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화학회 (문단 편집) == [[화학용어 개정안]] 논란 == [include(틀:상세 내용,문서명=화학용어 개정안)] 현행 화학 술어 및 화합물 명명법은 학회 홈페이지에 올라가 있다. [[http://new.kcsnet.or.kr/cheminfo|대한화학회 화학정보]] 각종 원소 이름을 영어식으로 쓰라고 권장하고 있다. 기존의 원소 명칭이 [[왜색]]이 짙고 새 이름이 세계적인 추세에 맞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아이오딘]](요오드), [[제논]](크세논), [[크로뮴]](크롬) 등이 있다. 그러나 제대로 따져본다면 대한화학회가 제시한 명칭들 역시 영어식 발음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 했으며, 각 원소의 실제 '''(미국식) 영어''' 발음은 ('''아이어다인'''), ('''지난''', '''제난''', '''제논'''), ('''크로미엄''')이 더 정확하다. 심지어 티오황산(thiosulfate)같은 경우는 '사이오설페이트'같은 제대로 된 영어식 명칭도 아니고, '''싸이오황산'''이라는 국적불명의 괴상한 명칭으로 바꾸어버렸다. 이렇게 된 이유는 미국 유학파들이 화학회를 장악하면서 과거의 명칭을 영어식으로 바꾸려 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반발 역시 적지 않으며, 특히 적극적으로 반발하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가 생물협회인데, 왜색이 짙다는 기존 명칭도 사실 일본에서 명명했거나 일본식으로 변형시킨 명칭이 아니라 처음으로 명명되었던 독일식 명칭을 일본에서 그대로 따랐을 뿐이기에 기존 명칭에 왜색이 짙다는 주장 자체가 오류이며, '''명명자 선점 원칙'''상 옛 명칭이 맞다고 맞서는 중이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04/2016030401788.html|#]] 생물협회 이외에도 대한화학회가 주장하고 있는 국제화/표준화라는 명분은 말 그대로 표면적 구실일 뿐, 실상은 그저 미국 유학파들에 의한 [[미국병/사대주의|미국과 미국식 영어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일 뿐이라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공계나 상경계는 물론이고, 실제로 대한민국 학계의 상당수는 미국에 의해 장악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활동중인 교수들 상당수가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대륙법]]인 한국 법체계 특성상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학자들이 많은 [[법학]], 그리고 특정 지역 지식이 필요한 [[특수외국어]]와 지역학 등 일부 분야만 예외다.] 실제로도 기존의 표기는 독일 뿐 아니라 주변의 유럽 대륙 국가들에서도 쓰이는 표기이다. 나트륨과 같은 명칭은 라틴어이고, 미국에서 라틴어는 [[사어#s-1.1|사어]]로 취급하여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아 문화나 유행에 따라 단어가 변화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학문적인 용어로 쓰이는데에 위상이 높다. [[국립국어원]]은 'th' 발음을 ㅅ으로 적도록 하고 있는데[* 사실, [[번데기 발음|th 발음]]은 [[한국어]]에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존재하지 않는다.]]], 화학용어 개정안에서는 이것을 무시하고 있기도 하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language&no=1003&page=1|관련글: 대한화학회의 영어 추종]] 대한화학회의 화합물 명명법 개정은 최대한 화학 하는 사람들의 입말과 글말을 일치시키고[* 어차피 이전부터 연구 현장에서는 KI라 쓰고 포타슘 아이오다이드(일반적인 용어는 알다시피 요오드화칼륨)라고 읽는 경우가 허다해서 [[코드 스위칭|명사와 동사는 영어이되 조사가 한국어인 언어]]를 구사했으니, 화학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피진]]을 공식화한 셈이다. 물론 교육 현장에서는 학계와 달리 일상적인 언어생활 쪽에 더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기에 교육부가 교과 개정 때 새 명명법을 적용한다고 하자 난리법석이 났지만.], 그 표기가 영어 발음과 유사하도록 최대한 만지는 와중에 예측 가능한 규칙성을 주어서[* ~ium을 "윰"으로 맞추면서 Chromium이 크로뮴이 된 것이다. 독일어론 그냥 크롬.] 어찌됐든 의사 소통을 간편하게 하기 위한 데 목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