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축구협회 (문단 편집) === 과거 === 흔히 대한축구협회로 거액의 세금이 투입되어 운영된다는 오해가 널리 퍼져 있는데 축협 자체에 투입되는 세금은 생각보다 적다. '''2006년''' 기준으로 KFA가 정부로부터 6,7억원을 받았을 때 [[대한핸드볼협회]]는 그 두 배 가량인 13억을 받는 등 정부지원금 현황을 보면 [[핸드볼]]보다 지원금이 적게 나온다. 그러므로 축협으로 들어가는 정부 지원금을 다른 종목 또는 [[비인기 종목]]으로 돌리자고 하는 주장은 별 효과가 없다. 2014년 이전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받아서 프로축구연맹에 주는 스포츠토토 수익금, 미래를 대비해 저축해둔 축구발전적립금, 잉여금 등을 협회 예산에 모두 포함시켰다가 2014년부터는 대한축구협회가 그 해에 직접 집행하는 금액만을 기준으로 예산을 산정하는 식으로 [[http://www.kfa.or.kr/news/news_that_view.asp?BoardNo=9&Page=1&Query=|결산 방식]]이 바뀌었다. 때문에 2014년 이전 자료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직, 간접적으로 받는 지원금이 과다평가되어 있다. 물론 경기장 시설이나 훈련장 시절등 축구 관련 인프라에 정부가 투자한 것을 따지면 간접적인 지원은 엄청나지만, 이는 단순히 대한축구협회만을 지원한 것이 아니라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개최 준비 및 진행을 하면서 시행한 정부 차원의 투자였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KFA가 한국의 모든 스포츠 협회 중에서 가장 부유한 이유는 '''자체적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2010년 기준으로 대한축구협회 예산 928억 중에 국고 보조금은 고작 1억 1,000만원에 불과하고,[* 원래 이것도 안 받으려다가 정몽준 임기 말기에 축협 재정의 불투명성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신나게 한번 털리고 그 이후로 투명성을 위해 제대로 국정감사를 받기로 하면서 최소한의 금액만 받기로 바꿨다고 한다.] '''공식협찬비용'''[* 대한축구협회의 예산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크다. 특히, 유니폼 스폰서 나이키의 협찬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은 토토 수익금이다. 아시다시피 당연히 타 종목도 토토 수익금을 받고 있다.], 중계권료[* 대표팀 경기 중계권 판매수익도 공식협찬비용 저리가라 만큼 상당하다. [[AFC]]가 주관하는 [[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의 중계권이 각국의 축구협회에 귀속된다면 (홈 5경기) 그 수익금은 친선경기 때 벌어들이는 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다.], 입장수익, 월드컵 배당금이 548억원에 해당한다. 당연하지만 이러한 엄청난 수익은 2002년 한일월드컵과 스포츠토토의 대성공으로 생겨난 결과물이다.[* 간혹 경기수는 야구가 축구보다 많은데 왜 수익금은 축구가 더 많냐는 헛소리가 나오는데, 야구는 한, 미, 일 리그만 적용이지만 축구는 유럽 주요리그들과 [[AFC 챔피언스 리그]], [[UEFA 챔피언스 리그]] 등 전세계의 주요 리그들이 대상이고 배팅 금액도 압도적이기 때문에, 당연히 축구가 배당금이 더 많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스포츠토토 매출액의 60%가 축구에서 나온다. 나머지 종목의 매출액을 모두 합쳐도 축구보다 적다는 이야기다. 그나마도 60%의 수익 중 50%, 즉, 전체 수익의 30% 정도밖에 못 가져가서 오히려 불만이 큰 게 축구계다. 만약 60% 수익 중 70% 이상을 받을 수 있었다면 대한민국의 어느 스포츠 단체도 재정면에서 축구를 따라잡지 못했을 것이다.] 2000년 당시 KFA의 자체수익은 138억원 정도로, [[농구]]나 [[야구]]와 엇비슷하였다.[* 대한축구협회가 유일하게 [[국정감사]]를 받고 있는 스포츠 단체라는 소문까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한체육회]] 정회원 단체로서 체육회에게 보조금을 받고 있고, 대한체육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이기에 문광위가 축구협회장을 국감에 출석시킬 수 있는 것이다. 축구가 아무래도 주목도가 높다보니 자주 출석하는거지 비슷하게 논란이 많은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23/2018102302253.html|빙상경기연맹]]이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993282|테니스협회]]도 국감에 출석할 수 있다. 축구협회도 매해마다 [[국정감사]]를 받는 것은 아니고 논란등이 있을 때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5841216|간헐적으로 받는다]]. 2017년에도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096233|각종 논란과 예산]]을 질의 받았다.] 이 모든게 가능했던 이유는 [[FIFA 월드컵]] 덕분이다. 만약 본선 진출에 실패한다면 언급했던 스폰서 금액이 엄청나게 줄어든다. 현재 축협은 재정을 위해 선수들의 포상금을 뜯어가는, 다른 무능한 스포츠협회들과 달리 선수들에게 상당한 포상금을 제대로 지급하는 몇 안되는 협회다.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수억 단위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277328|포상금이 지급된다.]] KFA가 정부 지원금을 받는 이유는 감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 지원금을 받지 않는 단체를 정부가 멋대로 감찰할 권리는 어디에도 없다. 당연히 KFA는 돈을 안 받아도 좋으니 감사를 받기 싫어하지만 부정 부패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받아야만 하는 것이며, 따라서 최소한의 돈만 받기에 들어가는 지원금 역시 적은 것이다. 과거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Q&A 부분에 이 오해에 대해 해명을 하는 글을 올려놓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국가대표팀이 졸전을 펼치거나 하면 다음날 "내 세금 받아서 그것밖에 못하냐?"라는 항의전화가 빗발친다고 한다. 축구협회 입장의 주장으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공적 또한 매우 크다. 특히 재정부분은 축구협회의 노력으로 충당했으며, 재무조사에서도 그렇게 큰 건수가 걸릴만한 일도 없었다. 그렇게 모인 재정 중 상당한 액수의 돈을 근시안적으로 쓰는게 아니라 유소년 발전과 코치 양성에 쓰는 등 밑에서부터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축구계를 발전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지원금 이야기가 일반적인 아마추어 축구가 아닌 K리그에 대한 지원으로 넘어갈 때도 있다. K리그의 많은 시민구단들의 운영에 매년 직, 간접적으로 총 수백억 단위의 공금이 투입되고 있고, 프로 스포츠 중에서 공금이 투입되는 것은 [[축구]]가 유일하다. 다만, K리그를 담당하는 조직은 대한축구협회가 아니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축협의 산하 법인이기는 하지만, 엄연히 별개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프로 리그 운영에는 축구협회가 간섭할 수 없다. 즉, 대한민국에서 축구가 세금을 엄청나게 많이 받아가는건 맞지만 그것은 K리그의 문제이지 일단은 대한축구협회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법적, 제도적 문제를 떠나서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을 볼 때 K리그와 대한축구협회가 완전히 별개라고 이야기하기는 여전히 어렵다. 예를 들어, 국가대표 경기를 위해서 K리그 선수들을 너무나 쉽게 차출하는 문제, 여전히 월드컵, 대륙간컵, 국가대표 경기에 대해서 K리그가 사실상 종속적으로 작동하는 문제 등을 고려했을 때 K리그와 축협이 법적, 제도적인 규정상으로 별개로 운영된다고 보는 시각은 지나치게 단순한 관점이다. 게다가, 사실상 이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고려한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스폰서 등등이 붙은 것은 결국 팬인 국민의 관심을 보고 하는 것이므로 세금이 아니지만 국민돈이 아니라고 못하므로 세금이나 다를 것이 없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방송국 등 국내의 스폰으로 돌아가는 모든 국내기업은 국민의 돈이 투입되는 것이므로 그 모든 단체에 대해서 국민이 세금으로 지원받는 단체와 마찬가지의 수준으로 관여할 수 있다는 것이 요지다. 그러나 현대 시장 경제에서 기업이나 단체에 관여하고 싶다면 [[주주]]가 되어야 하며, 세금과 달리 기업은 국민의 돈이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거래를 한 것뿐이므로 관여는 무리가 크다. 이는 설령 기업에 기부한다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면 집 앞의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사거나 슈퍼마켓에 기부한다 하더라도 그 슈퍼마켓의 운영에 관여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축구협회의 이른바 적폐세력 때문에 한국이 월드컵에 나가면 진다고들 하지만, 사실 이도 그다지 실체가 없는 말이다. 물론, 축협의 행보가 여러모로 의심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축구협회도 엄연한 일개의 사업자인 법인이다. 일단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면 상금, 스폰서 광고 수익 등도 당연히 떨어지기 마련이고, 월드컵에 나가서 한 경기라도 이긴다면 떨어지는 수익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당연히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투자하기 마련이다. 상식적으로 어느 사업자이건 간에 "'손해 보는 사업 따윈 하지 않으려 한다'". 즉, 월드컵도 못 나가고 맨날 지기만 하면 그만큼 돈을 못 버는데, 누가 무슨 이익을 챙기려고 대놓고 대표팀을 망치는 짓거리를 하겠나? 행정가를 채용하는 경우라면 몰라도 국가대표팀 선수를 선발하는 데에 학연, 지연, 파벌, 적폐 등을 운운하기에는 명확한 증거도 없다. [[현대그룹]]이 축구협회를 장악해서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도 어폐가 있는 게, [[정몽준]] 체제 출범 이전엔 축구 행정 모든 것을 통틀어 전반적으로 운영이 아마추어만도 못했었다. 대회에서 상을 타도 포상금 하나 없었으며, 똑같이 현대그룹이 관리하는 [[대한양궁협회]]의 예시로 위 주장이 간단하게 무력화된다. 오히려 축구인 출신 회장인 [[조중연]] 체제가 현 축협 회장인 [[정몽규]] 체제보다 비리가 더 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