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미안(메이플스토리) (문단 편집) === 데미안 웹툰 === ||[[파일:attachment/demian_comic(2).png|width=100%]]|| 마족들의 땅 [[마스테리아]]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던 평범한 주민이었으나 마족인 아버지의 피를 강하게 이어받은 [[데몬슬레이어(메이플스토리)|형]]과는 달리 나약하여 늘 병을 달고 다니고, 마족의 표식이 있던 왼쪽 눈은 아예 제 구실을 못하는 실명에다, 결정적으로 '인간'에 가까운 불완전한 마족이였다. 데미안은 모나지 않았지만, '약육강식' 법칙의 마스테리아에서는 약해빠진 반마족인 데미안의 존재 자체가 만만한 샌드백으로 취급되다시피 했고[* 또다른 반마족인 데몬은 날개가 달린 마족(강한 마족)이니까 아예 대놓고 따돌릴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 일단 데몬도 데미안 정도는 아니지만 따돌림을 당하기는 했다.] 다른 마족들의 천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 수위도 데미안보다 훨씬 나이 많아 보이는 마족들에게 끌려가 얻어터지고 '또' 데려온 거냐는 언급으로 봐선 하루 이틀 당한 게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기보다 '''약한''' 데미안을 괴롭히던 마족이 결국 자기네들보다 '''강한''' 데몬에게 끔살당한 걸 보면 마스테리아의 법칙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다. 이런 천대가 계속되고 '''자기 동족'''들에게까지 존재를 부정당한 결과 점점 움츠러들고 외부로 향한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살아가게 된다. 결국, 인간인 어머니까지 협박당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자 이를 견디지 못해 가족들과 함께 마스테리아를 떠나 리프레 남부 지방에서 살게 된다. 리프레에서는 약하다며 치이고 당할 일도 없었으며 데몬이 읽어준 '[[눈의 여왕]]' 책을 읽고 눈이 보고 싶어서 가족들과 함께 엘나스로 여행을 가거나 하며 소소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 태어날 때부터 왼쪽 눈은 실명에 > 몸이 약해 잦은 잔병치레. > 날개 없는 약한 마족인데다 > 피를 진하게 이어받은 형과 다르게 > 인간에 가까운 '''불완전한 마족'''. > 무의식 중에 많이 생각했었어. > 난 형에게 짐이자 족쇄에 불과하다고. > 난 없었던 게 나았을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가지지 않은, 모든 걸 가지고 태어난 형과 달리 나약한 인간에 가까운 불완전한 마족이며 자신은 잘난 형에게 걸림돌이 될 뿐이라는 그림자가 드러우고 있었다. 만일 강했더라면 짐도 족쇄도 아닌, 형과 나란히 설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무의식적으로 '''형과 같은 강함'''을 갈망했다.[* 데몬이 동생 몫까지 싸워야 한다며 강함을 추구했던 것과 완전히 대비된다. 그리고 [[시크릿스토리]]에서 나온 데몬 에피소드 만화에서는 데미안을 약점으로 여기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데미안과 어머니가 있기에 강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형제는 어린 시절부터 엇갈려 있었던 셈.] 시간이 흐르고 데몬이 소년에서 청년이 됐을 무렵. 군단장 일이 바빠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데몬이 데미안을 보고 "너도 못 본 새에 쑥쑥 컸구나, 잡초 자라듯이..."라고 발언하자 데미안은 "'조만간 추월할 테니까 긴장해, 형."'이라고 말한다. [* 이후 검은마법사에게 배신당한 데몬이 수백년간 봉인되었고, 데미안은 수백년의 시간을 성장했기 때문에 의도치않은 복선회수가 되었다.] 이후 [[검은 마법사]]는 [[군단장(메이플스토리)|군단장]]들에게 지지부진한 저항 세력들을 섬멸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그 과정에는 데몬슬레이어의 가족들이 살고 있던 리프레 남부도 포함되어 있었고, 이에 불타버린 집을 보고 가족이 죽었다고 생각해 극도로 분노한 [[데몬(메이플스토리)|데몬]]은 [[검은 마법사]]를 [[배신]]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사건 당일 데몬의 고향집에서는 상당히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검은 마법사가 륀느의 힘을 빼앗고 얼마 되지 않아 [[아카이럼]]은 데몬을 시기해 독단적으로 데몬의 고향집을 습격했고, 데미안은 그 과정에서 어머니를 지키려 하다 본능적으로 각성,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 미쳐날뛰었다. 그러나 힘은 가졌되 이성은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어머니를 죽이고 만다.''' ...라는 상황을 아카이럼이 꾸미게 되는데, 그는 이를 위해 폭주한 데미안을 통제하여 기절시키고, 그의 어머니를 직접 살해한 뒤 둘 다 바닥에 쓰러트려 깨어난 데미안이 어머니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고 생각해서 정신붕괴에 빠지게 만든다. 그 뒤 아카이럼은 데미안에게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 있는 건 초월자의 영역이라 하며 그 힘을 가진 검은 마법사라면 죽은 어머니를 되살릴 수 있을 지도 모르니 위대한 그 분의 뜻에 동참하자며 데미안을 회유한다. 그러나 아카이럼의 대사를 보아 [[제로(메이플스토리)|새로운 시간의 초월자]]도 어머니를 되살리는 것은 금기에 가까운 듯하다.[* 죽은자의 부활이 불러올 혼란은 둘째다 치고 '''시간의 초월자가 데미안의 어머니가 그때 죽지 않는다고 과거를 바꿀 경우 데몬은 배신하지 않았을 것이고 검은 마법사는 진작에 이상을 이루었을 것이다. 제로 입장에서는 금기이기 이전에 심각한 삽질인 셈.'''] 여기서 [[비숍(메이플스토리)|비숍]]한테 리저렉션을 받으면 살릴 수 있을 거라는 시각도 있었으나, 스킬북이 있었던 시절의 망자를 부활시키는 스킬이라는 설정이 스킬북 삭제 이후 사장되어 적어도 스토리 안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시절에는 모험가 자체도 없었다. 모험가는 검은마법사 봉인 후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생겼다. 그리고 빅뱅 전 시절에 존재했던 똑같이 죽고 혼만 남은 상태인 정체불명의 그녀도 처음에는 살아나는 방법을 찾았으나 결국 부활하는 방법이 없다는 걸 깨닫고 포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