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드퀸/줄거리 (문단 편집) ==# 스토어 미리보기 #== * '''160화''' 힐데 얼굴에 민영의 몸을 한 여왕은 물장군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다. 민지가 한희를 구하고, 잠수정에 종빈과 주현까지 올리는 순간 물장군이 나타나나 여왕이 물장군을 해치운다. 여왕은 개장수와 중앙중학교 학생들을 잠수정에 태우고 자기는 은성과 혜진을 구하러 갈테니 먼저 나가라고 한다. 이은성/안톤/미셸은 막아놓은 문으로 물이 새기 시작하자 문을 열고 프린스와 붙어보기로 한다. 문을 막은 기둥을 치우고, 프린스가 보이지 않자 문 밖으로 나가려는 찰나, 물속에 매복하고 있던 프린스가 튀어나와 이은성을 공격한다. 프린스는 괴악한 형태로 변했는데도 의식이 있는건지 해독제를 찾아 미셸을 쫒으려 하고, 이은성이 프린스를 붙잡는다. 이은성은 안톤과 미셸을 대피시키고 프린스의 바지춤에 수류탄을 넣어 폭파시킨다. 수류탄 폭발을 감지한 여왕은 수류탄으로 인해 다리 한 짝이 날아간 프린스가 이은성의 복부를 꿰뚫은 걸 발견한다. 여왕은 힐데 때의 프린스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프린스에게 이별을 고하고 그의 등에 양손을 찔러넣어 척추를 끊어버린다. 아이들과 물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영선은 안전할 줄 알았던 비상창고까지 물에 잠겼으니 이젠 아무도 못 나간다며 절망한다. 그 때, 물 속에서 안톤과 미셸이 나오고, 이은성이 보이지 않자 영선은 "나머지는?!"이라며 은성 일행을 찾는다. 그러자 다시 한 번 로드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나머지를 궁금해할 필요는 없다. 너희는 결국 모두 여기서 죽는다. 일부러 탈출하도록 두었다. 한 곳에 모여 서로 죽는것을 구경시켜 주려고. 잠수정으로 탈출? 이곳은 북해의 천연의 요새, 그런 조각배(여기서 개장수 일행이 탄 잠수정이 풍랑에 뒤흔들리는 모습이 비춰진다)로는 부두를 벗어나는 순간 고기밥이 될 뿐이다. 이제부터 요새 밑바닥부터 누전을 일으켜 모든 벌레를 요새 밖으로 몰아낼 것이다. 벌레를 피하더라도 감전되어 죽을 것이고, 벌레를 피해 부두까지 도망쳐도 내가 몰아낸 벌레에 의해 다 같이 찢겨 죽어라. 그 순간, 수면으로 누군가 올라오는데, 은성을 품에 안은 여왕이었다. 여왕은 수면으로 얼굴을 내밀자마자 거기 있던 이들에게 "도망쳐!!"라고 외친다. * '''161화(마지막화)''' 여왕의 뒤에선 어느새 엄청난 수의 물장군 떼가 날개까지 펼치고 이은성 일행을 추격해온다. 잠수정을 탈취한 진민지 일행은 잠수정을 둘러싼 물장군들 때문에 잠수정이 천장에 닿을 위기에 처한다. 천장에 닿기 전 무사히 탈출했으나 잠수정을 제어하지 못해 부두에 충돌하고 만다. 간신히 일어선 개장수는 이은성 일행이 엄청난 수의 물장군 떼에 포위된 걸 발견한다. >셈/로드: 합리적인 판단을 못하는 인간들, 그래서 모든 것을 망치는 암세포들. 그렇게 살고 싶어 하더니 꼴 좋구나. 더 발버둥 쳐서 날 즐겁게 해봐라. >여왕: '''아니, 즐겁지 않을거야. 결과가 어떻든 당신은 망령에 불과하니까. 그런 건 살아있는 우리한테만 있는 거야.''' >셈: 그래. 아무도 오지 못하는 이 북해의 요새. 너희도 망령이 되어 나와 같이 영원히 여기 살아라! 압도적인 수의 물장군들한테 포위된 여왕은 셈의 조롱을 받으며 일 대 다수로 물장군한테 맞선다. 바로 그 때, 여태까지 등장하지 않았던 성지은 대리가 컨테이너 선을 몰고 방주에 도착한다. >'''화물칸 전부 열어, 가!!''' 성지은은 컨테이너 안에서 대기 중이던 흑벌들을 모두 풀어 물장군들을 몰아내버린다. 흑벌을 타고 도착한 성지은은 "언니 고생하셨어요."라고 하면서 얼굴은 힐데지만 몸은 민영인 여왕을 포옹한다. 방주가 폭파되고, 확인사살까지 당해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돌아온 벤야민 대령이 방주가 침몰한 걸 보고 경악한다. 배에서 치료를 받는 이은성, 개장수는 성지은한테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건지 묻고, 성지은은 흑벌이 전투에 필요할 것 같아 사로잡은 벤야민의 수병들을 시켜 항해하고 하운드가 방향을 인도했다고 한다. 벤야민 대령은 개장수한테 자신과 자신의 부하들을 살려줘서 고맙다고 하며, 개장수는 "뭘ㅎㅎ"이라고 따봉을 날린다. 사실 개장수가 후환을 우려해 성지은 대리한테 다 죽이라고 했던 걸 대리가 죽이지 않고 사로잡은 것이다. 떠나가는 컨테이너 선을 바라보며, 살아남은 진민지와 송한희는 노을이 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대단원의 데드퀸은 끝이 난다. * '''에필로그1''' 서울로 복귀한 성지은 일행. 사람들은 여왕이 돌아왔으니 다시 밖에 나올 수 있다며 환호한다. 서울로 복귀 후 조영선과 성지은은 갈라져버린 벌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성지은이 자리를 비운 사이 벌들이 갈라져 자기들끼리 서로 여왕을 만들어 싸우는 바람에 사람들은 다시 지하철역에서 숨어 살아야 했다. 이때 나타난 이은성을 보고, 그가 혜진을 계속 업고 다니는 걸 보며 돌아온 이후 혜진이 계속 깨어나지 않고 있다고 걱정한다. 혜진을 진찰한 미셸은 혜진이 여왕에 의해 일종의 동면 상태에 있고 깨어나는 시기는 여왕만 알고 있다고 한다. 혜진이 38개월이니 계속 업고 다니면 안 좋다는 주변의 만류에도 이은성은 꿋꿋이 혜진을 업고 나간다. 그러자 미셸은 '''힐데 경''' 때문이냐며 이은성한테 질문하고, 민영이 힐데와 합쳐졌음에도 민영이 아니라는 생각은 아주 틀린 것도 아니지만 맞는 것도 아니라고 답해준다. 온몸을 재조립하는 우화를 거쳐도 유충 때의 기억이 남아있는데, 민영은 자신의 복제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최강의 여왕 개체였기 때문. 새 몸이 된 민영/힐데는 꽉 끼는 민영의 옷과 머리끈, 안경 때문에 투덜거리다 성지은과 이은성의 대화를 엿듣는다. 이은성은 자신은 그저 혼란스러운 거라며, 자신이 봤던 만화중에 [[기계전사 109|남편이 죽은 아내의 기억을 넣은 사이보그를 구해오나 점점 그 사이보그를 미워하게 되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 남편의 기분을 알겠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이은성이 "진짜 민영이면 왜 혜진이 깨어나지 않냐"고 하자, 힐데는 동면 중인 혜진한테 다가간다. 영선이 의무실에 있던 혜진이 사라졌다는 걸 보고하고, 서울은 난리가 난다. 성지은은 벌들을 동원하고, 영칠과 다른 인원들은 차를 몰고 힐데와 혜진을 찾아 나선다. 하이브 때 몰았던 차량을 몰고 가던 이은성은 '한 장소'를 떠올리고 서둘러 이 곳으로 향한다. 이은성이 도착한 곳은 과거 인간이었을 적 '''이은성 일가의 집'''. 예상대로 힐데가 혜진을 소파에 눕혀놓고 잘 돌보고 있었다. 이내 은성이 온 걸 알아차린 힐데는 은성과 대화를 나눈다. >힐데: 날 억지로 네 아내로 보지 않아도 돼, 나도 억지로 네 아내로 살고 싶지 않으니까. 다만 내가 완전히 힐데라면 여기까지 함께 오지도 않았겠지. 나에겐 이전과 다른 기억과 감정들이 생겼단 말야.(은성한테 쪽지를 건네준다.)''' 그런데 갑자기 내가 여기를 나가면서 마지막으로 붙여뒀던 쪽지가 생각이 났어. 궁금했어, 그 기억이 진짜 내 기억이 맞는지.''' >(쪽지 내용을 확인하는 은성. 쪽지에는 '''"송도 대피소로 와. 혜진이랑 거기로 가 있을게"'''라고 적혀 있다.) >이은성: '''그래서... 그 기억이랑 감정은 네 게 맞았어?''' >힐데: '''어.''' >(은성과 힐데가 키스를 한다.) >이은성: '''송도로 가면서...계속 생각했어. 그때 마지막이었다면...그때, 나오기 전에 뽀뽀라도 하고 나오는 건데...하고.'''[* 하이브 맨 처음 프롤로그에서 이은성이 한 독백이다.] '''이제 진짜, 진짜 돌아온 거야.''' 힐데와 민영이 융합된 새 여왕을 민영으로 받아들이며 기뻐하는 이은성은 그대로 힐데의 주도하에 부부관계를 치르려 한다. 그 때 하필이면 동면 상태였던 혜진이 타이밍 좋게 깨어나고(...) 이불 속으로 들어오려는 혜진을 은성이 급하게 말리는 것으로 이은성 일가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