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사회 (문단 편집) == [[치안]] == 대한민국의 치안은 '''세계 최고 수준에 속한다.''' 한국은 [[번화가]]에서 [[소매치기]]를 보기 힘들며[* 있다 한들 곳곳의 [[CCTV]], [[SNS]], [[뉴스]], 그리고 웬만한 차량에 거의 다 달린 블랙박스로 쉽게 알려진다. 여기에 강한 공권력과의 조합으로 꽤 잘 잡히는 편. 그리고 사람들의 안전의식과 신고의식도 높은 편이다.][* 소매치기가 한국에서 흔했던 시기는 가장 최근이어도 1990년대 초반이다.]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 교통도 매우 밝고 안전하다. 한국인이라면 당연하게 여기겠지만, 대도시에만 나가도 소매치기가 창궐하고 지하철에서는 지린내가 진동하는 [[유럽]]과 비교하면 대단한 것. 또한 [[미국]] 지하철은 [[슬럼가]]마냥 음침하고 낙서천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예를 들자면, 소매치기범이 지하철 인파 틈에서 자연스럽게 지갑을 꺼내 슬금슬금 역에서 내리면, CCTV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던 [[강제정모|경찰 아저씨들이 잠시 얘기 좀 하자며 친절하게 맞이해준다]]. 공공장소 [[성범죄|성추행]]범의 경우도 아무리 발뺌해봤자 사방팔방에서 CCTV가 보고 있다. 지문과 주민등록번호 체제로 [[2009년]]까지 검거율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606|90%에 육박]]했으나, [[2012년]] [[http://www.police.go.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197|검거율 76.3%]], [[2019년]]에는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32&tblId=DT_13204_2011_211|검거율 83.3%]]를 보였다. 다만 유의할 부분은 검거건수의 경우 당해년도 발생한 사건에 대한 검거건수가 아닌 당해년도에 검거한 총 사건수이며 검거율 또한 당해년도 발생한 총사건수 대비 당해년도에 검거한 총사건수의 비율이므로 그해 발생한 사건에 대한 해결률은 아니다. 이 때문에 일부 범죄는 종종 검거율이 100%를 넘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모든 사건이 1년 안에 해결될리는 없다.[* 실제로 [[2019년]] 한국의 살인 검거율은 100.7%를 기록했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CCTV 설치가 점점 늘어 요즘에는 어지간히 으슥한 골목 아니면 죄다 CCTV가 있다. 사실 1970년대에도 치안은 좋은 편이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intentional_homicide_rate_by_decade|1979년 미국의 살인율은 10만 명에 9.7명, 일본은 1.6명이었는데 한국은 1.22명이었다.]] 이후 1980년대 [[통금]]이 해제되고 사회 통제가 느슨해진 이후 살인율은 1.5명으로 조금 증가했고 90년대 중반까지 1.5명 수준을 유지했다. 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살인율이 2.1명대로 급증했지만 2000년대에 급감하여 2000년대 말에는 1970년대보다도 낮아져 1명 미만이 되었다.[* 일본은 1950년대까지는 살인율이 상당히 높아 1954년 3.49명이었는데 1950년대 말부터 살인율이 꾸준히 감소한다. 70년대에는 살인율이 한국보다 높았지만 몇 년의 예외를 제외하면 살인율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1990년대에는 살인율이 세계 최하위권이 되었다.] 설문 조사 결과 많은 국민들이 밤에 혼자 걸어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나라 중 하나. 무려 75%나 그렇게 생각한다. 치안이 좋은 나라인 일본의 경우는 67%만이 그렇게 생각했다. 참고로 80%가 넘는 국민이 밤에 혼자 걷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라는 [[캐나다]], [[뉴질랜드]], [[덴마크]], [[슬로바키아]][* [[호스텔]] 영화로 유명한 나라. 하지만 실제 자국민들이 느끼는 건 다른 것 같다.] 뿐이다. 이 국가들은 일단 범죄율 자체는 동아시아에 비해 높은 편으로, 해 지면 안 나가는 게 신상에 좋다니 염두에 두는 게 좋다. 선진국인 유럽이나 미국을 봐도 길거리에 만취한 여성이 쓰러져 자고있다는 건 바로 성범죄 혹은 절도로 이어질 수 있는 정말 위험한 일이고 보기 드문 광경인 반면 우리나라에선 아주 대놓고 퍼질러 자는 등 상당히 치안이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그마저도 실제로 쓰러져서 자는 사람이 있으면 대부분은 행인이 신고해 주며, 이상한 짓을 시도하는 사례가 있기야 하겠지만 나중엔 결국 잡힌다. 잡히니까 뉴스에 나오겠지만. 당장 뉴스만 봐도 흉흉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한국이 안전하다고?'라며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역설적이게도 흉흉한 사건이 오히려 드물기 때문에 뉴스에 나오는 거다. 이런 일이 흔하면 사망자가 두 자릿수가 넘어가거나 범행 방식이 무지막지하게 잔혹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뉴스거리도 안 된다.[* 예를 들어 미국은 대도시에서 총기 사고가 벌어져도 누가 죽는 게 아니고서야 뉴스에도 안 나오고, 누가 죽어도 그 지역 뉴스(부산방송이나 광주방송같은)에 한 꼭지 나오고 끝이다.] 그리고 매체의 발달로 정보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그런 사건을 좀 더 쉽게 알 수 있게 됐고. 애초에 여성이 밤 늦게 돌아다녀도 별 지장 없고,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알아서 등하교를 할 수 있는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드물다.[* 외국에서는 치안이 흉흉해 학생들에게 집에서 학교까지 1km 이상의 거리면 의무적으로 [[스쿨버스]]를 타고 등하교를 하도록 하는 법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조두순 사건]],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살인 사건]] 등의 여파로 어린 자녀를 혼자 학교에 보내기 불안해하는 부모들이 자녀의 등하굣길에 동행하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여고생이 [[야간자율학습]]을 해도 치안 문제 때문에 반발이 일어나지는 않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반발이 일어나는 원인은 학교에서 '''강제로''' 자율학습을 시키기 때문이지, 치안 문제 때문이 아니다.] 세계 각국에서 문제가 많은 종교분쟁, 인종분쟁, 지역분쟁도 폭력적인 수준으로 번지는 일은 없다시피하고, [[테러]]라고 부를 만한 사건은 개국이래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그래서 서구권 [[선진국]]들, 그리고 다른 치안 문제를 겪는 나라들에서도 한국의 훌륭한 치안 기술을 배우러 연수 오는 경찰들과 검사들이 많다. 그렇지만 강력범죄 건수나 통계비율 등을 들고 와서 한국도 위험하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여성 등에게는 안심할 수 없는 사회다라는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그렇게 치면 젊은 남성 피해자가 더 많기 때문에 남성이라고 특별히 안전한 건 아니며, 그런 논리를 갖다대면 지구상의 그 어디도 안전하지 않다. 더욱이 살인, 강간 같은 강력범죄는 길거리에서 묻지마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원한관계로 인한 살인이나 면식범의 성범죄가 훨씬 많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만 너무 공공 치안에 불신을 갖지는 말자. 애초에 한국의 살인률은 2018년 기준 10만명당 0.6명으로, 좋은쪽으로 최상위권이다. 다만 자국의 수준 높은 치안에 적응된 특성상 부작용도 존재하는데, 외국으로 여행을 갈 때 한국을 생각하고 돌아다닌다는 점이다. (이 역시 다른 치안이 좋은 나라에서 여행을 왔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밤에 돌아다니고, 어린 아이들끼리 뛰어다니거나, 귀중품이나 가방을 경각심 없이 갖고 다니거나, 물건을 잃어버려도 찾을 수 있다거나, 잔뜩 취해서 길에 뻗어버릴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한 대만, 일본, 싱가포르, 홍콩 정도다. 미국/캐나다를 비롯한 [[북아메리카]], [[유럽]], [[중국]] 등에서 이렇게 다니다간 작게는 귀중품 도난, 크게는 운 좋으면 목숨만 부지하는 피해를 분명히 입을 것이다. 선진국이라고 부르는 국가들마저도 치안이 영 좋지 않은데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앙아시아]] 등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위와 같이 불특정 다수가 접하는 사회에서의 치안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으나, [[작은 사회]] 또는 조직 내에서의 안전은 다소 불안하다고 볼 수도 있다.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되긴 했으나, 뉴스에서 나오듯이 인구 100명 미만의 작은 섬이나 직장, 군대, 학교 등에서의 폭력이나 가혹행위는 아직도 만연해 있고, 완벽하게 감시되기 어려운 실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