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빙 (문단 편집) === 비디오 게임 === 비디오 게임 더빙은 크게 캐릭터 얼굴이 보이며 움직이는 경우의 더빙과, 캐릭터가 정지되어있어 움직임을 고려할 필요가 없는 더빙으로 나뉜다. 게임 애니메이션이 중요한 경우는 애니메이션 더빙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캐릭터의 입 모양이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선녹음 방식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움직임이 없이 대사만 나오는 경우는 후녹음도 무방하다. 대한민국에서는 외화와 애니메이션 더빙[* 정확히는 지상파나 투니버스같은 케이블 방송사 주관 한정이다. [[외화]]는 넷플릭스 같은 [[OTT]]에서 음성 현지화까지 탑재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TVA]]의 경우 극소수에 한정해 한국어 더빙을 한다. 예를 들어 [[코노스바]]와 같이 해당 IP를 이용한 비디오 게임을 출시하는 프로모션과 연계하거나, 극소수 컨텐츠에 한정하지만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한국어 더빙판을 포함해 정발하고 있다. [[극장판]]은 수입사에서 필요 시 자체적으로 더빙 후 개봉하거나 자막판 선 개봉후 더빙판을 나중에 추가하는 추세이다. 다만 그렇더라도 예전에 비하면 입지나 비중면에서 게임 분야가 크게 성장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상황이다.] 이 시청률 대비 방송사 수익 문제[* 협찬이나 광고 수익으로 먹고 사는 [[지상파]] 방송사들이지만, 인터넷이 대중화 되면서 [[유튜브]], [[IPTV]] 서비스, [[넷플릭스]]를 위시한 [[OTT]] 등으로 시청자 점유율을 많이 빼앗겼다. 시청자가 줄어드니 광고 수익도 줄고 예산이 줄어드니 더빙 편성도 덩달아 줄어들게 되는 딜레마에 빠진 것.]로 점점 줄어드는 21세기의 추세에 반해, [[성우]]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대표적인 영역 중 하나이다. 제작비 때문에 엄두도 못 내는 [[한국 애니메이션]]이나 더빙, 대부분 한국어 자막만 제공하는 [[외화]]에 비해 게임의 경우 한국산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고, 한국어 더빙을 통해 게임에 몰입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자막이나 기타 시각적 요소를 신경쓰이지 않게 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성우들의 기용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게임의 경우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더빙 PD의 역량이 중요하다. 제대로 작성된 대본이나 영상시사를 통해 성우가 어느정도 연기분석을 할 수 있는 라디오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외화 더빙들과는 달리 게임의 경우 스크립트 구성의 특성상 자신의 대사만 적혀있는 대본으로만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최악의 경우 성우가 자신이 연기해야 될 캐릭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성격인지 어떤 상황인지 조차도 전혀 정보를 받지 못한 상태로 작업하게 된다. 게다가 게임 녹음의 경우 보통 개인 녹음이기 때문에 이게 대화인지 혼잣말인지 어떤 대사에 어떻게 반응하는 건지 모른채로 임하게 될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더빙을 듣다보면 성우들 개개인의 연기력과는 별개로 각자의 더빙을 게임 내에서 짜맞추는 형식일 경우, 캐릭터 간의 대화가 다소 어색한 경우도 제법 있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를 방지할려면 더빙 담당 PD가 캐릭터의 성격, 상황등을 성우들에게 제대로 디렉팅을 해줘야한다. 결국 제아무리 업계에서 끗발 날리는 베테랑 성우진들이라고 해도 연출과 컨디션이 따라주지 않으면 연기 퀄리티가 엉망이 될 수밖에 없다. 거기다 국내에서 게임 더빙의 경우 예산과 시간 문제로 이러한 정성이 들어가는 건 극히 드문 일이기 때문에, 유독 저질 더빙이 많이 나온다. [[IT]] 업계 쪽 제작 환경이 워낙 안좋은 까닭도 있고, 게임 제작 과정에서 더빙하는 시기가 재녹음 및 대사 수정 등의 문제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 게임을 최종적으로 완성하기 거의 직전인 [[크런치]] 시기와 겹치는, 시간적으로 급박한 타이밍인 점도 한 몫 한다. 물론 그중에서도 [[창세기전 시리즈]], [[헤일로 시리즈]] 같은 명작 더빙 게임이 나오기도 한다. 이 게임을 연출한 [[신동식]] PD의 말에 의하면 게임은 단순히 이미지만 보고 일일히 잡아줘야 하기 때문에 무진장 힘들다고. 그렇게 때문에 차라리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3개 연속 작업하는 게 더 편하다고 말할 정도로, 게임 더빙은 다른 더빙 작업보다 힘든 듯하다. 실제 [[헤일로 시리즈]] 같은 정성이 많이 들어간 더빙의 경우 억 단위로 비용이 들어가 흥행이 절대적으로 보장되는 대작 게임이 아니면 더빙되기 힘들다.[[http://dbm386.egloos.com/415656|투니버스 신동식 PD 블로그 참조]] 이 때문에 대부분의 AAA급 대작 게임들은 '들어가는 더빙 비용을 메울 정도의 흥행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막 한국어화로 때우고 있는 실정이다. 더빙 및 현지화로 유명한 게임회사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있다. 블리자드는 한국에서의 대히트를 통해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스타크래프트 2]] 출시 당시 한국어판 더빙을 고려하여 아예 한국어에 맞춘 캐릭터 입 모양 애니메이션을 새로 만들었다. 이 경우는 해당 케이스가 스타크래프트 2 정도는 됐으니 그런 거고, 보통은 제작비나 시간 때문에 업계에선 이정도까진 안한다. 덕분에에 2016년까지는 와우와 스타크래프트 등으로 국내 발매 해외게임들 중 최고의 현지화 수준을 자랑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갈수록 현지화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 그나마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의 번역과 한국어 더빙이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리마스터 주제에 게임 자체가 똥겜 수준이라 묻혔고,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더빙에서 꽤나 높은 수위의 욕설 검열 없이 그대로 화끈하게 성우들이 열연을 했지만, 이 작품은 무사이 스튜디오에 외주를 넣은 작품이기 때문에 블리자드의 업적이라기엔 조금 애매한 감이 있다.[* 사실 무사이 스튜디오는 블리자드 말고도 거의 모든 한국발매 게임들의 더빙에 참여하는 스튜디오인 관계로 블리자드 뿐만 아니라 MS나 다른 회사 작품에서도 그 흔적을 볼수 있다. 무사이 스튜디오의 대표적인 현지화 타이틀로 유명한게 하프라이프 2, 헤일로 등등 블리자드와의 협력 이전에도 메이저한 타이틀의 더빙을 담당하고 있었다.] 대신 한국 시장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CDPR]],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등 여러 메이져 게임회사들이 더빙 현지화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다. 국내 비디오 게임 현지화 및 더빙 작업을 주로 맡는 회사로는 [[http://www.musaikorea.com/index_kr.html|무사이 스튜디오]]가 가장 인지도가 높다. 국민 게임으로 유명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음성 한국어화와, 굳이 더빙이 아니더라도 AAA급 오픈월드 콘솔게임에 해당하는 [[GTA V]]의 자막 한국어화를 담당해서 찰진 번역으로 높은 퀄리티와 평가를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