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브라 (문단 편집) ===== 퍼펙트 셀 ===== 셀과 데브라의 비교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핵심적인 부분은 대전집의 "데브라와 (약해진) 오반이 호각의 전투를 했다"라는 부분이다. 확실히 오반은 데브라와 호각으로 싸웠다. 그러나 약간의 접전 후, '''데브라는 굉장히 여유로웠던 반면, 오반은 상당히 지친 상태였다.''' 지친 기색이 얼마나 눈에 띄었으면, 마인부우라는 위험과, 베지터와의 사생결단을 눈앞에 둔 오공이 두 알 밖에 없던 선두를 한 알 챙겨줬을 정도. 또한, 데브라에게는 손오반에게서 '충격을 줘서 에너지를 빼앗는다'라는 목적과 오반 뒤에 오공, 베지터와의 전투도 생각했어야 했기 때문에 데브라가 오반과의 전투에서 전력으로 싸우지 않았다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도 데브라는 오반과 싸우던 도중에 멈추고 바비디에게 자신의 발견을 보고한 뒤, 베지터 세뇌 작전을 제안한다. 손오반과 싸우는 동시에 손오공, 베지터 일행을 주시했으며, 속으로 작전까지 생각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어느 쪽이든 오반과의 전투에서 데브라가 약간의 [[핸디캡]]을 들고 싸웠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호각이라고 표현되는 약간의 접전에서조차 오반과 데브라의 전투를 자세히 본다면 '''전체적으로 데브라가 좀 더 우세한 상황이였다.'''[* 오반의 공세는 초반 타격 뿐이다. 그 뒤로는 계속 데브라가 싸움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 오반이 우위였다는 의견이 간혹 나오는데 이건 애니판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 애니판에서는 오반의 우위로 나온다.] 데브라와 오반이 호각으로 싸운건 맞다. 그러나 싸움을 호각으로 했다고 전투력이 동일하다고는 볼 수 없다. 단적인 예로 셀 게임 당시 셀과 오공은 호각으로 전투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셀과 오공의 전투력이 동일하다고 할 수 있는가? 셀은 오공과의 전투에서 분명 체력을 소비하기는 했으나, 상당한 파워를 아껴둔 상태였다. 데브라 역시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오반과 데브라는 단지 '''호각의 전투'''를 했을 뿐이다. 당장 전투력 차가 확실한 프리저vs 초사이어인 오공의 경우도 대전집에서는 호각으로 적어놨다.[* 당연한 게 연재분을 봐도 프리저가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는다. 단지 시간이 지날수록 오공쪽은 페이스가 그대로인데 반해 프리저는 전투력이 하락세에 있어 지치고 있었으며 이를 눈치챈 오공이 스스로 "그만두자" 며 멈추는데 프리저가 화를 내며 왜 그러냐고 반문하는 장면이 있다. 즉 반드시 싸움을 호각으로 진행 하더라도 전투력 차이가 난다는 것은 이미 예전에 밝혀진 설정인 셈. 참고로 23회 천하제일무도회에서도 일방적으로 오공에게 타격을 입히는 [[천진반]]을 보고 모두가 천진반의 강함을 놀라워 했지만 [[피콜로(드래곤볼)|피콜로]]와 [[무천도사]]는 오공이 전혀 지치지 않은 반면 천진반이 매우 지쳐있다는 걸 보고 오공의 우위를 예상하기도 했다.][* 드래곤볼에서는 전력의 차가 크지 않으나 승패를 암시하는 요소로 이 체력이 굉장히 강조된다. 앞서 천진반, 프리저의 예도 그렇고, 18호와 베지터의 싸움에서도 초반에는 트랭크스가 호각으로 평가했으나 피콜로가 스태미너의 차이로 패배를 예측 한 것도 그렇고, 17호와 피콜로의 싸움에서도 17호 본인이 파워는 호각인데 "나는 스태미너가 무한인데 넌 아니다." 라고 했던 부분 등.] 무엇보다 후에 리벤지 매치에서 오반을 평가하는 데브라의 대사를 보자. '''"좀 전에 약간 싸워봤기 때문에..., 저런 쓰레기 같은 녀석(오반)은 한 주먹거리도 안 돼요"''' 부우전에서 오반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초사이어인 2]]''' 오반을 '쓰레기' 취급을 하고 있다. '''데브라가 전력을 다하면 오반을 이길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이후 마인부우를 무시하다 당했던 만큼 어느 정도의 [[허세]]도 분명 섞여 있겠지만 원작에서 상당히 용의주도한 모습[* 베지터의 사악함을 눈치 채고, 바비디에게 세뇌를 제안함 점과 부우의 위험성을 경고한 점 등]을 보여주었던 데브라가 만면에 미소를 띄면서 저런 소리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확신이 있었다는 반증이다. 또한 원작에서 언급되는 셀이 퍼펙트 셀일 경우 대전집의 내용과 모순이 생긴다고 하는데, 다른거 다 빼놓고 '''그 '퍼펙트 셀'이라는 호칭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원작이든 대전집이든 '''퍼펙트 셀'''이라는 호칭은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초완전체/퍼펙트란 호칭은 단지 게임에서 구분을 위해서 붙인거지, '''원작과 대전집에서 어디까지나 셀은 셀이다.''' 흔히들 퍼펙트 셀이라고 부르는 것은 단지 완전체 셀이 부활로 파워업한 같은 완전체 셀이다. 따라서 원작/초대전집에서 나타난 셀은 맨 마지막에 등장한 부활 이후의 완전체 셀로 보는게 타당하다.[* 이렇게 보지 않을 경우, 셀의 형태가 초기 형태, 17호 흡수 형태도 존재하기 때문에 해석에 따라서 더욱 더 난잡해진다.] 다른 예로 원작에서 계왕신은 스스로 "[[프리저]]를 한방에 처리할 수 있다"고 언급되는데, 이 경우 프리저는 몇 번째 프리저를 의미할까? 당연히 맨 마지막에 등장한 전투력 1억 2천만의 프리저이다. 데브라 역시 마찬가지이다. 왜 마지막 셀을 제쳐두고 앞에 나온 셀을 부를 이유가 있을까? 원작에서 언급된건 그냥 단순한 '셀'이다. 앞의 프리저의 예처럼 흔히 '프리저'라고 말하면 최종 변신 상태의 프리저를 지칭하듯이, 단순하게 '셀'이라고 언급하면 마지막에 등장한 부활한 완전체 셀을 지칭하는게 맞다. 만약 이 셀이 부활한 셀이 아니라면, 원작에서 부가적인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부우와의 마지막 대결에서도 오공이 [[초사이어인 3]]로 앞의 [[마인 부우]]를 이길 수 있다고 언급할때, 그냥 마인 부우가 아닌 '''뚱보 마인 부우'''라고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다.] 하지만 그런 거 없다. 따라서 '''굳이 마지막에 등장했던 셀이 아닌, 그 앞에 등장한 셀을 언급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이 셀을 부활 이후인지 부활 이전인지를 따지는 것 자체가 필요 이상의 과해석인 셈. 물론 원작의 셀이 부활한 셀일 경우, 원작의 '''훨씬 강하다'''라는 대사와 대전집의 '''대등한 전투력'''이라는 설명이 서로 상충하는 것은 맞다. 실제로 데브라가 셀보다 훨씬 강하다면, 오공과 베지터가 너무 여유롭게 있는 부분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하지만 이 '훨씬'이란 묘사도 '''매번 그 묘사가 제각각이라 굳이 얽매일 필요가 없다.''' 당장 과거 피콜로 대마왕이나 따봉이 젊어짐, 변신으로 전투력이 수배&압도적으로 강해진다고 표현했으나 둘 다 본래 전투력의 20~30%가 올라갔을 뿐, 그 상승폭이 압도적이거나 훨씬 크지는 않다.[* 물론 [[초사이어인|초사이어인 1]]을 훨씬 초월한 [[초사이어인 2]]의 배율이 1의 2배임을 감안하면 20~30%도 굉장한 상승폭이다.] 또한 셀전에서 [[18호]]와 호각으로 싸운 베지터를 '훨씬' 초월했다 평가되는 피콜로는 [[18호]]보다 '조금' 강하다는 17호와 호각일 뿐이었다. 부우전의 오반 역시 형편없이 약해졌다고 표현되면서도, 최소 셀 이상이라는 데브라와 그럭저럭 싸우는걸 보면 그 훨씬이란 표현이 생각만큼 큰게 아닐 가능성이 크다. 데브라의 평가에 붙은 훨씬 역시 동일한 맥락. 데브라가 셀보다 조금 더 강하지만, 그 강함을 과장해서 말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작중 행적을 보면 셀보다 훨씬 강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이쪽이 더 아귀에 맞기도 하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