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드퀸/줄거리 (문단 편집) === 서울로 향하다(30화~31화) === 주인공 일행은 다시 길을 떠나는데, 한희는 주현과 종빈을 바라보며 스스로에게는 반드시 치료하겠다고, 내면의 아영에게 이걸 방해하면 너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아영은 [[지랄]]이란 한마디로 일축하고 나 없이 네가 할 수 있나 보자고 으름장을 놓는다. 한편 운전을 하고 있던 민지는 자신들에게 경고를 해준 남자도 데려가면서 그에게 그 흉악한 깡패에 대한 얘기를 듣는다. 이름은 홍두영으로, [[금수저]]에 어렸을 때부터 일대 [[일진]]들을 다 장악해서 찍히면 죽도록 괴롭혀서 [[자살]]까지 하게 만들었으며, 고2 때 [[바지사장]]을 세우고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말도 안 되는 짓을 한 악당이었다. 졸업 후엔 황당하게도 [[경찰]]이 되었고,[* 계급은 [[경사(계급)|경사]]. 상술한 묘사를 보면 지역 유지로 보이는데, 지역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는지 빠삭하게 알 수 있고 자신이 하는 불법적인 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들과 패거리의 범법행위를 쉽게 무마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경찰이 된 것으로 보인다.] 사태가 터진 후엔 똘마니들을 시켜서 약탈을 벌이고 다녔다는 것. 잠시 시점이 출동한 경찰 두명이 시체를 발견한 시점으로 이동하는데, 선임 경찰관은 마을 사정에 빠삭한지 이들이 누구집 패물을 훔쳐 달아나다가 강도를 당했을 거라고 추정하면서도 왜 패물을 두고 갔을까 고민하지만, 알 수 있을리가 없고 자신들도 간신히 목숨을 건사하고 있는지라 패물만 회수하고 패거리들이 이렇게 된건 [[자업자득]]이라고 욕하면서 가자고 하는데, 홍두영은 매우 빡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자연환경이 좋아서 벌레들도 더 많을 [[강원도]]임에도 피해가 서울보다 적었다는 것이다. 아마도 [[서울공화국|인구가 많은 수도권]]으로 벌레들이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민지는 동네 얘기가 아니라 서울에서 하는 라디오방송 얘기를 들려달라고 한다. 아저씨는 정규방송은 이미 끝장났으며 [[아마추어 무선|HAM]]을 통한 [[단파수신기]] 방송으로 생존자들끼리 정보를 교환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하는데, 무슨 방송이 잡히자 [[하이브(웹툰)/줄거리/2부|며칠 전부터 남편을 찾는다는 아내의 방송]]이라고, 쓸데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들어보자고 하는데... '''민지는 [[민영(하이브)|사촌언니]]가 [[이은성(하이브)|형부]]를 찾는 방송임을 알아챘다.'''[* '외'를 안 붙이는 것을 보면 민영의 본명은 '''진민영'''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한희는 여왕답게 감각이 예민해서인지 [[모스 부호]]를 눈치챘고, 아저씨는 통신을 했던 다른 무선사와 접촉해서 해석을 얻어내고 '''[[최성재(하이브)|전무]]라는 자가 [[공덕역]]에 있는 쉘터에서 벌들을 키우고 있다'''는 정보까지 얻어낸다. 민지는 벌레들을 통제해내다니 역시 서울에 답이 있었다며 기뻐하면서, 그리로 가면 남자아이들 치료도 받고 보호도 받을 수 있을거라고 하자 한희도 동의한다. 문득 한희는 이 내용을 왜 모스 부호로 전했을까 궁금해 하는데, 민지는 어중이떠중이를 가려내려고 그런게 아니겠냐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이들의 반응은 2부에서 민영이 최성재 집단의 위험성을 알렸는데도 왜 오히려 더 많은 피난민들이 몰렸는지, 그들이 무슨 생각으로 왔을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미 알고 있지만 민영이 [[강간|당할뻔한 일]]을 생각해보면 주인공 일행이 도착하는데 성공했다면...] 그러나 길을 달리는데 멀리서 군인들이 주둔하고 있는 것을 포착하고, 한희는 돌아서 가자고 하나 민지는 고속도로를 타려면 이 길 밖에 없다며 강행돌파를 천명한다. 한희는 자신이 군인들을 죽였다며 눈물로 호소하나, 민지는 안 돌린다며 막무가내로 계속 액셀을 밟고, 권총을 들어보여서 아저씨의 입도 막고 검문소를 향해 달려간다. 다음화, [[민영(하이브)|민영]]의 타로카드 이미지로 시작한다. 카드는 '''여제(Empress)'''. 민지가 군인들을 죽이더라도 강행돌파를 할 각오를 보이자 아저씨는 패닉하며 살려달라고 하지만, 민지는 권총을 들이대며 사람을 죽이는걸 보고도 따라오지 않았냐고 일축하고, 한희는 그를 잡아서 입을 막고 바닥으로 쓰러트리며 '''내 친구를 살리기 위해 내가 무슨 짓을 할지 시험하지 마요.'''라고 경고한다. 군인들은 총을 장전하지만 버스가 통과하는 것을 바라보기만 한다. 민지는 크게 기뻐하면서 아저씨를 잡은 한희를 칭찬해주며 돌리자고 하더니 어떻게 바로 그런 생각을 했냐고 묻는데, 여왕이 된 자신 때문에 멀리서부터 난리가 났으니 몸을 숨긴거라고 답한다. 아저씨는 이런 애들인줄 몰랐다며 놀라서 내려달라고 하지만, 한희는 일축하면서 무전기를 쓸 사람이 필요하고, 자신과 친구들을 해치려고 하지 않으면 무사할테니 서울로 함께 가자고 얘기한다. 민지는 이 말을 들으면서 아영같은 똘빡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판단이라며 100% 한희임을 확신한다. 홍두영과 다른 경찰관은 순찰차를 타고 주인공 일행이 통과한 검문소에 도착하고 버스의 행방을 묻는다. 이들이 외곽 대피소를 몰살시켰다는 정보를 듣자 두영은 총기를 구할 생각을 하면서, 검문소 지휘관에게 그들이 자신의 패거리인 자율방범대원들도 죽였고 서울로 향하는데 빨리 보고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시선을 돌린다. 같이 있던 선배 경찰관은 두영이 이런 시국에 너무 열심히 일한다며 압수했던 약탈물에서 금으로 된 작은 송아지를 꺼내면서 '''우리는 뼈빠지게 순찰 돌아도 월급이 그런데, 부자는 돌반지도 금 한냥짜리를 한다'''며 [[죽창드립|죽창 맞았다]]고 드립을 치는데... 바로 두영에게 살해당하고 시체가 버려진다. 두영은 본부에 장 경위[* 처음으로 이름이 공개된다.]가 폭도들에게 살해당했으니 [[향토예비군]] 무기고를 열어서 파기하겠다고 보고하는데, 다 도망가서 아무도 없다는 말에 괜히 죽였다고 혼잣말을 한다. 드디어 [[톨게이트]]에 다다른 주인공 일행. 한희는 모자를 쓰고 손에 붕대를 감아서 혼종임을 감추고, 끙끙 앓고 있는 종빈과 주현에게 곧 치료받을 수 있을거라고 위로해준다. 그러나 톨게이트는 이미 병사들과 중장비, 바리케이드로 요새화 되어있었고, 마침 벌들의 대규모 공습이 일어나 교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이를 본 민지는 현란한 [[드리프트]]로 버스를 돌리고 그 동안 숙주 하나가 손을 뻗는걸 못 봤는데, 한희가 발로 걷어차서 퇴치한다. 그리고 [[조선인민군]]이었던 숙주들이 떼로 몰려온다.[* [[강원도(북한)|전방]]에 배치되었던 병사들이 숙주가 되어서 몰려왔거나, [[탈영]]해서 [[군사분계선|휴전선]]을 내려왔던 이들이 숙주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시즌1 초반에 전방부대는 내려오는 [[난민]]들 막느라 못 내려온다는 떡밥이 회수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