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빙/오해 (문단 편집) === 한국 성우의 목소리는 거기서 거기다 === 2011년 이후에는 한국에서도 성우가 많아졌지만 정작 활동하는 성우가 적다보니 한 성우가 방송사를 넘나들면서 이리저리 더빙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TV를 볼 때 한 성우의 목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주야장천 들리는 경우가 많아서 어떤 애니메이션을 보면 "어? 저 목소리 다른 애니의 어떤 캐릭터 목소리잖아?"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은 성우가 맡은 캐릭터들의 성격, 연령대, 말투 등등 여러사항이 서로 비슷한 것들끼리만 비교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같은 성우에게 비슷한 역할을 줘 놓고 다르기를 바라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이렇게 따지면 배우도 마찬가지다. [[마동석]]에게 육체파 강인한 캐릭터를 배역시키면 당연히 비슷한 연기가 나온다. 설정만 들어도 행적이 예상될 수준이다. 더 나아가 [[이경영(1960)|이경영]]에게 높으신 분 배역을 준다면 열에 아홉은 [[이경영(1960)#또경영|'진행시켜!'를 떠올릴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마동석이나 이경영을 맨날 똑같은 배우라고 욕하진 않지 않는가. 하지만 더빙의 경우에도 위에서 언급한 특징들이 서로 다른 캐릭터의 경우에는 분명히 극과 극이 존재한다. 예를 들자면, [[윤미나]]의 [[아사히나 미쿠루]] vs [[요코 리트나]] vs [[텐죠인 아스카]] vs [[알폰스 엘릭]], [[한채언]]의 [[가아라]] vs [[비앙키(동음이의어)|비앙키]], [[김서영(성우)|김서영]]의 [[산젠인 나기]] vs [[하가네 긴가]][* 김서영의 보기 드문 소년 목소리다.], [[양정화]]의 [[케로로]] vs [[아야사키 하야테]] vs [[호시나 우타우]], [[엄상현]]의 [[키라 야마토]] vs [[쿠도 미치야]], [[신용우]]의 [[미하시 렌]] vs [[휴우가 네지]] vs [[타마(하야테처럼!)|타마]], [[홍범기]]의 스칼론(!!) vs [[고쿠데라 하야토]], [[이주창(성우)|이주창]]의 [[루스리아]] vs [[헤이(DARKER THAN BLACK)|헤이]], [[이호산]]의 독고충 vs [[츠키요미 이쿠토]], [[남도형]]의 [[쿠로즈마 와타루]] vs [[나츠 드래그닐]], [[문선희]]의 [[유체리]] vs [[아구몬]], [[김승준(성우)|김승준]]의 [[셋쇼마루]] vs [[네모바지 스폰지밥(네모바지 스폰지밥)|스폰지송]], [[장광]]의 [[티몬(라이온 킹 시리즈)|티몬]] vs [[데스윙]], [[전태열]]의 [[네모바지 스폰지밥(네모바지 스폰지밥)|스폰지밥]] vs [[사소리(나루토)|사소리]] 등등. 특히 뭣도 모르는 무개념 [[일빠]]들이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일본판에서는 성우의 목소리가 다양한데 한국 성우의 목소리는 똑같기만 하다]]"라는 [[개소리]]를 하는데, 사실은 일본에서도 똑같은 목소리가 들리는 일이 흔하다. 일빠들이 한국 성우를 그런 이유로 깐다면, '''일본 성우들도 똑같은 이유로 비난받아야 정당한 발언이다.''' 그 일본 성우를 말해본다면 대표적으로 [[쿠기미야 리에]], [[하나자와 카나]]의 [[나나미 치아키]]=[[세류 유비키타스]], [[후쿠야마 준]]의 [[살생님]]=[[주인공(페르소나 5)]], [[야마구치 캇페이]]가 있다. 아니 '''이 네 사람 말고도 엄청 많다.''' 특히 쿠기미야 리에가 맡은 캐릭터들을 보면 "이게 쿠기미야 리에 목소리 맞아?" 싶을 정도인 캐릭터도 있지만(예. [[썬더 일레븐]]의 [[우츠노미야 토라마루]]), 성우 본인의 목소리가 특이해서 그런지 톤의 차이가 크지 않으면 어디에서 들어도 익숙할 정도로 목소리가 똑같은 캐릭터들이 훨씬 많다. 그것들을 캐릭터만 나열하자면 셀 수 없이 많은데 [[루이즈 프랑소와즈 르 블랑 드 라 발리에르|루이즈]]=[[샤나]]=[[티오]]=[[해피(페어리 테일)|해피]]=[[산젠인 나기]]=[[카구라(은혼)|카구라]](...) 등등 그 외에도 있다. 이처럼 또 다른 예를 들자면 [[미즈키 나나]]의 [[호시나 우타우]]=[[페이트 테스타로사 하라오운]], [[야마구치 캇페이]]의 [[사오토메 란마]]=[[쿠도 신이치]]=[[이누야샤]][* 이건 [[강수진(KBS 성우)|강수진]]도 마찬가지지만.], [[스즈무라 켄이치]]의 [[신 아스카]]=[[오키타 소고]]=[[라비(D.Gray-man)|라비]], [[스기타 토모카즈]]의 [[죠셉 죠스타]]=[[사카타 긴토키]]=[[쿈]], [[코야스 타케히토]]의 [[다카스기 신스케]]=[[저스틴]]=[[다이도우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다이도우지]]=[[노우가미 네우로]]=[[파우스트 8세]]=[[엑스칼리버(소울 이터)|엑스칼리버]](…), [[타무라 유카리]]의 [[타카마치 나노하]]=[[후루데 리카]], [[노토 마미코]]의 [[쿠로누마 사와코]]=[[에스델 블랑셰]]=[[티파니아 웨스트우드]] 등 일본에서도 애니를 볼 때 다른 캐릭터가 생각날 정도로 목소리가 비슷한 경우는 무진장 많다. 근데 일빠 중에서는 그걸 알고 있는데도 일본성우의 목소리를 들으면 오히려 '놀랍다', '그 목소리가 떠올라서 재밌게 들린다' 등등 일본판 목소리라는 이유만으로 관대하게 봐주는 일빠들이 많다. 이와 비슷한 경향으로 일본에서 인기 좋고 자주 나오는 성우가 캐스팅되면 "호화 캐스팅"이라며 찬양하는 반면 한국에서 자주 나오는 성우에게는 "항상 듣는 목소리"라며 폄하하는 전형적인 [[이중잣대]]를 보이기도 한다. '''한국에는 다 비슷한 색깔들의 성우들만 모여 있다'''는 의미로 이런 주장을 펴는 경우도 있는데, 한국에도 [[김기현(성우)|김기현]], [[시영준]], [[김상현(성우)|김상현]], [[전광주]], [[전태열]], [[강구한]], [[김일(성우)|김일]], [[홍시호]] 같이 특이하기 그지없는 성우는 많다. 성우계의 규모가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는 적을지 몰라도. 게다가 그러한 성우들의 목소리는 일본에서는 좀처럼 찾기 힘든 경우도 많다. 정리하자면 일본 성우 중에서도 독특한 음색을 지닌 성우들이 있고 그런 음색의 성우가 한국에 없을 수 있겠지만, 그것은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특히 시영준은 정말 유니크 그 자체이며 대체자가 없다. 국가간의 언어적인 문제로도 스펙트럼이 다르고 개인의 영역이기 때문에 이것은 어느 한 국가의 성우진 수준이 떨어진다곤 할 수 없다. 또한 조금만 고개를 돌려봐도 한국 성우의 음색의 스펙트럼은 꽤나 넓은 편이다. 사실은 일빠 내지 일반인들로부터 이런 문제를 제기하게끔 만든 건, 안정적인 연출을 유지하기 위해 무사안일주의의 캐스팅을 한 [[김정규]] PD의 책임이 크다. 흔히 말하는 'TV틀면 강수진만 나온다'는 옛말이긴 하되 없던 일은 아니며, 최근에도 그런 [[엄상현]]처럼 비슷한 사례가 간혹 일어난다는 점에서 보면 더더욱.[* 실제로 [[구자형]]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쉰 목소리의 성우는 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될 수 없는가' 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실제로 주인공 성우를 기용할 때는 미성 성우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아이러니하지만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싶어한다는 국내 성우팬마저도 그러하다.] 또한 [[한국어]]나 [[일본어]]를 전문적으로 아는 사람이나 학자 또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편견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나라마다 언어도 다르고 철자도 다른 것은 당연하거니와 그 사람의 목 상태, 성대 성향, 언어능력, 녹음 및 연기 실력, 언어의 강세 및 억양 등에 따라서 다른 경우도 있고 그 나라의 글자나 문자를 어느 정도 알고 있거나 익혔던 경우에 따라서 다른 경우도 있으니만큼 굳이 특정 국가의 성우가 더 낫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일본]]의 성우라도 사람에 따라 목소리나 자국의 언어를 어느 정도 발음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이며 이는 한국 성우를 비롯해서 모든 국가에 존재하는 성우들도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성우가 아닌 [[일본인]] 전체가 성우와 똑같이 발음을 한다거나 그들과 같이 녹음을 한다고 해서 그들과 같다고는 할 수 없으며 감독이나 제작진의 연기지도와 강약조절 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성우 이외 보통 일본인들도 전문성우와 같이 똑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망상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실질적으로 이 내용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부분인게, 정작 일본인들도 자국 성우들이 최근 들어 목소리나 연기에 개성이 없이 거기서 거기라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지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