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마시아 (문단 편집) == 역사 == 데마시아의 건국은 룬 전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피난처 중의 하나로서 시작된다.[* 룬 전쟁 이전 멸망한 축복의 빛 군도의 난민들은 데마시아와 그 옆에 위치한 몇 개의 섬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 루시안이 데마시아 태생이며, 루시안이 [[세나(리그 오브 레전드)|세나]]를 회상하며 '데마시아인 특유의 도드라진 광대뼈가 돋보이는 얼굴' 이라고 한 점을 보아 군도의 난민들도 사실상 여러 민족 중 하나로 굳어진 듯하다.][* 단 군도의 난민들이 곧 데마시아인이란 것은 아닌듯하다. 세나는 데마시아 옆의 섬에 거주하지만 그 섬은 데마시아령이 아니었고, 그래서 검은 안개에 습격받았을 때도 데마시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세나 역시 이 점을 꼬집었을 정도.] 이상하게도 데마시아가 세워지는 땅은 룬테라를 휩쓰는 방대한 마법의 폭주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고, [[뽀삐(리그 오브 레전드)|뽀삐]]의 스승이자 친구인 오를론과 그의 무리들이 이곳에 정착한다. 그들은 이곳의 나무와 재, 석회를 섞어서 강력한 항마력을 지닌 신소재 페트리사이트(Petricite)를 만들고, 이것으로 마법을 차단하는 성벽을 짓고 도시를 세웠다. 한편, [[타곤]]의 성위의 힘을 물려받은 [[케일(리그 오브 레전드)|케일]]과 [[모르가나(리그 오브 레전드)|모르가나]] 자매는 데마시아의 초기 정착민들과 섞여 발전에 기여했다. 케일은 어머니께 물려받은 정의의 성위의 힘이 깨어나자 자신의 새로운 사명을 받아들이며 법을 만들고 심판단을 만들어 범죄자들을 처단했다. 반면 모르가나는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약자들에게 연민을 가졌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범죄자들을 보호했다. 하지만 케일이 가르친 이념인 [[정의]] 제일주의 원칙은 초기 데마시아의 질서 유지와 안전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사상이 너무 급진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죄인의 교화보단 죄인을 무작정 처단하기에 이르렀다.[* 케일이 무작정 죄인들을 처단한다고 비판받기도 하나, 케일이 제자들을 제어하지 못했다는 잘못이 있을지언정 케일의 배경에서 그녀 스스로는 선을 넘었다는 서술이 존재하지 않으며 과거 케일의 제자들처럼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현재의 데마시아 챔피언들을 보며 데마시아의 앞날이 어둡다며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물론 케일이 제자들의 독선을 묵인한 행동에 책임이 없다는 것은 전혀 아니며, 갈등이 폭발하고 난 후에도 사태를 수습하기는커녕 도망쳤다는 점에서 현재 데마시아 모습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럼에도 뽀삐의 배경에서 묘사되는 오를론이 규율이 잡혔음에도 낙오자를 윽박지르거나 체벌하는 대신 다시 일으켜 세웠던 포옹을 보여줬던 것을 생각하면 초기 이념에서 점차 엇나간 셈이었다.] 이로 인해 케일의 제자들은 모르가나에게 죄인들을 교화하는 역할을 맡긴 것에 반발하여 모르가나를 죽이려고 했고, 모르가나가 스스로를 보호하려다 생겨난 분쟁으로 두 자매는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사실 이때 생긴 분쟁 역시 원인을 제공한 것은 케일의 제자들이며 모르가나의 행위는 정당방위였지만 결과적으로 죽은 것은 케일의 제자들이었기에 케일은 규율에 따라 모르가나를 처벌할 수밖에 없었고 행위의 인과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모르가나는 이에 반발하여 싸우게 된 것이다.] 그 싸움 속에서 일반인에 불과했던 두 자매의 아버지가 죽자 자매들은 충격을 받아 모습을 감추고 역사 속의 존재가 되었다. 케일과 모르가나 자매가 정의의 두 면을 나타내는 것인 만큼 두 자매가 주장하는 것들만으론 정의가 실현되기 어렵기에 본래는 두 자매의 주장이 모두 존중받아야 했지만[* 케일의 사상은 죄의 절대성 및 죄에 상응한 처벌을, 모르가나의 사상은 행위의 인과관계 및 교화를 상징한다. 많은 이들이 법의 목적은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의 의미를 주로 생각하지만, 엄연히 처벌을 통한 교화 및 사회 공동체 복귀라는 의미 역시 있다. 교화의 뒷받침 없이 이루어지는 처벌은 결국 정의를 부르짖는 광기에 지나지 않으며, 케일의 배경에서 보면 케일 역시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케일과 모르가나가 싸우기 이전 시점부터 케일의 정의 제일주의 사상이 데마시아 전역에 깊게 뿌리내려 있었기에[* 케일과 모르가나 시기에 새로 이주해온 사람들은 대부분 케일에게 이끌려 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 시기에 케일과 자경단은 위상이 어마어마했고, 실제로 이뤄질지도 모르는 [[세계평화]]나 [[정의구현]] 같은 [[남자의 로망]]에 이끌렸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정의 실현에 심취해 있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데마시아의 상징이다. 초기엔 오를론의 망치였으나, 현재는 케일과 모르가나를 상징하는 검과 날개가 상징으로 정착되었다.] 이후의 역사는 케일의 정의에 의해 쓰여져 내려가게 된다.[* 그러나 유니버스 개편 이후 데마시아의 스토리 전개에선 현재의 제도에 대해 고뇌하는 럭스, 가렌, 퀸, 소나 등의 챔피언들을 제외한 데마시아의 귀족들은 백성을 위하는 모습보다는 자기자신의 안위에 눈멀어 엄벌주의를 이용하여 백성들의 목을 조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케일의 정의의 원래 의도는 거의 퇴색되어버렸다.] 이리하여 마법의 땅, [[룬테라]]에서 마법과 가장 동떨어진, 질서의 도시국가 데마시아가 탄생했다. 데마시아 건국 연도는 0AN ~ 292AN[* 세계관이 정립되며 새로운 역법이 등장했다. 과거에는 2012년 기준 CLE 12년 이라는 정체불명의 역법이었지만, 현재는 녹서스가 달력사업을 주관하고 있다는 설정이 등장하고 녹서스 건국을 0AN으로 하여 이전은 BN, 이후는 AN으로 나타낸다.]으로 현재로 부터 약 900년 전이며, 룬 전쟁이 일어난 1000년 전 부터 케일과 모르가나가 데마시아에 거주했으니 룬 전쟁의 피난민들은 오를론이 데마시아를 건국한 뒤 약 300년간 자매의 도움으로 비왕정으로 살다가 그들이 떠나자 이후 여러 통치체계를 거쳐 데마시아의 라이트실드 왕조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럭스 코믹스 3편 시점 이후로 데마시아는 난장판이 되었다. [[사일러스]]가 탈옥에 성공하여 감옥에 갇혀 살았던 하층민 마법사들을 해방시켜서 봉기를 일으켰다. 이에 [[자르반 4세]] 왕자가 진압에 나섰으나 주변의 페트리사이트에 저장된 마력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사일러스한테 패배했고, 데마시아의 국왕인 자르반 3세는 누군가에 의해[* 사일러스의 민중 무리들은 아니다.] 암살까지 당했다. 이후 마법사들은 사일러스를 필두로 자르반 4세의 처형을 진행하나 했지만 사일러스가 마법을 흡수할 수 없는 공격을 이용한 가렌의 반격[* 자신의 검이 아닌 평범한 무기를 이용했다. 가렌의 검과 갑옷은 페트리사이트 재질이라 사일러스가 그것들을 통해 마법을 흡수할 수 있는데, 페트리사이트가 포함되지 않은 일반 무기를 사용하여 사일러스의 마법 흡수를 차단했다.]에 위협을 느껴 마법사들은 데마시아 밖의 은신처로 숨어들게 되고 반란은 진압된다. 이 사건 이후 법이 바뀌어 데마시아에선 대대적인 마법사 숙청이 일어났으며, 이때 체포된 아이가 원인이 되어 단편소설 [[사일러스/배경 #s-4|혼란]]의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렇게 사일러스의 반란 이후 법이 강화되어 기존의 법으로는 처벌받지 않았던 마법사들까지 모조리 체포하게 되며 마법사들과 데마시아의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마법사들은 탄압을 피해 데마시아를 떠나고, 그중 다수가 사일러스에게 합류해서 데마시아를 테러하고 있다. 데마시아가 사일러스를 가둔 이유는 마법에서 안전하고자 하기 위함이었지만, 오히려 마법사들과 싸움이 심해진 게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생전의 자르반 3세도 그들을 적으로 만든 것은 본인 포함 자신들이라고 평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