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문단 편집) === 전반적인 내용 === 신학적으로나 전례상으로나 예장합동보다도 더 보수적인 편이고 예장총공회보다는 덜 보수적인 편. 예장합동 측과 나란히 반 [[에큐메니컬]] 진영을 대표하며, 반 [[가톨릭]], 반 종교다원주의, 반 [[동성애]][* 참고로 [[동성애]]는 [[가톨릭]]에서도 반대한다. 다만 동성 간 육체관계(성행위)나 동성 결혼의 법제화 등은 단호히 반대할지언정, 동성애자를 저주, 핍박하고 모욕하는 행위를 용납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들을 사랑과 친절로 대하라고 가르친다. 한 마디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이렇게 적었다고 해서 오해하지 말자. 고신도 앞에 서술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 동성애 성적 지향을 갖고 있더라도 스스로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고 그 성적 지향을 강요하지 않으면 사랑과 친절로 대하며 극복할 수 있도록 돕자는 진영보다 동성애 성적 지향만 가지고 있어도 무작정 배척하는 진영의 힘이 압도적으로 강한 것이 한국 개신교 전체의 문제다.)], 반 자유주의 신학 등을 내걸고 있다. 신사참배에 저항했던 경험이 교훈이 되어 타협을 거부하는 강경한 [[복음주의]]적 보수 성향을 강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신학 노선은 보통 [[개혁주의]]라고 소개되는데, 쉽게 말하면 [[장 칼뱅|칼뱅주의]], [[장로회]]이고, 이는 [[총신대]](합동), [[안양대]](대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합신)과 같다. 칼뱅의 성향을 생각한다면 당연하게도 [[기적]]이나 [[방언]], [[예언]], [[천국]] 및 [[지옥]] 간증이나 각종 [[신비주의]]적인 것에 대해 극도로 회의적인 교파에 속한다. 매우 보수적인 교파지만 교단의 역사 때문인지 교회 내부 분쟁에 대한 세속 법정의 판단을 금기시하는 다른 주류 보수교단들과 다르게 이 부분에 한해선 진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세속 법정의 판단을 인용하는 특성은 교회 내부의 소송과 분쟁을 불사하는 부작용을 낳았다. 법조계에서 법인격 없는 사단의 대표적인 두 예제를 [[종중]]과 [[교회]]로 보는데, 거기에서 매우 큰 비중을 두고 이 교단과 관련된 몇몇 사례를 배울 수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Reformed_Churches_in_the_Netherlands_%28Liberated%29|네덜란드 개혁교회 해방파]]와 자매 관계이며, 실제로도 박윤선 목사는 한국 최초로 [[영미권]]이 아닌 [[네덜란드]] 쪽 개혁교회 문헌을 소개한 사람이기도 하다. 고신의 이러한 특성은, [[1990년대]] 후반 들어서야 부분적으로 현대적 악기를 도입하기 시작한 점[* 기본적으로 예배 시간에는 피아노나 오르간, 기타 클래식 악기 정도만 사용한다. 신디사이저나 클래식 기타, 일렉트릭 기타 등을 사용하는 것은 예배 초반부 찬양 시간이나 정식 예배 순서가 끝난 후 마무리 광고 시간 등으로 한정된다.]이나 [[성경]]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여성 목사 금지 규정이 여전히 남아 있는 점 등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그나마 [[우상숭배]]가 된다는 이유로 총회헌법에 강단 십자가 설치 금지를 명시한 예장합동과 달리, 예배당 내 종교적 상징물을 최소화하되 비치할 경우에는 그 신앙적 의미를 명확히 하도록 권하고 있으며, 십자가 설치를 총회헌법 차원에서 금지하고 있지는 않다.[* 이는 통합-합동 분열 이전의 예장 총회가 1957년 강단 십자가 부착 금지를 가결하였고,(분열 이후 예장통합은 1980년대 들어와 이 조항을 삭제하였다.) 예장고신이 분리되어 나온 것은 해당 조항 제정 이전인 1952년이기 때문이다. 다만 태극기, 성조기 등의 국가주의, 민족주의적 상징물을 강단에 비치하는 것은 비성경적인 행위로 간주하여 엄격히 금하고 있다. 강단 십자가에 대한 예장고신의 입장은 [[http://kosinnews.com/news/view.html?skey=%B0%AD&style=title&page=59§ion=79&category=89&no=6819|예장고신 기관지 기독교보의 기사]]를 참조.] 그래서인지 고신 소속 교회들 중 상당수는 강단에 십자가가 없지만, 십자가를 설치한 교회들도 적지는 않다.[* 예를 들면, 고신 교단 소속인 대전의 [[http://www.hanbat.or.kr/|한밭교회]]는 본당 강단에 십자가를 설치하고 있다.] 다만 여기보다 더욱 보수적인 교단이 있는데 바로 [[예수교장로회한국총공회]](예장총공회)다. 그런 의미에서 고신교단과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교단은 [[한국기독교장로회]]나 [[대한성공회]]. 다만 정치 사회적 관점은 마냥 대척점이라 보기는 힘들다. 고신교단은 기장 교단처럼 공식적인 정치적 성향이 있는 교단은 아니지만, 목회자들 중에는 케인스주의 정책과 사회보장 확대를 지지하는 [[기독교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경우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신학적으로 보수라 해서 정치적으로도 보수인 것은 아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