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야구 (문단 편집) == 일본의 대학야구 == 전일본대학야구연맹(JUBF)소속에 총 26개 연맹, 378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봄(4~5월), 가을(9~10월) 2시즌으로(춘추제) 운영되며(일부는 [[승강제]] 적용) 매년 6월에는 각 리그들의 대표들이 참가하는 전일본대학야구선수권대회(2016년부터 규슈지구대학야구연맹의 출전권이 2팀이 되면서 27개 팀으로 확대)에서 전국 챔피언을 뽑는다. 한국과는 다르게 체육 특기자 외에도 이런저런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기 때문에[* 개중에는 한국의 정시에 해당하는 일반 입시도 존재한다!] 운동부라 해도 원하는 전공에 들어갈 수 있다.[* 한국은 99학번부터 운동부 소속 선수는 체육 계열 외 학과에 진학할 수 없다.] 일본의 대학야구는 [[서울대학교 야구부|야구동아리 수준으로 취미삼아 야구하는 애들]]이랑 프로야구 선수 꿈꾸는 애들이 같이 뛰는 곳이긴 한데, 프로야구를 꿈꾸는 선수들이 뛰는 엘리트 리그와 취미로 야구하는 선수들이 뛰는 대학 2부, 3부리그는 6대학리그의 도쿄대학 정도를 제외하면 철저히 분리되어 있다. 동아리 야구부라도 어쨌든 고시엔 신청서는 넣어보는 고교야구와는 다르게 엘리트야구가 철저히 분리된 점이 차이점.[* 꼭은 아닌게 와세다, 케이오 야구부에도 공부로 들어갔고 엘리트 체육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학생들도 존재한다. 잘해야 가끔 나오는 백업멤버 수준이지만 없진 않다.] 또한 야구부 선수라고 해도 전공 공부를 하기 때문에 평범한 학생들마냥 사기업에 취직하거나 사회인야구 쪽으로 갈 수도 있는 등 진로의 폭이 넓어서 한국과는 다르게 고교야구 선수들이 고졸후 프로 직행보다는 대학 진학을 선호한다.[* 물론 예외는 있어서 [[미키 료]](롯데), 키쿠치 타이키(요미우리), 소노베 케이타(오릭스), 헤이나이 류타(요미우리), 와타나베 켄토(세이부)처럼 고졸로 프로에 가고 싶어했으나 드래프트 미지명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대학을 거쳐 프로에 진출한 케이스도 존재. 물론 와타나베 켄토처럼 1라운더로 뽑히는 경우도 있으니 이 경우는 새옹지마라 할 수 있다.] 가끔씩 고졸 1년차부터 활약하는 선수가 나오거나 보통 고졸이라도 2군에서 2~3년 담금질하면 대충 1군에서 통하는 선수가 만들어지는 한국프로야구와는 다르게 일본은 프로야구 수준이 훨씬 높다보니 고졸은 초특급 재능충이 아니면 1군에서 통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담금질을 거쳐야 해서 구단들도 월급 줘가며 키우느니 대학야구에서 기본기를 더 단련해서 어느정도 만들어져 오는 선수를 선호한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스즈키 세이야]], [[야마다 테츠토]], [[사카모토 하야토]], [[아사무라 히데토]], [[마루 요시히로]], [[무라카미 무네타카]], [[오카모토 카즈마]] 등의 선수들은 모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프로에 온 선수들이며 이들도 예외없이 최소 1년, 많게는 2~3년간의 담금질 기간을 거치고 나서야 1군에서 자리를 잡았다. 데뷔시즌부터 풀타임을 소화한 선수는 대졸이나 사회인쪽에서 많이 나오는게 일반적이며, [[다나카 마사히로]]와 같이 첫 시즌부터 활약하는 괴물급 고졸 선수는 상당히 드물다.] 징병제국가라 군대 문제가 있는 한국과는 다르게 군대 문제가 없어서 서비스타임 부담이 덜하기도 하고. 구단은 보통 즉전감을 원하는 경우 대졸+사회인야구 경험자>대졸>고졸 순으로 선호한다.[* 사실 즉전감을 노리는 팀 상황이 아니면 꼭 저런 게 아니다. 특히 대졸사회인의 선호도는 투수를 제외하면 최근 급하락중.] 또한 대학야구 리그가 연맹별로 치러지다보니 리그 연맹의 수준에 따라 실력 편차가 크다. 따라서 지방의 무명 대학리그나 유명한 대학리그여도 2~3부 리그에 속한 대학에 다니는 성적만 좋은 학생들은 피지컬이 매우 좋거나 국제대회, 전국단위 대회에서 다른 코어 유망주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한 양민학살 취급을 받아서 지명되기가 쉽지 않다.[* 이것은 고교야구도 마찬가지.][* 예를 들어 듣보잡 대학을 나와서 드래프트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고 뒤늦게 회장의 지시로 뽑았다고는 해도 2라운드에 그쳤던 [[야나기타 유키]]라든가... 대학 성적 자체는 좋았지만 듣보잡 리그 출신이었고 국가대표 등에서는 죽을 쒀서 한계가 명확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도 1라운드에 지명돼서 전 일본을 웃겨버린 [[오오야마 유스케]]라든가...(당시 지명영상을 보면 각 팀의 1라운드 지명자 발표 때 오오야마의 이름이 불리자 비웃음과 경악의 소리가 드래프트 회장에서 대놓고 들렸다. 그러나 현재까지 오오야마의 성장세와 성적을보면 1라운드에 지명한것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게 증명되고있다.)] 물론 게이오기주쿠대학의 야다 세이고같이 명문 대학야구 리그 속에서도 양학으로 성적을 채우는 바람에 프로에 못 간 사례도 있지만.[* 이 선수는 일본 최고의 대학야구리그인 도쿄6대학리그에서 통산 15홈런을 친 대학리그 최고의 슬러거였는데 '''도쿄대학''' 상대로만 미친듯이 몰아치고 다른 대학 상대로는 대학리그에서부터 공갈포(그나마 공갈포라고 하기엔 홈런도 적었다)짓을 해서 프로에선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았다. 대학리그에서는 워낙 뛰어난 외야수여서 [[타카하시 요시노부]] 2세 소리도 들었지만 현실은..] 또한 특이점으로 대학야구가 아직 건재하다보니 명문대 출신 선수들에 대한 선호가 한국보다 훨씬 강하다. 물론 프로에서는 실력만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순수 프로선수생활에서는 문제가 없다지만 드래프트 하위픽/육성선수 중 간혹 명문대에서 성적이 매우 나쁜 선수가 지명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보통 야구계에 인맥이 넓은 명문대 야구부 감독이나 코치가 열심히 영업해서 의리로 뽑아줬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가 프로 시절 말고, 프로에서 실패해서 젊은 나이에 은퇴하게 된 무명 선수들의 경우 명문대와 F랭크 대학, 고졸 출신들의 대우가 더 차이가 난다. 프로에서 몇년 뛰지도 못하고 젊은 나이에 무명으로 은퇴하는 선수가 명문대일수록 구단에서 프런트나 본사 취직 기회를 더 주려고 하는 편. 실제로 상술했듯 야구부원도 어느정도는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명문대를 나왔다는 것은 어느정도 공부를 좀 했다는 뜻이라 프런트에서는 당연히 일반 사기업에서 학벌 보고 신입사원 뽑듯 명문대 출신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이 분야에서 끝판왕이 [[게이오기주쿠대학]].[* 도쿄대만큼은 아니지만 야구선수도 체육 특기자보다는 일반 입시나 에스컬레이터 진학으로 뽑으며, 대학에서도 꽤 공부를 많이 시킨다.] 거기다가 야구계 인맥이 거의 없는 구제국대학 출신 선수들이 가끔 프로야구에 들어오는데 이런 선수들도 프로를 은퇴하면 원 소속 구단을 필두로 다양한 곳에서 우리 회사 와달라는 오퍼를 한다.[* 보통 구제국대 출신들은 은퇴해도 프런트에 남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야구 프런트는 선수와 마찬가지로 1년 단위 계약을 갱신하는 계약직인데다가, 연봉도 선수 시절에 받는 것과 달리 일반 직장인의 연봉을 받는다. 보통 구제국대 운동부 출신은 더 안정적이고 월급을 많이 주는 일자리 오퍼가 들어오기 때문에 프런트에 남을 이유가 없다나.][* 참고로 한국의 [[서울대 야구부]] 출신들은 중고등학교 때 선출이었던 사람이 아니면 선출들 사이에서 '''"니네는 비선출이니까 우리랑 같이 낄 자격이 없다."'''는 취급을 받는다.] 참고로 한국과는 다르게 고졸 프로야구 선수가 팀에서 방출당한 후에도 체육 특기자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한국도 원래 가능했으나 2000년대 중반 규정 개정으로 막혔다.] 물론 이 경우 99%는 은퇴하고 타 진로를 목적으로 대학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야구부로 가지는 않고 일반 학생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아무튼 가능하다. 한국에도 [[지잡대]] 등으로 비하받지만 운동부만큼은 명문인 학교가 있는 것처럼, 일본에도 그런 학교들이 왕왕 있다. 야구로 유명한 곳은 [[아지아대학]]과 토호쿠복지대학. 두 학교 다 F랭크 소리들으며 일본의 일반 학생들 사이에서는 비웃음의 대상이지만 야구부만큼은 상당히 강력하여 고교야구 때 이름을 날리던 선수들이 많이 진학한다. 물론 명문대에도 야구명문학교가 있기 때문에 진짜 공부까지 같이 준비한 학생들은 더 좋은 학교에 진학하고, 이렇게 학교 네임벨류는 떨어지지만 야구만 강한 학교들에 진학하는 선수들은 한국의 엘리트 야구부원들처럼(...) 학창시절 공부를 아예 안 하고 프로를 목표로 야구에 전념한 케이스가 대부분이라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