시작하면서 군면제라는 이점도 누리기 힘들어졌기 때문에, 현재는 대학 진학보다는 프로로 바로 가려는 경향이 심해져서 대학야구가 상당히 위축된 상태이다. 이는 KBO의 FA제도가 서비스타임 고졸 9년, 대졸 8년이라는 매우 긴 기간에 병역 문제 2년까지 걸려 있기 때문에 재능 있는 선수 입장에서도 쉽사리 대학 진학을 결정하기 어렵다. 대졸 기준으로 프로에서 바로 두각을 보이지 못하는 선수들은(=군면제를 노릴만한 기량이 되지 않는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 몇 년 적응기를 거치다 군 복무를 해야 하는데 이러다 전역하면 20대 후반이 되고 전역 후 꾸준히 활약해야 겨우 30대 중반에 첫 FA를 맞이하게 되기 때문이다. [[미국]]은 아직도 프로지망생들의 대학 진학률이 꽤 높은데, 상위지명이 되면 거의 프로로 가는 한국과 달리 원하는 구단이 아니거나, 구단과의 계약금 분쟁으로 지명을 포기하고 대학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4년제 대학인 경우 2학년때도 얼리 드래프트로 참가가 가능한데, 완전 대졸보다는 얼리 드래프트 선수의 수요가 높다. 대졸이나 얼리드래프트로 지명된 경우 루키나 로우A단계는 건너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크게 손해를 보지는 않는다. 메이저리그는 정말 몇 년에 한번 나올 만한 초특급 유망주가 아닌 이상 3~5년 이상은 마이너에서 구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한국나이 기준 21~22세 정도 선수가 메이저 전체에서 '''가장 어린''' 선수인 경우가 흔하다. 고졸이나 대졸이나 데뷔 나이는 별 차이가 안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마이너에서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선수로 잘 안풀렸을때를 대비해서, 얼리 드래프트로 뽑힌 경우에도 학업을 병행하면서 졸업장까지 받는 경우도 많다. 학업에는 아예 손을 놓는 한국 운동부와 달리,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은퇴한 선수들이 의사나 변호사 면허를 따는 경우도 있을 정도.] 거액의 계약금을 받는 소위 보너스 베이비들에게 우선적으로 기회가 돌아가므로 단지 돈독이 올라서가 아니라 생존에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FA까지 서비스 타임도 6년이기 때문에 한국의 대졸 나이와 비슷한 20대 초중반에 데뷔해도 꾸준히 활약하면 30세 이전에 FA 대박을 터트릴 수 있다. 일본은 대부분의 구단은 즉전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학선수를 선호하기 때문에 여전히 프로지망생들의 대학진학률이 높다. 한국에선 고졸들만 뽑아서 대졸 의무지명 제도까지 있는 것과는 달리, 일본은 고졸 위주로 뽑으면 내년 시즌은 포기했냐고 ‘자포자기 지명’이라고 조롱까지 당한다. [[사회인야구]]([[실업야구]])도 활성화되어있기 때문에 프로 깜냥은 안되지만 야구를 계속하려는 선수들은 물론, 지명을 거부한 선수들도 실업팀에 진출해서 내년을 다시 노리거나 아예 말뚝박고 직장인 생활을 하며 야구하는 경우도 많다. 대만의 경우는 몇 년 전만 해도 대졸/군필 고졸만 드래프트에 나올 수 있었기 때문에 고졸 직행으로 프로에 진출할 수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