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문화 (문단 편집) == [[한국 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한국 애니메이션)] 1980~90년대에 잠깐 부흥기를 맞았으나 이후 [[원더풀 데이즈]] 등 이전과는 다른 대규모 자본을 투입한 몇몇 대작들의 흥행 실패로 인하여 침체기에 빠진다. 그러다가 2000년대에 와서 [[유아용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활기를 띄게 된다. 다만 청소년, 성인 타겟의 애니메이션은 이웃 나라인 [[일본]]에 비해 잘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도 2000년대 중후반부터 게임 산업의 발전에 따른 인재 유출과 수익률 악화 때문에 상당히 위축된 상태이며, 현재 대부분은 [[오타쿠|특정 취향]]에만 맞춘 애니메이션들을 제작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이든 한국이든 이런 연령층 높은 애니메이션이 벌어들이는 수익은 아동용/전연령 애니메이션에 '''넘사벽급으로 딸린다.'''] 물론 이 부분은 [[갈라파고스화|일본이 워낙 시장이 특이한 것]]이므로 일반화시키기 힘들다. 저런 시장을 가진 나라가 어디 또 보기 쉬운 것도 아니다. 애초에 애니메이션이라는 게 이익 창출의 목적을 가진 것으로, 방영만 했다고 이익이 되는 게 아니라 상품 소비가 바로 그 이익으로 이어진다. 때문에 상품 소비가 활발한 유아층을 좀 더 겨냥하기 마련이다. 그러니까 한국은 왜 이런거 못하냐는 소리 하지말고, 정말 발전된 퀄리티를 보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소비해주는 게 바람직하다. 사실 한국 애니메이션의 발달이 덜 이루워진것도 체계적인 제작비 지원제도가 미비한데다가[* 애니메이션 쿼터제가 지정되어있기는 하지만 편성비율을 정하는 수준이지 제작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안까지 언급되어있는 것은 아니다.] 방송시장이 중국과 일본에 비해 크게 작다. 또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짙은 그늘에 가려져서 그렇지, 한국은 세계적으로도 '''아무리 낮게 봐도 최소 한 자릿수 순위권 안에 드는 애니메이션 제작국'''이자 굴지의 [[하청]]국이기도 하다. 많은 수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비교적 낮은 비용에 양질의 작화로 하청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들이 한국에 있다.[* 지금 이 글을 보는 당신이 매월 신작을 챙겨본다면 엔딩 스크립트를 유심히 지켜보자. 10 중에 8은 한국인들이 로마자(가끔 한자나 가타카나)로 적혀있다. 그렇고 그런 애니메이션을 보는데 [[스태프롤]]에 한국인 이름이 적혀있는 걸 보면 기분이 묘해지기도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미국 애니메이션]]의 하청도 많이 하는 편인데, [[사우스 파크]], [[렌과 스팀피]], [[심슨 가족]], [[패밀리 가이]] 등등 여러 유명한 애니메이션들이 한국 하청업계의 손을 거쳐서 만들어졌다. 그 역사도 거의 반 세기가 넘었으며 이제는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도 제법 만들어지는 중이다. 특히 [[3차원|3D]] [[유아용 애니메이션]] 계열에서는 상당히 알아주는 것이 바로 한국. [[뽀롱뽀롱 뽀로로]], [[라바(애니메이션)|라바]]와 같은 세계적인 히트작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사실 [[라바(애니메이션)|라바]]나 [[빼꼼]](시즌1-3) 같은 건 유아용이라는 프레임이 적절하지 않다.[* 라바는 대사가 전혀 없는 상황극이기 때문에 유아가 내용을 이해하기는 약간 어렵다.] 전연령이 보기 적합한 엽기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결국, 인터넷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애니메이션 관련 문제들은 자본 문제와 '''시장의 문제'''다. 미국과 일본은 1억이 넘는 인구와 함께, 뭔가 나오기만 해도 밥 굶어가면서 돈 탈탈 털고 소비하는 매니아들 층이 적더라도 있긴 있기에 그러한 애니메이션 시장이 지탱이 되는 것이다. 자본의 경우도 2010년대 들어 한국의 애니메이션도 미국이나 일본과 비교하면 적다지만, 자본 증가와 더불어 예전에 비해 조금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역반응인지 위의 미술계처럼 [[열정페이|임금을 제때 지불하지 않거나, 과도한 노동을 강요하는 세태]]가 심각하다고 한다. 비단 소규모 업체뿐만이 아니라 '''이름 있는 업체들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이 문제이다.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 애니멀]] 같은 제작사에서 이런 사태가 불거진 바 있다. 애니메이터를 항햔 열정 페이와 착취 문제는 한국에 비하면 일본이 본좌이긴 하다. 한국까지 이게 심해진다면 좋지 않을 것이다. 이 부분은 사회적으로 빨리 주목받게 해서 대대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최대 수입국이기도 하다. [[http://www.aja.gr.jp/|일본동화협회]]에서 [[http://www.aja.gr.jp/data/doc/sekaikeiyaku-20130716.pdf|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106건의 수입계약이 있었다. 의외일 수도 있지만,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수입 단가가 워낙 싸다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놀랄 일은 아니다. 그리고 일본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해외 수익도 항상 1~3위이다. 어떻게보면 서양에 [[와패니즈]]나 [[양덕]]이 많아보이긴 하지만, 깊게, 넓게, 얇게도 재패니메이션이 제일 잘 먹혀들어가는 나라는 '''서양보다도 한국'''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서양의 일빠들은 소수이기에 더 눈에 띄는 경향도 적지 않아 있다. 몇몇 일본 애니메이션은 한국에서도 범국민적인 인지도와 친숙함을 자랑하기에 비교가 불가능하다.] 2011년에는 국산 애니메이션인 <[[마당을 나온 암탉(애니메이션)|마당을 나온 암탉]]>이 흥행에 성공하고, 2014년에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디즈니]]의 [[겨울왕국]]이 천만 관객을 돌파함으로써 우리나라 극장에서도 애니메이션이 통한다는 게 증명되기도 했다. 게다가 문화에 대해 좀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경향이 있는 80~90년대 출생 세대들이 성년층~중년층으로 접어들게 될 경우 애니메이션에 대한 전체적인 인식은 눈에 띄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애니메이션 관련된 항목들에는 악의적인 편집이 일어나기 쉽다. [[자국 혐오]]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애니메이션을 만들기에는 한국에는 여러 불리한 조건이 있다는 건 사실이다. 서브컬처 분야에서 규제의 힘이 약해진 것도 [[김영삼]]-[[김대중]] 정부 들어서야 이루어진 것이며 특히 비대한 만화/애니메이션 시장을 가진 이웃나라 [[일본]]의 존재가 더욱 한국 네티즌들에게 열등감을 불어넣는 것도 있다. 물론 기성세대나 심의기관들의 병크가 심했던 역사도 있긴 하지만, 한국이 만드는 애니메이션들이 유아 및 아동 타겟 위주로 보이는 이유는 사실 시장성의 영향이 매우 크다. 그리고 당장 미국이나 유럽 쪽[* [[프랑스-벨기에 만화|몇몇 로망스어권 국가들]]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시장이 일본과 비슷한 형태라고는 하나 따지고 들면 그쪽에서도 성인용 만화와 애니는 어디까지나 비주류이다.] 애니메이션들도 대부분 전연령층~아동층을 타겟으로 한 것들이 많으며 특히 '''유럽의 경우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로 덜하지는 않다.[* 그래서인지 서북유럽에서는 생각보다 한국산 유아용 애니메이션이 꽤 잘 먹혀들어가는 편이다.]''' 한국은 애니메이션들을 많이 만들고 있다. 타겟 연령층이 전연령층이거나 아동층이어서 매니악한 구매자들의 입맛에 안 맞을 뿐이다. 한국이든, 일본이든, 서양이든 '''애니메이션 시장의 가장 강력한 소비층은 전연령층과 아동층이다.''' 한국의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는 예전과 비교해서도 눈에 띄게 발전하는 것이 보이며, 정말로 한국의 서브컬처가 발전된 모습을 보고 싶다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봐 주고 문제점을 지적해주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자. 한국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발달한 2000년대 후반 들어서도 [[김치 전사]]처럼 정말 비판받고 까여 마땅한 망작인 작품도 나오게 되었다. 게다가 이 애니메이션은 정부가 밀어주고 지원해주는 환경과 배경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기성 세대의 서브컬처에 대한 무지함과 미숙함이 그대로 투영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여러 경험을 쌓아가며 경쟁력을 갖춰가는 중이다. 게다가 김치 전사라는 애니메이션은 이미 나올 때부터 동시기의 한국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제작비를 어디에다 쓴 건지 궁금할 정도로 심각하게 질이 떨어졌다는 걸 고려해야 한다. 애초에 저 눈에 돋보일 정도로 따로 노는 괴작품 하나로 한국의 애니메이션 시장을 가늠질하는 건 전혀 좋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