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정치 (문단 편집) === [[지도자 원리|스타(인물) 정치인 중심]] === 특정 정치인을 중심으로 정당들이 움직이는 현상이 매우 심하다. 사람이 정당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주객전도|정당이 사람에 가입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러시아식 유머|~~대한민국에서는 정당이 사람에 가입합니다!~~]] 보수든 진보든 대한민국 정당 간의 이념 차이가 사실 따지고 보면 큰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북유럽을 기준으로 둘 경우 진보정당의 기치를 내걸은 정당들조차 [[좌파]]보다는 [[중도우파]]로 볼 수 있거나 미국을 기준으로 하면 다 또이또이한 좌파 정당인 식이다.] 이념 대립이 격한 이유. 이렇기 때문에 특정 인물을 겨냥한 정치적 공격이 빈번하게 일어나며, 지지자들 간 타협없는 [[개싸움]]이 일어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당명을 너무 바꾼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일본]]의 예[* 일본 또한 특정 정치인을 중심으로 모인 "계파"가 같은 당 내에서도 여러개 확립된 경우가 많다. 빅텐트 정당인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만 해도 해당 문서에서 볼수 있듯이 수많은 계파가 존재한다.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이런 계파화가 조금 더 공공연하다는 점. 그리고 실질적으로 당이 분열되는 빈도로 계산하면 2010년대 들어선 일본의 야당들이 한국의 양당들보다 이합집산이 잦다.]를 들면 자유민주당에서 역대 최악의 참패당한 2009년 총선부터 2012년 총선 통한 정권탈환까지 그 시기 동안 당명을 바꾼다는 이야기조차 없으며, 유럽조차 참패해도 자주 바꾸지 않는다. 당명보다 로고, 심볼을 많이 바꾼다.[* 정치가 불안정한 벨기에는 일부 정당의 경우 정당명을 자주 바꾸는 경향이 있지만 변화를 주기 위해 오랜기간 당명을 유지하다 바꾸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럽이나 중남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정당의 청년조직에 대해서 2020년에 와서야 제대로 결성할 정도였다. 그러면서 청소년 나이대의 정치참여가 안된다는 모순이 있던 적 있다.[[https://m.yna.co.kr/view/AKR202201110793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상도동계]], [[동교동계]][* [[김대중]], [[김영삼]]의 거주지가 각각 동교동과 상도동이라는 점에서 유래했는데, 당시는 군사정권 시대라서 대표적 야당 정치인 김영삼과 김대중의 이름과 계파를 대놓고 언론에서 언급하기 조심스러워서 사는 곳 지명으로 돌려 말한 게 정착된 것이다. 참고로 [[YS]]니 [[DJ]]니 하면서 이니셜로 표현하는 것도 비슷한 근원이다. 정치인의 집 위치로 계파를 말하는 것은 조선 [[붕당]] 정치 초기 김효원과 심의겸의 거주지를 기준으로 각각 [[동인(조선)|동인]]과 [[서인]]으로 나뉜 것과 비슷하다면 비슷하다.], [[친노]], [[친이]], [[친박]], [[친문]], [[친윤]] 등의 정치 계파의 형성도 같이 따라온다. 심한 경우 그 파벌 안에서도 [[친박|충성도에 따라 등급을 매기기도 한다.]] 이에 따라 단순히 계파의 수준을 넘어 특정한 거물 정치인의 친위대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국민들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길 바라며 지역구든 비례대표든 대표자를 뽑아 정치를 시키는데, 그 정치인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하라는 정치는 안 하고]] 다른 거물 정치인의 친위대가 되어버리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계파는 당연히 그들의 이익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계파의 기둥이 되는 인물의 [[카리스마]]에 의존하는 정치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그 중심이 되는 인물이 '''부패할 경우''' 정당이 인물을 제어하는 것이 어렵게 된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계파에서 똘똘 뭉쳐 그 비리를 덮으려 하기 때문. 최근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스캔들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도 수사가 매우 더뎠던 이유가 주범들이 수사에 전혀 협조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친박]] 인사들이 특검 수사를 완강하게 방해하고, 극우 단체들을 모아 시위를 유도하며 수사 중지를 요구하며 수사의 진척을 방해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을 제외하면 소위 말하는 '돌풍'을 일으킨 대통령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노무현같이 메이저 계파에 속해 있지 않았거나 윤석열처럼 아예 정치를 하지도 않았던 이들은[* 16대 대선 [[새천년민주당]] 경선 시작 당시 노무현은 지지율이 2~3%로 안될만큼 당내 계파는 당연히 없었다. 20대 대선 윤석열은 본인의 정치 입문 및 입당 전부터 지지율이 꽤 있었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긴 했으나 당연히 정치 신인으로써 본인의 계파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었다. 친노와 친윤의 부상은 그들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적어도 대권에서는) 아웃사이더가 되어 버리거나 국민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어도 [[열린우리당|당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분열되거나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및 심판|정치적 싸움이]][* 노무현 탄핵을 한나라당이 주도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민주당내에서는 경선이후부터 감정이 안좋았고 탄핵안 발의도 사실상 새천년민주당이 주도했다.] [[윤석열-이준석 갈등|벌여지기도 한다.]] 물론 신선한 인물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한 계파에 오래 충성한 인물이 자연스럽게 차기 당권을 잡고 차기 대권 후보가 되어 당은 점점 고이고 그 물이 지나치게 썩어버리면 결국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윗 문단같은 사태]]가 벌어진다. 이는 한국인에게 아직 남아있는 [[집단주의]]적 잔재로 볼 수도 있다. 특정 정치인 甲이 거물 정치인 乙의 의견에 반기를 들 경우 이를 甲의 소신있는 합리적 정치 행위라고 보기보단 감히 甲이 乙을 [[배신]]했거나 [[반란]]을 일으켰다고 보는 시각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 [[군사정권]]과의 투쟁을 통해 진보, 보수 가리지 않고 정당 간 [[진영논리]]가 팽배했었기 때문에 그런 성향도 크다. 이를테면 [[신민당(1967년)|신민당]]에서 노선 안 맞는다고 나간 정치인이 [[민주공화당|어디로]] [[유신정우회|가겠냐는]] 논리다. 물론 이 정당 저 정당 옮겨다닌 [[이인제|불사조]]가 존재하긴 하는데, 이 사람은 자기가 거물이다. 그래서 위안부 소녀상 관련 기사이지만, 계파 정치 하는 한국과 비교해서 성숙한 독일의 정당정치를 호평하는 기사가 나왔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40735?sid=104|#]] 다만 지금의 스타 정치도 [[삼김시대]] 시절 [[총재]]정치에 비하면 많이 쇠락한 편에 속한다. 당시에는 총재가 공천권을 쥐고 있었으니 당명은 장식이고 정말로 DJ당, YS당, JP당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다가 2000년대 초반에 총재직이 사라지고 [[당정분리]]가 점점 보편화되면서 지금에 이른다. 대통령 단임제로 좌우 할것없이 인물난에 시달리고, 사실상 양당제가 고착화된 201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아무리 스타 정치인의 파벌이라도 단독으로 성공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빅 텐트]] 안에서 파벌들이 당권을 두고 다투는 구도가 연출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