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드퀸/줄거리 (문단 편집) === 학교 밖에서 첫 위협(22화~26화) === 일행은 학교를 벗어났고, 한희가 페로몬을 감출 수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민지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다. 페로몬이 없이도 힐데는 그들을 추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힐데의 나이가 얼마나 되보이냐고 묻는데 주현이 20대 중반 또는 그 아래 같다고 하자 '''자신은 힐데의 히죽거림에 소름이 끼쳤다며, 자신들을 보는 눈이 [[곤충]] 채집을 나온 어린아이 같았다며 잡힌다면 100% 상상도 못할 일을 당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주현이 종빈과 함께 한희를 찾다가 충전 중이었던 [[핸드폰]]을 발견해서 이걸로 긴급통화를 하겠다고 하자, 이게 누구 폰인지 모르지 않냐며 만류한다. 한편으로 민지는 '''고치에서 깨어난 혼종이 진짜 한희인지 의심하고 있었다.''' 그리고 만일 아영이 한희인척 하면 자신에겐 힐데만큼 위험하다며 도망쳐서 집으로 향한다. '대피소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라는 쪽지라도 붙어있거나 옷장에 숨어 있어서 극적으로 만날 수라도 있을거라고 희망한 것과 달리 피투성이가 된 살풍경한 광경을 본 민지는 절규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머리채를 잡는데... 그녀가 전에 만났던 [[원조교제]] 상대 남성이었다. 그는 마침내 만났다고 희열하며, 일진들 끼고 [[꽃뱀]]질이냐며 집으로 올줄 알았다고, 자신이 순순히 포기할줄 알았냐고 하고 [[성관계|할거냐 말거냐]] 하면서 그녀에게 손찌검을 하려고 했으나, 그녀는 아저씨의 손가락을 꺾어서 제압하고 널 죽일 수 있었다면 무서워하지도 않았을거고, 너에게 빚진 것은 없다며 총기로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무서워했던 아저씨를 순식간에 제압하자 [[현타|자신은 뭘 두려워했는지, 왜 세상이 끝나길 바랐는지 이제 보니 우습다]]고 독백한다. 그녀는 죽일 기분 아니라며 꺼지라고 하고 자리를 뜨려는데, 만신창이가 된 아저씨는 '''[[패드립|니가 엄마처럼 발버둥치면서 물려가야 했다]], 내가 문을 활짝 열었다'''며 자신의 죄상을 발작적으로 고백하고, [[사망 플래그|민지는 도끼눈을 뜬다.]] 이후 힐데가 등장, 계단을 따라 늘어진 혈흔과 걸레가 되어있는 아저씨를 보면서 아무리 봐도 민지 솜씨 같다고, 대체 민지랑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 꼴이 됐냐고 독백하면서[* 정황상 흥분해서 집 밖으로 끌고 나와서 죽기 직전까지 폭행하고 계단 밑으로 굴린 것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도 '''총기는 안 상하게''' 팼다고 한다~~역시 민지좌~~], 마침 자신도 [[노예]]가 필요했다며 아저씨의 눈에 주사를 꽂는다. 다시 집을 떠난 민지는 집의 혈흔들을 보며 부모님이 어떻게 희생당했는지 상상하며 슬퍼한다. 그러면서 길을 걷다가 깡패들이 한 사람을 [[집단구타]] 하는 것을 보며 몸을 숨기고, 이 지옥을 만드는 데는 인간도 한 몫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에겐 이제 [[이즈미 히데코|가족들도 아무도 없다]]고까지 생각하다가 학교에서 함께 한 친구들을 떠올린다. 그들이 기다릴리 없다, 자신이 먼저 버렸다고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하면서 발걸음을 옮겼는데... '''주현이 왜 이렇게 늦었냐며, 걱정했다며, 찾아갈까 고민했다면서 반겨준다.''' 종빈이도 나아졌다고 하고,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위험한데 왜 안 떠났냐고 물으니 주현은 네가 꼭 돌아올거라고 생각했다며, 떠난다면 성격상 말을 했을거라고 답한다. 민지는 이에 감동해서 [[츤데레|멍청이들이라며, 말이 안 나온다]]고 하지만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그때 문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져서 민지가 총을 겨누는데, 등장한 것은 '''한희'''였다. 아영으로 의심했던 때와 달리 전반적으로 인간의 모습[* 얼굴은 인간으로 변했지만 머리카락과 눈썹은 아영처럼 은색이고, 더듬이가 달리고 홍채가 총천연색에 나머지 몸통은 여전히 벌레처럼 각질화 상태다.]에 점퍼를 입고 있었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몸이 자꾸 변한다며 나도 모르겠다'''고 한다. 주현은 그녀가 괜찮아질 수 있을거라고 격려하고, 민지는 떼강도가 몰려다닌다며 일단 도심을 벗어나자고 제안하고, 삼촌이 계곡에서 운영하는 펜션으로 가자고 제의한다. 그리고 집에 가보고 싶다는 주현의 말에 안 가보는게 좋을거라면서 눈물을 흘린다. 같은 시각, 민지가 목격했던 깡패들은 먹잇감으로 삼은 사람들을 패 죽이고 전리품을 빼앗아서 희희낙락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그림자에서 거미 같은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었고, 갑자기 누군가가 끌려가고 보니 '''거미 모양의 인충'''[* 오랜 독자들도 경악할 정도로 흉측한 생김새인데, [[가르마]]를 한 중년의 얼굴에 거미의 주둥이, 그리고 눈이 8개이다.]이 습격당한 깡패의 목을 씹고 있었다. 경악한 깡패들은 골목으로 도망가는데, 바로 [[거미줄]]에 걸려버리고 뒤따라온 거미 인충은 발을 빠르게 움직여서 깡패들을 다 학살한다. 그러면서 '''민지. 아냐.''' 란 말을 반복한다.[* 대사를 보면 힐데가 주사를 투여한 원조교제남이 인충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펜션을 향해 걸어갔던 일행들은 진입로인 숲 앞으로 갔는데, 풀이 나무처럼 빽빽하게 자라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냄새도 안 좋고 도저히 뚫고 나갈 엄두가 안 나서 민지는 시내를 빙 둘러서 풀이 안 나 있는 길을 찾아보자며 [[복선|침을 뱉고 자리를 뜬다.]] 힐데는 한희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보통 애들은 이런 상황이면 [[귀소본능|집에 오고 싶어할텐데]] 안 온다며, 위험한걸 눈치채고 본능을 참을 줄 알다니 대단하다고 감탄한다. 벽에 걸린 사진들을 감상하던 중 사진 뒤에서 일기장을 발견하고, 읽으면서 잠시 망중한을 즐긴다. 그러면서 노예로 만든 거미 인충 원조교제남이 잘 하고 있을지 궁금해한다. 거미 인충은 민지가 뱉어놓은 침을 감지하고, 황급히 주인공 일행을 추적한다. 잠시 쉬던 일행은 시외로 나가는 좀 멀리 있는 지하도를 생각해내고, 그곳은 덩쿨로 안 막혔을 수 있다며 가보기로 결정한다. 예상대로 지하도는 막히지 않아서, 바로 가려고 하는데 종빈이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며 일행을 가지 못하게 막으려고 한다.[* 특이한 것은 변이가 이루어진 후에도 이성이 있었던 종빈이 고치를 발견한 후에는 이성이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이 역시 변이의 일부이거나, 힐데의 마취침의 영향일 수 있다.] 잠시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민지가 거미 인충을 발견하고 공격이 시작된다. 거미 인충은 방치된 차량들을 빠른 몸놀림과 방치된 차량들을 엄폐물로 사용하면서 일행들을 공격하고, 민지와 주현은 서로 사각을 보완하면서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그 와중에 종빈은 지하도 앞을 가로막고 한희를 못 가게 하는데, 민지가 [[함정|거미줄이 쳐진 것]]을 발견한다. 코너에 몰리자 주현은 민지에게 왼쪽과 오른쪽을 맡고 사격하자고 제의를 하는데, '''거미 인충은 뛰어올라서 일행을 공격하려고 한다.''' 민지와 주현이 순간 얼어붙어 있자, 한희가 나서서 쇼크웨이브로 거미 인충을 날려버린다. 그럼에도 거미 인충은 끝까지 주현을 노리나, 한희가 절삭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쇼크웨이브를 발산하고, 각각 상단과 하단을 지키고 있던 주현과 민지가 사격을 가해서 거미 인충을 잡아버린다.~~나비가 [[천적|거미]]를 잡았다.~~ ~~??? : 고마워요 힐데~~ 제압당한 인충은 망가진 언어구사능력으로 '옷 갖고 왔다, 옷 갈아입자'란 말을 반복하며 한 발에 걸린 민지의 교복 상의를 흔들고,[* 여기서 민지의 본명이 진민지임이 처음 드러났다.] 민지는 이걸 보며 당황하는데 인충은 >옷 갈아입는거 보여줘♡ ...라는 충격적인 대사를 하고, 민지는 극도로 분노한다.--이런 ㅆ바알!!-- 잠깐 과거의 이야기가 나온다. 제너두의 기지에서 병사들이 도열해서 혼종들의 참혹한 영상을 보며 진땀을 흘리는데, [[개장수(웹툰)|전작]]에 나온 프린스가 등장한다. 그는 자신의 가문이 [[십자군 전쟁]] 때부터 최강의 첩보부대를 운용한 경험이 있다며, 새로 만들어질 곤충군단을 지휘할 인간이자, 자신의 몸을 바꿀 지원자를 받겠다고 얘기한다. 모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동안, [[금발벽안]]의 [[미녀]] 한명이 자원하는데... '''그녀는 인간 시절의 힐데였다.''' >나는 [[폰(체스)|폰]]이다. >하지만 죽음의 전장을 뚫고 마침내 도달했다. 체스판 끝에. >난 여기서 [[퀸(체스)|여왕]]으로 다시 태어난다. >헨슬로우 가문[* 힐데가 충성하는 10대 가문 중 하나, 프린스의 가문 성씨로 보인다.]의 최강의 말로 그러나 실험[* 정황상 원래 시험은 힐데를 여왕으로 만드는 것이었을 것으로 보이나, 실패해서 본작과 같은 혼종에 그쳤던 것으로 보인다. 실험장은 피가 낭자한데, 하이브의 오랜 독자들은 알겠지만 이는 그녀가 변이하면서 필요한 열량을 섭취하기 위해 인간들을 잡아먹은 흔적이다. 프린스가 덮고 있는 천을 들추는데 눈이 안 보이고, 이후에도 눈을 계속 가리고 있는 것을 보면 [[혐짤|눈 부분은 끔찍한 형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은 실패하고, 그녀는 여왕이 되진 못했지만 혼종이 되어서 프린스에게 변이체의 코어를 수집하라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는다. 그래서 한국에서 주인공 일행을 추적하게 되었던 것. 다시 주인공 일행으로 돌아와서, 거미 인충은 아직 죽지 않았고 전편에서 민지를 효과적으로 [[도발]]한 후 계속 날렵하게 움직인다. 민지는 지민과 아영을 떠올리며 자신의 주변엔 왜 재수없는 놈들만 달라붙는지 한탄하며 계속 사격을 가하고, 거미 인충은 [[유유상종]]이라면서 도발을 이어나가자 주현이 총알을 낭비하게 하는 술수라며 말린다. 그러나 거미 인충이 그녀를 계속 놀리자 당장 죽여야 한다고 진심으로 분노한 순간, 한희가 그녀의 팔을 감싸면서 '''널 믿는다'''고 하고, 민지는 이에 [[우정|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거미 인충은 오토바이, 타이어, 쇠파이프가 가득 실린 트럭을 집어던지며 일행을 계속 공격하고, 한희가 쇼크웨이브로 마지막 공격은 막긴 하나 힘이 다해가고 있고 거미 인충도 그것을 눈치챈 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 와중에 종빈은 두리번거리다가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거미 인충이 차량을 던진 다음 돌격해오고, 주현과 민지가 사격을 가해서 돌격을 저지하려는데 갑자기 종빈이 [[현대 일렉시티|버스]][* [[양산시]] 도색에 가까운 형태이다.]를 몰고 와 거미 인충을 친다. 일행은 종빈이 운전하는 버스에 바로 올라탄다. 그리고 빨리 도망가자고 하는데, 종빈은 전진이 아니라 후진을 해서[* 당황해 하는 표정을 보면 의도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거미 인충을 깔아뭉개버린다. 그러자 민지는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버스에서 내리고, 거미 인충이 예쁘다, 다시 만나서 반갑다고 하자 '''나도 널 두 번 죽일 수 있어서 반가워'''라고 하고 총을 쏴서 끝장내버리고, 떨어진 그녀의 교복을 가지고 버스로 돌아온다.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민지는 그 아저씨와의 과거를 생각하는데... '''[[반전|사실 민지는 원조교제를 한 것이 아니었다.]]''' '헬보이'라는 닉의 아저씨는 [[이혼]]을 하게 되어서 좌절했는지 [[자살]]하겠다는 예고를 커뮤니티에 올렸고~~놀랍게도 31살이라고 한다~~, 민지는 여기에 [[악플]]을 달고 [[키배]]가 붙자 [[현피|자기 얼굴을 보고 싶다면]] 교통비로 30만원을 입금하라고 응수했다. 그런데 진짜 입금해서 헬보이를 만났는데, 그는 첫 눈에 그녀에게 반하고 그녀 덕에 자살을 하지 않을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뜻으로 비싼 선물을 하고 대신 일주일에 한 번 1시간 씩만 만나서 얘기해달라고 부탁한다. 민지는 이를 수락하고 만남을 이어 나갔는데... 어느날, 헬보이는 꽃과 함께 [[티파니(브랜드)|반지]]를 주면서 만난지 꽤 오래 됐고 [[김칫국|서로 마음도 확인했으니]] 내 마음을 받아달라며 [[프러포즈|고백을 한다.]] 당연히 민지는 기겁하며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며 자리를 뜨려고 하고, [[성추행|맹세의 키스를 하자며 달려드는데]] 주변의 남자들이 막아서 황급히 도망친다. 이후 이 때문에 직장도 짤리고 재판도 받게 된 것으로 보이며, 자살까지 생각했던 사람답게 민지를 [[양극성장애|윽박지르다가 애원하다가]] 결국 이 사단까지 이르렀던 것이었다.[* 물론 이혼남이 여중생에게 연심을 품는다는게 제정신이 아니고, [[미성년자 의제강간|불순한 생각을 품]]지 않은 것도 아니긴 하지만 어쨌든 헬보이의 마음은 진심이긴 했던 것.] 민지는 심란한 마음을 떨쳐버리는 듯이 헬보이가 가져왔던 교복의 자신의 명찰을 떼서 던져버린다. 그리고 한희가 옷이 없다는게 자꾸 의식되어서 창피하다고 보지 말라고 하자, 민지가 그녀에게 교복을 건네준다. 한희는 교복을 입고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흘리고, 종빈에게도 자신들은 나아질 것이라며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다. 주현은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밤 늦게까지 길을 돌아가던 일행은 결국 쉬기로 하고 버스에서 잠이 든다. 문득 한희가 눈을 뜨고, 주현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밖으로 나가자 주현은 잠이 오지 않았다며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더니 갑자기 한희를 부르는데,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한희에게 키스를 하고 끌어안으면서 무섭고 불안하다고 자신의 감정을 토로한다. 그러자 한희는 주현을 위로해준다. >'''괜찮아''' >'''내가 있잖아''' '''그런데 이 말을 하는 한희의 눈빛은 달라져 있었다.'''[* 한희의 우화 이후로 독자들이 의심했던대로, 한희와 아영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심증이 실제 연출로 처음 드러났다.][* 거미 인충과의 전투 이후 주현이 한희의 행동을 보고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은 것처럼 연출되었던 것을 보면, 어쩌면 이를 눈치채고 그 심정을 드러냈던 것일수도 있다. 물론 단순히 자신이 짝사랑하는 한희가 종빈에게 여전히 마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서 심란하던 차에, 중학생답게 현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했을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