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원 (문단 편집) === [[한국]]의 경우 === 입학 시기는 전기모집과 [[후기입학|후기모집]]으로 나뉜다. [[석사]]과정으로 입학하는 것과 [[박사]]과정으로 입학하는 것, 기타 여러 대학별 제도를 통해 입학하는 것 등이 있다. [[석박사 통합과정]]도 있다. 학사과정 중에 [[학석사 연계과정]]으로 진학할 수도 있고, 고졸자가 처음부터 학사과정에 입학해서 석사로 졸업하는 [[학석사 통합과정]]도 있다. 대학원 입학은 자신이 다니던 대학의 대학원을 가는 것이 제일 수월하다.[* 한국의 대학원 [[골품제]]에서는 자대생이 자과로 진학하면 성골, 타대생이 자과로 진학하면 진골, 자대생이 타과로 진학하면 6두품, 타대생이 타과로 진학하면 5두품이라 칭한다. 주로 대학-과가 겹치는 소위 성골/진골들을 제외하고는 알게모르게 골품제가 있다. 국립대의 경우 덜하지만 상위권 사립대학으로 갈수록 골품제는 엄청나게 심하다.] 공식적으로는 부인하지만 [[면접]]에서 이미 몇 년간 알고 지낸 자교 학부 출신을 교수들이 우대하는 경향은 흔히 나타난다.[* 자교생이 면접 볼 때는 질문하는 것부터 다를 때도 있고 이공계의 경우 자신의 지도 교수가 될 사람이 면접관으로 앉아 있는 경우도 있다. 실례로 수도권의 모 대학교 생명공학 대학원 입학시험 당시 면접을 담당한 면접관은 3명이었는데 타교생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연구계획서와 전공필기시험의 답안을 바탕으로 전공지식수준을 세세히 묻는 면접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같은 일시에 입학시험을 본 자교생 중 학부성적 1위였던 A학생은 그 면접관 3명 중에서 2명은 학부시절 상담/지도 교수였고 그 둘 중 한 명은 들어갈 실험실의 지도 교수였다. 나머지 한 명은 함께 흡연실에서 흡연도 하고 수업도 들으면서 안면을 텄던 교수였다. A학생의 면접 과정에서 압박은 커녕 질문이라고 할 것도 없이 "흡연 좀 줄여라", "열심히 해라", 심지어 "1~2시간이면 끝날거 같은데 저녁먹으러 같이 갈래?" 등 신변잡기식으로 잡담만 하고 끝났다. 즉 자교 출신이면서 학부성적이 상당히 우수하다면, 사실상 '''검증된 지원자'''로 판단하여 면접은 프리패스 성격을 띄게 되는 것.] [[인서울]]&[[지거국]] 대학원을 보면 상당수가 자교생들이고 지방의 사립대학 대학원 역시 자교생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영미 유럽권의 대학원 내 자교생 비율이 한국과 낮은 점에서 한국의 이같은 자교생 선호 현상을 학문간 근친교배로 비판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내가 전공하고 싶은 분야의 교원이나 연구실이 자교에 있다면 굳이 연고지를 바꿔서까지 타교로 진학할 이유가 없다. 물론 학부성적은 좋아야 한다. 학부성적이 나쁘면 자교 출신이라도 말짱 꽝이다. 반면 '''타교생 또는 자교의 타전공자가'''[* 비슷한 수준으로 언급되는 학교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도 마찬가지이다.] 상위권 대학의 대학원에 지원할 때는 아무리 학부와 동일한 전공이라 하더라도 '''"성실성과 학문의 이해도를 측정할 요소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뛰어난 학점 및 연구실적을 요구한다. 특히 이공계열에서 이런 현상이 도드라지는 편.[* 문과는 대학원 진학률 자체가 낮은데다 중상위권 대학들의 커리큘럼이 어지간하면 비등하기 때문에, 그나마 국내 대학원 입시에서는 자교는 교수 컨택을 통해 거의 무조건 들어갈 수 있고, 타교라 하더라도 적당한 학부성적과 연구에 대한 의지, 성실성만 있으면 전형을 통해 대체로 선발한다. 단, 학점이 지나치게 낮거나 또는 학부 졸업시 졸업논문 등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에서 [[서울대학교]]와 같은 연구중심대학 대학원으로의 진학을 희망할 경우에는 자신의 연구역량에 대해 강하게 어필할 필요가 있다.] 보통 다른 스펙이 없이 학부와 같은 분야 대학원에 지원한다 할 때, 이공계열 기준 인서울에 4.5기준 3.8정도 되면 자대가거나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대학원에 지원하고 인서울에 4.0정도면 고려대, 연세대 대학원에 지원하며, 인서울 4.2~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대학원을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표본상으로 그렇다는거지 비 인서울 대학에서 학점이 3점 중반, 후반대라 하더라도 진학하고자 하는 랩실에서 학부연구생을 하거나 다른 기타 스펙이 있으면(관련 대회 입상 등) 입학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문사회계는 경우가 달라서, 국어국문학전공이나 국사학전공과 같이 한국이 주력인 학과가 아니라면 그 허들이 이공계열에 비해 무척 낮다. 대체적으로 하위과정[* 석사과정 입학은 학사과정, 박사과정 입학은 석사과정. 다만 석사과정 성적은 졸업요구학점 총족을 위한 형식적인 부여에 가까운 형태라서 비중이 낮다.]의 평점과 연구실적, 면접으로 선발하며, 상위권 대학의 대학원 같은 경우는 [[공인영어시험]] 일정 점수 이상 취득자를 지원자격으로 두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은 [[TEPS]], [[TOEFL]]을 요구한다.] 이 경우 각 전공마다 요구하는 점수의 하한선이 있는데, 이 선을 넘지 못하면 아무리 연구 능력이 출중하고 학부 학점이 뛰어나도 지원 자체가 불가하다.[* 실제로 연구실 미팅에 교수 컨택까지 다 마쳤는데도 공인어학점수를 충족하지 못해 원서 접수 자체를 못하는 학생들이 매 학기 발생한다.] 대학 학부에 비해 대학원을 낮춰가는 경우는 전혀 무관한 분야로 진학하거나 의전원, 치전원, 한전원, 로스쿨처럼 전문직 자격면허를 주는 전문대학원이 아닌 이상 드물다. 한편, 외국인에게는 [[한국어능력시험]]을 요구하기도 한다. 특수대학원의 경우는 사전에 미리 자격 시험으로 컷을 때리고 들어가거나, 별도의 입학시험을 실시하면서 상대적으로 출신 학교를 덜 따지는 편이다. 특히 특수대학원은 애초에 '''사회인의 재교육'''이 목적이고 '''야간제'''로 운영되는데다 어차피 석사 과정만 있고, 박사 과정은 없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다들 받아준다고 한다. 전문대학원은 워낙 좋은 자격·면허를 주기에 출신학부에 비해 [[학벌]]을 낮춰가는 경우도 많다. 어쨌건 자기 학교 자기 과 진학을 희망한다면 상대적으로 많이 유리하다. 당연히, 수업마다 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강의 후 교수과 이런저런 학문 관련 질문이나 진로 관련 질문을 한다거나, 교수 [[연구실]]에서 자잘하게 뭔가를 돕는다거나, 하여간 중간 이상으로 좋은 이미지를 남긴다는 것도 유리한 점. 각 교수가 관심갖고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도 자세하게 알 수 있고... 만일 타교 타과 진학을 희망한다면 입학 난이도가 올라가게 된다. 특히 목표로 한 학교 학과에 아는 사람이 없다면 더더욱... 그만큼 더 발로 뛰면서 정보를 얻는 수밖에. 사실 대학원 입학은 대학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어디서나 공통적으로 통할 만한 핵심은 있다. 무엇보다도 '''[[입시요강]]을 세심하게 읽고, 모르는 것은 대학원 행정실이나 지망 학과 행정실에 전화나 메일로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학조건은 정말로 학교마다 다르고 학과마다 다르다. 입학요건에 필요한 정보는 거기에 거의 다 나와 있다. 다른 엉뚱한 걸 할 필요가 없다. 경우에 따라 교수에게 컨택을 하는 것은 좋다.[* 지도 교수의 성향을 파악하고 어떤 분야를 연구하는지, 그리고 자신을 받아줄 여력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공계는 실험실을 중소사업체 개념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지도 교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더라도 연구비, 인건비 문제와 연구실의 수용인원 한계가 걸려서 학생을 뽑을 수가 없다.] 간혹 [[성균관대학교]]나 [[이화여자대학교]]처럼 job fair 느낌으로 대학원 입시설명회를 여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기회는 최대한 놓치지 말자. 지도 교수 선택은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알아보고 선택하면 안된다. 아직까지 한국 대학원에서 학위 논문의 통과여부는 전적으로 지도 교수의 입김이 중요하기[* 심지어 다른 논문심사교수가 내키지 않더라도 지도 교수가 OK하고 학위수여 최소 규정을 통과하면 심사 과정에서 탈탈 털리기는 하지만 대체로 통과하는 편이다.] 때문에 지도 교수와 본인의 상성과 지도 교수의 품성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교수가 자신의 연구실 소속의 대학원생을 대하는 태도와 대외적 이미지[* 학부 수업이나 진로 상담 시기에 학부생을 대하는 태도, 타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에게 보이는 이미지 등] 사이에는 상당한 괴리가 있으므로 지도 교수와 소속 대학원생이 대화하는 모습이나 회의하는 장면을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지도 교수와 접촉이 많은 이공계생에게[* 심한 경우는 교수 연구실과 랩이 붙어 있어 하루종일 교수의 눈치를 봐야 하는 충격적인 실험실도 많다.] 미리 컨택하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가 교수들의 눈도장을 받기 위함도 있지만 가고 싶어하는 실험실의 대체적인 분위기와 교수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어디나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기본적 서류는 대략 다음과 같다. 졸업(예정)증명서, 성적증명서, 입학신청서, 그리고 학업계획서. 경우에 따라서 교수추천서가 추가되기도 하며[* 특히 박사과정 지원자는 대부분 필수.] 외국어성적증명서가 추가되기도 한다. 전부 자기 대학원 홈페이지에 양식이 다 있다. 예체능 분야는 그쪽대로 포트폴리오니 뭐니 준비할 게 많다. 이렇게 준비한 후 일정에 맞춰서 자체적으로 입학실기/입학시험과 면접을 치르고 나면 이제 진인사대천명. 몇 명을 뽑을지, 무슨 기준으로 뽑을지는 지도 교수 마음이라서, 다른 데서 물어봤자 대부분 잘 모른다. 간혹 [[프로포절|논문계획서]]를 미리 내라거나 [[면접#s-4.3|면접을 무지막지하게 세게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컨택된 학생을 입시 평가에서 우대하는 방법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제기되기도 한다. 그러나 프로포절을 통해 연구설계 능력을 인정받으면 대학원에 붙는데는 문제가 없다. 이처럼 학교마다 다 다르고 준비할 것도 간단치 않기 때문에 [[http://www.uwayapply.com|입학신청 업무만 전담하는 업체도 존재한다.]] 이공계의 경우, 혹시 대학원은 가고 싶은데 성적이 안된다거나 하는 이유로 사람이 거의 없는 (그것도 최하 1~2년 이상) 비인기랩에라도 지원할 생각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진지하게 권한다.''' 이런 랩은 교수가 성격이 마찰 다분한지라 다들 못버티고 중간에 포기하거나, 현직 랩 권력층이 갈굼, 정치질, 부려먹기, 떠넘기기 등이 심하다거나, 지나치게 엄격하고 빡센 스케줄로 돌아가는 등 안 좋은 요소가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다. 그럼 남아있는 사람들은 뭐냐고? 지금까지 한 거 아까워서라도 쉽게 나가지 못하고 버티고만 있거나, 다른 데 갈 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남은 거 혹은 당사자들이 랩 권력충들이라 아쉬울 게 없는 것일 뿐이다. 명심하자. 사람들이 안 가는 데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참고로, 전기 입학전형보다 후기 입학전형이 한 학기 손해를 보고 진입하는 것이므로 더 빡센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