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해적시대 (문단 편집) == 시대상 == >'''왜 강한 검사들은 모두 [[해적]]이나 [[현상금(원피스)|현상금 사냥꾼]]이 되는 걸까요?''' >---- >[[타시기]] >'''원피스?''' >'''이 세상의 전부?''' >'''덧없는 꿈이야.''' >'''그게 얼마나 많은 희생과 슬픔과 증오를 낳았는가.''' >'''그걸 의지라고 자유라고 시대의 파도라고 한다면, 제트는 그 모든 것을 부숴 버릴 것이다.''' >'''제트의 손에 해적은 하나도 빠짐없이 멸망할 것이다.''' >'''꿈은 증오의 발 밑에 무릎을 꿇고 끝날 것이야.''' >'''대해적시대는 나 제트가 막을 내린다.''' >---- >[[제트(원피스 필름 Z)|제파]][* 마치 호걸들의 낭만 넘치는 시대 마냥 보이는, 대해적시대의 현실을 그대로 말해주는 대사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대해적시대에 대한 냉정한 [[비판]]'''이다. 여기서 말하는 [[희생]]과 [[슬픔]]과 [[증오]]는 말 그대로 서로 원피스를 차지하기 위해서 마치 [[먹이사슬]]처럼 서로를 죽고 죽이는 이젠 [[사람|인간]]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버렸다는 비참한 [[현실]]에 대한 [[분노]]를 담고 있다. 이 말을 한 제트 역시도 이 말에 너무나도 들어맞는 사람으로 그는 해적에 의해서 [[가족]]을 잃고 [[제자]]를 잃었으며 이에 대한 슬픔 속에서 살아가야 했고 [[에드워드 위블|원수]]가 잘나가는걸 보며 마침내 [[정의]]마저 잃어 폭주하고 말았다.][* 도플라밍고 등은 진정한 호걸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신시대를 꿈꾸고 있는데 낭만적이어 보이지만 결국은 약자는 도태되고 강자만이 살아남는 무법천지, 아수라장, 약육강식의 세상에 불과하다.] 당연히 이름 그대로 해적들이 판치는 시대. 신세계, 낙원, 4대 바다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 해적이 준동한다. 물론 해군에게 이를 막기 위한 의무가 있고 칠무해도 어느정도 의무가 있지만 칠무해는 도움이 안 되고 해군도 짜잘한 해적들은 모를까 사황같은 거물들은 제대로 못 다루니 해적들 시대가 맞다. 당연히 피해를 보는건 일반인들로 때문에 이들 대다수는 해적을 증오하며 해적을 좋아하는 이는 (당연히) 드물다. 좋아하더라도 약탈 등의 면모에 집중하기보다는 바다를 자유로이 누빈다는 점 등에 혹해서 좋아한다. 나미조차 루피가 자신의 마을을 구해줬기에 따라갔지 처음에는 루피도 해적이라며 싫어했다. 반대로 자신들에게 피해를 입히지만 않는다면 무기상이나 조선소 등 상품을 구매해주고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이들은 별 신경쓰지 않거나 오히려 해적들이라도 손님으로 취급하고 반긴다. 애니판 한정으로 등장하는 [[라울(원피스)|라울]]은 아예 해적이 주 고객이라 [[스모커]]가 일을 너무 잘해서 해적들이 로그타운을 찾아오지 않는 바람에 방문하는 사람이 끊겨버렸다. 다만 해적들도 성향이 다 같지는 않아서 [[사황]]쯤 되면 곳곳에 [[토트랜드|영]][[와노쿠니|토]][[신세계(원피스)|를]] 가지고 있어 국가나 군벌급 규모이니 휘하에 그들의 통치를 받는 일반인들도 존재한다. 그런데 그 중에서는 카이도 같은 막장 폭군도 있는 반면 링링처럼 폭정은 저지르면서도 일반인들의 삶은 잘 보장해주는 이도 있고 흰 수염과 샹크스처럼 해적이면서 자기 영역에 한해서는 해군 못지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일반인을 보호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허나 대다수의 일반인은 그런 차이를 모르기에 흰 수염조차 일반인에게는 그저 극악무도한 대해적일 뿐이다. 로저 역시도 마찬가지로 [[톰(원피스)|톰]]이 재판장에서 로저에 대해서 호의적인 말을 하자 방청객들은 경악했다. 그리고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의 정보통제 때문에 일부 예외 해적들의 긍정적인 부분이 알려지기 어려웠다. '''대표적인 예시가 알라바스타 에피소드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공적을 해군의 공적으로 둔갑시키는 정보 조작이다.'''[* 이들의 활약을 직접 본 알라바스타 국민들은 밀짚모자 일당을 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대접하지만, 그 외 모든 국가들에서 이들은 그냥 잔인무도한 해적이고 아무것도 못한 스모커가 영웅이 됐다. 이 문제는 원피스 세계에선 주요 정보전달 수단이 신문이라 정보통제가 쉬운 것에서 기인한다. 심지어 전세계를 상대로 한 대형 언론사가 세계경제 하나 뿐이니 그 사주만 구워삶으면 마음대로 정보를 통제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떤 경우는 나라 단위로 피해를 입기도 해서, 알라바스타 왕국이나 드레스로자 왕국은 칠무해인 크로커다일과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게 큰 곤혹을 치뤘다가 밀짚모자 일당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허나 이런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정부는 여전히 악행을 그치지 않는 중. 그나마 해군들의 활약으로 해적들이 어느정도 잡힌다는 점이 위안점이지만 이들조차 대해적들은 상대하기 버거워한다. 그 때문에 극장판 필름 제트의 제파나 필름 레드의 우타처럼 해적에게 고통받는 세상을 끝내겠다며, 대해적시대를 종결시키고자 하는 인물까지 등장하기까지 하는 등 원피스 내에서는 굉장히 막장스런 상황으로 여겨진다.[* 문제는 제파 경우 신세계 전부를 용암으로 뒤덮어 원피스와 해적들을 마그마로 덮어 끝장내버린다는 계획이었고, 우타는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우타 월드로 끌어들여 영원히 가상세계에서 살게 하려 했다. 의도는 좋았지만 수많은 민간인들이 끝장나거나 해적시대를 멈추는 과정이 너무 과격해서 루피와 대립하게 됐다.] 그리고 대해적시대는 현실의 대항해시대에서 해적들이 넘쳐나던 시대와도 격이 다른데 대항해시대에는 말 그대로 대항해시대로 주로 민간 상선들이 각 대륙별로 넘쳐나는 무역품들을 거래하며 해적들은 중도에서, 아니면 아얘 육지에 내려서 직접 빼앗는 식으로 털었으며 해적들의 위협이 적어도 각국의 안보에까지 위협이 될 정도가 아니어서 영프 등의 해상강국이 해군을 끌고와서 작정하고 해적을 잡을 땐 쓸려나갔다면 대해적시대는 특별히 대항해시대처럼 폭발적인 무역 거래 같은 것도 없고 오히려 워터 세븐은 대해적시대로 인해 인근과의 교역이 줄어 죽어가고 있었다는 점에서 보듯 대해적시대는 황금기에 따라 등장한 어두운 면이 아닌 그저 아무런 긍정적인 면이 없는 암흑시대에 불과하다. 심지어 알라바스타나 드레스로자의 사례에서 보듯 해적들은 각국의 안보에도 심각한 위기를 가져오고 있어서 암흑시대를 넘어 전세계급 [[전국시대]]나 다름없다. 그나마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라도 제정신이라면 모르겠으나 세계정부 역시도 문제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