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블헤더 (문단 편집) === [[MLB]] === [[MLB]]에서는 경기 전 비가 오더라도 어느 정도 경기가 가능하다면 경기 시작을 늦춰서라도 경기를 진행하며, 공식경기로 인정이 되는 5회까지는 되도록 진행하려 한다.[* 메이저리그 구장은 당연히 고급 [[방수포]]를 구비해 놓고 있고, 사설 기상청에서 오는 일기예보 등을 수시로 자주 확인하면서 우천 시 경기가 치러지는데 문제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놓는다.] 이는 '''162경기라는 한국보다 월등히 많은 경기 수와 빡빡한 시즌일수, 그리고 넓은 땅덩어리로 인한 이동스케줄 때문에 무조건 제때 162경기를 끝내야 하는 빡빡한 상황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다.''' 미국 본토에서 메이저리그 팀이 리그 경기를 치르기 위해 국내선 비행기로 이동한다고 해도 [[시애틀 매리너스]] vs [[탬파베이 레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vs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같은 서로 동서 끝자락에 위치한 팀들이 경기한다고 치면 원정팀의 이동시간은 비행기로만 [[https://flightsphere.com/flight-time/from/seattle/to/tampa/|시애틀↔탬파 5시간 18분]],[[https://flightsphere.com/flight-time/from/boston/to/los-angeles/|보스턴↔로스앤젤레스 6시간 20분]]에 달한다.[* [[인천국제공항|인천]]-[[싱가포르 창이 공항|싱가포르]]와 비슷한 거리이다!] [[시애틀 매리너스|시애틀]]이나 [[탬파베이 레이스|탬파베이]]같이 멀리 떨어져있는 팀 간 원정 시리즈는 보통 디비전이 다르므로 1년에 홈,원정 시리즈 한번씩 하는게 끝이고, 이조차도 힘드니까 한팀만 하고 오는게 아니라 넘어간 김에 그 근처 동네 원정 여러개를 한번에 몰아서 다 해치우고 돌아오도록 편성된다. 따라서 이렇게 힘들게 원정 갔을 때 3게임을 다 끝내야 되지 뭔가 문제가 생겨서 1경기라도 순연되면, 뒤늦게 꼴랑 1경기 또 치르러 그 장거리 원정을 또 가야 되니 얼마나 피곤한 일일까. 예를 든 4개팀이 전부 같은 아메리칸 리그 팀이기 때문에 실제로 매년 일어나는 일이다. 그나마 시애틀, 탬파베이같은 팀은 돔구장을 쓰기 때문에 우천 순연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고, 로스앤젤레스는 비가 잘 안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지만 보스턴 같은 경우는 우천문제가 생기면 일정 담당자들의 머리가 복잡하게 돌아간다. 이 때문에 어떻게든 원정가서 주어진 스케줄을 다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어지간하면 어떻게든 방수포 덮고, 몇시간씩 기다리고, [[무박 2일 경기]]를 하면서까지 원래 편성된 날에 경기를 하려고 시도하게 되지만, 경기를 도저히 개시하기 힘들 정도로 비가 심하게 계속 올 경우에는 그 다음 경기에 바로 더블헤더를 편성한다. 만약 더블헤더를 치러야만 하는데 하필 경기가 취소가 된 날이 시리즈 마지막 날이어서 다음 경기 때문에 이동을 해야 한다면 차후 양팀이 다시 붙는 정규경기 연전 혹은 휴식일에 포함시킨다. 1992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LA 폭동]]때문에 당시 홈경기가 전부 취소되면서 그 일정을 해결하기 위해 7월달에 '''3일 연속 더블헤더'''를 한 적도 있다. 상대팀은 [[몬트리올 엑스포스]]. 한편, 메이저 리그 더블헤더 경기 중에 재밌는 사례도 있다. [[뉴욕 양키스]]의 [[양키 스타디움]]과 [[뉴욕 메츠]]의 [[시티 필드]]는 직선 거리로 11km, 도로를 통해 가도 16km밖에 안 될 정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 야구장]]과 [[고척 스카이돔]] 사이의 거리보다 가깝다.]로 가깝다. 그래서 2000년에 더블헤더 경기가 1차전은 [[뉴욕 메츠]]의 옛 구장 셰이 스타디움에서, 2차전은 [[뉴욕 양키스]]의 (구)양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적도 있다.[* 이 더블헤더 2차전에서 [[로저 클레멘스]]가 [[마이크 피아자]]의 머리에다 빈볼을 던져 기절시킨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러한 '같은 날 다른 구장에서 치러진 더블헤더'는 1903년 이래 처음으로 일어난 경기였다고 한다. 9월 확장로스터 40인이 되기 전인 8월까지는 25인 로스터로 운영되지만 더블헤더는 임시편성인 경우가 많아서, 특별히 26인 로스터가 더블헤더 한정으로 허용된다. 이런 경기의 경우 급하게 대체할 그날 선발투수를 마이너리그에서 불러올 자리를 내주기 때문. 명예의 전당 타자 [[어니 뱅크스]]는 더블 헤더를 무척 사랑하여 비만 안 오면 두 경기 뛰는게 어떻냐고 말하고 다닌 것으로 유명하다. 20세기 초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뉴욕 자이언츠]]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철인' [[조 맥기니티]]는 통산 5차례나 더블헤더 두 경기를 완투한 적이 있다. 맥기니티는 1901년 9월에 두 번 더블헤더를 완투했고(각각 1승 1패) 1903년 8월에는 세 차례나 더블헤더를 완투하며 6경기 모두에서 승을 따냈다. 이 한 달 동안 맥기니티는 12경기에 선발 등판해서 11번을 완투했고 7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더블헤더 선발등판은 1973년 7월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너클볼 투수 윌버 우드(Wilbur Wood)가 [[뉴욕 양키스]] 상대로 기록했다. 우드는 1차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 잡고(선두타자를 삼진 처리했지만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 돼서) 6타자 상대로 4안타 6실점을 기록한 뒤 2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섰지만 4.1이닝 7실점하며 또다시 패전투수가 됐다. [[구글]]에서 Wilbur Wood를 검색하면 wilbur wood started both games doubleheader가 연관검색어로 뜬다. 2020시즌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의 절반이상 날아간 상태에서 7월 24일 리그가 개막하고 1주일만에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1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비상사태가 발발하자, 이미 시작한 거 어떻게든 잔여 경기 숫자라도 맞춰야한다는 구단주측의 요청으로, 선수협과의 합의를 거쳐 야구 사상 초유의 '''7이닝 단축경기 더블헤더''' 스케줄을 승인하고 8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2021시즌에도 7이닝 단축 경기 더블헤더 스케줄을 운영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