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덤필런 (문단 편집) ==== EPISODE 3: 요새 ==== 요새 옥상에서 또 다시 왼손의 레이저로 공격하는 모습이 국정원에 의해 촬영되었고, 이로 인해 상동의 폭발도 모두 덤필런의 짓이었음을 국정원 측에서도 알게 된다. 나날이 안정화 되어가는 중이며, 요새 편 6화 시점에서는 완전히 안정되기까지 하루 이틀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 현재 트레이스 감지 범위도 샬본도 기준 10km로 넓은 편인데 그 밖의 구역에 대한 감시도 부하들에게 명령하는 등 트레이스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진 모습을 보인다. 사강권의 공격에 의해 건물이 얼어붙는데도 움직이지 않고 앉아만 있다. 달려온 탈가가 걱정하자 안정되어가는 힘을 느끼고 있다며 방해하지 말라고 한다. 튠사가 사강권을 잡아온 후, 마지막 안정화에 들어갔다. 축소화된 몸으로 버티기엔 힘든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락큼이 그 상태로 버티려고 하는거냐 묻자 이 상태가 전투에 더 용이하다는 말을 한다. 락큼은 샬본도 시간으로 한 시간이면 끝나겠다는 말을 한다. 비슷한 시각 제로팀장의 몸을 차지한 고브가 김윤성의 팔을 개조한다. 덤필런 역시 여전히 힘의 안정화를 진행 중이다. 이때 시간이 지날 수록 역안으로 변한다. 마침내 안정화가 끝나고 옥상에 가 "안정화는 끝났다. 시작하자." 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된다. 본격적으로 요새 전투가 시작되고, 힘이 훨씬 안정적임을 느낀다. 튠사가 시간끌거 없이 한번에 다 왔으면 좋겠다고 하자 시간은 상관없다며 팔을 날린 놈과 칼솔럼이 나타날 때까지 전투를 이어간다고 말한다. 이때 파괴력이 거의 화합과 평화의 날 때와 같은 모양이다. 요새전투를 이어가며 소파에 앉아 시간끌어봤자 소용없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거지일행이 나타나며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옥상에서 락큼, 튠사가 싸우러 떠난 후 이긴수와 김윤성이 순간이동으로 침입하자 이긴수를 감지한듯 아주 잠깐 누가 나타났다 사라졌다고 말한다. 한시현이 아루와 모르가 위험할 수 있으니 가보겠자고 하자 언제까지 하찮은 맥에 이름을 붙일 거냐고 한다. 락큼의 눈에 띄었으면 그에 걸맞게 행동하라고 --잔소리--하자 한시현은 아루와 모르, 그리고 덤필런이 흡수한 트러블들이 하찮은 존재가 아니라고 분노하며 이곳을 통치하고 싶으면 기억하라고 말한다. 이긴수가 한시현과 같이 순간이동으로 사라지자 이번에도 짧은 순간 누가 나타났다 사라졌음을 감지한다. 김윤성이 자신과 붙는 게 목적이라는 것을 알아 차렸는지 탈가에게 다른 녀석들을 상대하라고 명령한다. 탈가가 락큼이 다음 공격에 대비하라고 했다고 말하자 "내 말보다 락큼의 말이 더 중요한가?" 라며 정색한다. 탈가가 떠나자 이제 어쩔 셈이냐고 김윤성을 기다린다. 요새에 덤필런만 남게 되자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된다. 덤필런의 감지구역이 수킬로미터로 매우 넓기 때문에 거지 일당이 결정한 공격 방법은 아주 빠른 속도+감지구역 밖인 하늘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하늘에서 전태수와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가 떨어지며 공격을 감행한다. 덤필런 역시 둘을 감지한다. 먼저 차리미가 공격한 후 바로 전태수가 덤필런에게 크게 한방 먹인다. 전태수가 "네놈이 덤필런이냐. 볼품없게 생겼구나." 라고 말하자, 주먹에 맞은 상태로 아무렇지 않게 "직접 내게 덤빈거면... 직속 바이러스쯤 되는 녀석들이겠지? 날 실망시키지 마라." 라고 말한다. 비록 전태수와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는 직속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인지 덤필런에게 공격이 잘 먹혀들지 않았으나, '아머라인이 만들어준 팔을 이용한 공격은 덤필런의 피부를 뚫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희망이 생기는가 싶었지만, 적응한 덤필런은 고브의 예상을 5배는 뛰어넘을 만큼 강했기에 고전을 면할 순 없었다. 고브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다"고 하자 다른 대안이 있는거냐며 기대하지만, 그것이 '전태수를 희생하는 것'임을 깨달은 순간 절망에 빠진다. 전태수를 구하려고 하지만 고브가 오른팔을 이용해 움직임을 제어하는 바람에 눈앞에서 전태수의 자폭을, 그리고 그 자폭에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은 덤필런을 보게 된다. 전태수의 자폭으로 인해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가 후천적으로 직속 바이러스로 각성하지만, 여전히 덤필런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는 데다가 덤필런은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의 원본을 '캄'이라는 트러블일 것이라 예상하며 그 약점을 공략한다. 고브 역시 약점까지 벌써 알려졌다면 어쩔 수 없다며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마저 희생시키려 하지만, 그때 김윤성은 희생을 두려워하는 마음만으로, 아무도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각오로 한층 더 강해져 덤필런에게 한 방 먹인다. 고브는 자신의 계산을 뛰어넘은 김윤성의 변화에 놀라며, 김윤성을 제어하기보다는 보완하기로 방침을 바꾸고, 만약을 대비해 막아뒀던 아머의 기능을 모두 대뇌로 전송한다.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에게 사강권을 구해 빠져나가라 이른 후, 덤필런과 1 대 1로 대치하게 된 김윤성은,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려는 덤필런을 막으려고 공간을 밀어내 공격하지만, 덤필런은 여유롭게 막아내며 한 방향, 한 방향 공격을 이어나간다. 덤필런에게 이런 싸움은 의미가 없다며 설득해보려고도 하지만, 덤필런은 "100여년에 걸친 조사 결과, 이 방법이 샬본도를 위해서도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하며 거절한다. 전세는 여전히 덤필런이 우세하고, 심지어 김윤성이 점점 강해질 수록 덤필런 또한 그에 맞춰 적응력이 올라가는 불리한 상황. 덤필런에게 한 방 먹이기 위한 에너지를 오른팔에 집중하기 위해선 30초 정도가 필요한데, 덤필런은 그 사이 아직 요새를 빠져나가지 못한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를 죽이려 한다. 그런데, 의식을 잃은 사강권이 지닌 무효화 능력 덕에 덤필런이 [[차미리(트레이스)|차미리]]에게 쏜 레이저는 그녀 앞에서 소멸하고, 사강권이 뿜어내는 한기로 인해 덤필런이 약화되는 기적 같은 상황이 일어난다. 오른팔에 모아둔 에너지를 폭발시킨 공격에 덤필런은 가슴팍 피부가 상처를 입고, 호흡이 불안정해져 피를 토하다가 분노 끝에 원래 모습으로 팽창한다. 지금까지 축소된 모습이 '비전투형'이라고 표현된 만큼, 거대화한 덤필런은 비록 약하됐다곤 하나 압도적이었고, 특히 액핌의 빛은 건재했기 때문에 김윤성은 온몸의 피부가 강화된 상태인데도 덤필런의 공격 한 번에 피부에 금이 가는 등 불리한 입장에 처해 있었다. 어떻게든 덤필런이 주변에 피해를 주지 못하도록 주의를 끌어보지만, 덤필런이 서범기를 발견하면서 그를 공격하게 되고, 김윤성은 서범기를 구하려다 한쪽 다리가 거의 반불능 상태가 되어 버린다. 서범기가 핵을 쏠 시간을 벌어주고자 목숨까지 짜내며 덤필런의 목을 찌르지만 그 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오히려 데미지를 입고, 덤필런의 손가락 레이저 3개를 동시에 맞을 뻔 하지만, 때맞춰 장세연이 핑크 타이거를 데려와 덤필런을 교란시킨다. 그리고 장세연은 무언가 '강요할 수는 없지만, 김윤성 밖에 할 수 없는 일'을 전해주며 그 순간이 찾아오면 놓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서범기의 핵이 완성된 후, 사강권까지 한태은의 희생으로 각성하면서 덤필런에게 빈틈이 생기자 김윤성은 다시 자신의 생명력까지 끌어올려 덤필런의 오른팔을 공격하고, 잘못하면 죽는다는 고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힘을 있는대로 다 쏟아부으면서 마침내 액핌의 빛이 장비된 덤필런의 오른팔을 터뜨려 버린다. 분노로 이성을 잃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해대는 덤필런을 보며, 김윤성은 오른팔을 다리에 연결하여 기력을 한곳에 집중시키며 정희섭을 부르고, 그에 맞춰 정희섭이 덤필런 팔 위에 순간이동하여 나타난다. 정희섭은 야바위꾼과 어떠한 거래를 하여 '인간 세계의 존재를 트러블 세계로 보낼 수 있는 주술'이 새겨진 커다란 도장 같은 것을 가져왔고, 그것을 덤필런에게 찍는다. 주술이 발동하자 덤필런은 야바위꾼이 지금껏 다른 세계로 보내온 사람들처럼 팔다리부터 서서히 사라지며 원래 세계로 강제 송환되는 신세가 된다. 물론, 산 채로 돌려보내줄 생각은 없기에 고브의 지휘 하에 트레이스 진영은 사라져 가는 덤필런을 향해 총공격을 개시한다. 다리가 사라져 위치를 바꿀 수가 없게 되고, 서범기가 드디어 핵을 맞춘 것까진 좋았지만, 덤필런이 자신의 왼팔을 희생하면서 핵을 막아 덤필런의 머리를 날릴 만한 결정타가 필요한 상태. 이대로 덤필런을 돌려보내면 언젠가 다시 침략하러 올 거라 생각한 김윤성은, 덤필런의 얼굴만 남았을 때, 한 가지 결심을 한다. 신의 바이러스가 누실리테에게 했던 것처럼, '''덤필런 입속에 들어가 동귀어진 하는 것이다.''' 신의 바이러스를 이해하는 듯한 말을 남기고서. 장세연은 이를 보고 김윤성이 신의 바이러스와 같은 선택을 했다고 하지만, 정희섭은 완전히 같진 않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신의 바이러스는 자신을 희생해서 누실리테를 없앴지만, 김윤성은 자신을 희생해서 덤필런을 없앰과 동시에 트러블 세계로 넘어가기까지 했기 때문. 생사도 불명확하고, 설령 살아있어도 무사히 돌아올 수 있단 보장은 전혀 없지만, 이렇게 김윤성은 머나먼 곳으로 떠나게 되었다. 죽은거냐 아니냐 논란이 있었지만 일상 18화에서 넘어온 엑핌이 김윤지에 대해 '''누실리테와 덤필런을 죽인 칼솔럼의 바이러스 김윤성, 그자의 딸'''이라고 말 하면서 덤필런의 사망은 확인사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