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빙/오해 (문단 편집) === 한국 성우의 연기는 어색하다 === 오덕과 비오덕 일반인 모두에게서 폭넓게 볼 수 있는 의견. 비오덕 일반인들의 경우는 더빙에서 나타나는 '''일상언어 같지 않게 느껴지는 어조'''에서 어색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더빙물에서의 캐릭터들은 '''그런 말을 해야하는 상황에 처한 개성적인 캐릭터들이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은 특유의 감정선과 그림 때문에 어색해지는 경향도 있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대부분의 캐릭터는 급격한 감정 변화와 다소 오버스러운 그림이 특징인데(이건 [[만화]]식 연출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자신이 그 캐릭터가 되어 우러나오는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연기라는 장르의 특성을 고려하면 아무리 훌륭하고 실력있는 연기자라 하더라도 이런 특수한 장르에서는 억지로 끌어오는 감정들과 자연스러운 어법보다는 오버된 연기가 '''어쩔 수 없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한 리얼한 터치의 애니메이션들에서는 성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볼 수 있기도 하고, 반대의 예로 [[페이트 제로]]에서 [[에미야 키리츠구]]를 연기한 [[코야마 리키야]]는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있는 성우임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 그림상에 표현되는 급박하고 극단적인 감정변화 때문에 [[발연기]] 논란을 면치 못하기도 했다. 이는 애니메이션 제작진 측에서의 연기에 대한 몰이해가 일으킨 일로 볼 수도 있다. ~~초단위로 그런 극단적인 감정이 일어났다가 수습되는게 과연 자연스러운 일인가 생각해보자~~ 실제로 코야마 리키야는 동작품의 드라마 CD에서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외화 등에서 나오는 여러 인물들이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들인데 이들에게 일상언어로 연기해달라고 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이 논리대로면 [[베토벤 바이러스(드라마)|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를 연기한 [[김명민]]한테도 일상언어 같지 않은 화술을 구사했으니 매우 어색한 연기를 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연기에서의 언어란 '아줌마, 담배 한갑만 주세요' 할때처럼 툭툭 내뱉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의지와 감정이 실린 것'''이다. 비디오 연기에서는 이를 표정과 몸짓, 화면과 음향 연출이 대신해주지만 성우 연기에서는 그러한 요소가 배제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이 입체적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2010년도 KBS 외화[* 대표적으로 [[셜록(BBC)|셜록]]에서의 [[존 왓슨(셜록)|존 왓슨]]을 맡은 [[박영재(성우)|박영재]].]나 [[라디오 드라마]] 등에서는 자연스러움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성우 연기를 들을 수 있다. 오덕들의 경우 타국의 더빙물에 익숙해져 있어서 나타나는 의견으로 흔히 연기와 극, 그리고 각국의 언어에 대한 무지에서 나오는 의견이다. 기본적으로 연기는 대본에 나타난 A를 B라는 나를 통해서 표현해내는 작업이며, 더빙은 그 표현에 있어서 C라는 그림이 제시됨으로써 약간 더 제한적인 연기로 어떤 한가지의 정답은 존재할수 없다.[* 일례로 [[연극]]에서도 A라는 캐릭터를 B라는 배우와 C라는 배우가 표현할때는 전혀 다른 성향의 인물이 표현된다. 이것은 그 인물로써 상황과 주제에 적합, 타당하다면 모두 정답인 것이다.] 이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의 경우, 해석과 연기자라는 존재를 말살해버리고, 하나의 정답만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타국 성우의 억양을 그대로 재현하거나, 타국 성우의 음색을 그대로 따라가야 한다고 하는 것. 재밌는 것은 이런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타국에서 발연기로 평가받은 연기조차 좋은 연기라 칭송하며 국내 더빙에서 그를 따라가길 원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타국의 언어를 알아들을수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기도 하며, 이런 주장은 영화 [[다크 나이트(영화)|다크나이트]]에서 [[조커(DC 코믹스)|조커]]를 연기한 [[히스 레저]]에게 조커의 정답은 전작의 [[잭 니콜슨]]이니 잭 니콜슨의 흉내를 내달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이다. 오덕들에게서 일본 성우의 연기는 일상언어와 다를바없는데 한국 성우는 그렇지 않다라는 의견이 나오곤 하지만... 그 오덕들이 보는 게 주로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심야애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적반하장일 따름이다. 자기가 애니를 통해 많이 접했다고 그게 일상언어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진짜 일상언어를 접하려면 차라리 일본어 회화 라디오를 듣는 편이 나을 것이다. 심야애니의 성우 연기는 일상언어는 커녕 드라마, 영화 같은 일반 연기나 극장판 애니, 외화더빙에서의 성우 연기와 비교해 봐도 과장이 심하고 일상 언어와는 동떨어진 연기로 비오덕 일반인들이 어색함을 느끼는 건 한국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