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스윙 (문단 편집) === 최종 보스로서 플레이어들의 평가 === 과거 [[일리단 스톰레이지]]나 [[리치 왕]]처럼 플레이어들이 서로 전력을 다해 데스윙과 직접 싸우는 게 아니라, 다른 인물들의 도움에 전적으로 의지하여 데스윙을 쓰러뜨리는 이 전투는 많은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린다. 데스윙의 힘줄과 다른 부속물들과 싸워가며 혼돈의 소용돌이로 떨어뜨린 뒤 발버둥치는 그의 손발을 공격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결국 유저들이 아닌 [[스랄]]과 다른 위상들의 힘을 모은 용의 영혼의 공격에 완벽하게 박살나는 그의 최후에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었다. 확실히 먼저 데스윙의 갑옷이 자체적인 '''레이드 보스'''로 등장하고, 용의 영혼을 한 번 맞고 추락한 뒤에도 데스윙이 살아남자 [[깜놀]]해서 뒤를 쫓아 확인사살을 가할 정도로 데스윙의 강력함은 잘 나타나 있다. 그러나 '''사실상 별개의 보스'''이기 때문에 그 표현이 박력있게 와닿지 않는다거나, 적어도 유저들을 한 번 전멸시켰던 아서스의 전투에 비해 시시하다는 평이 있으며, 스토리 자체는 잘 살렸는데 전투 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서양 유저들의 '데스윙이 아니라 촉수와 싸웠다', '데스윙에게 진정으로 필요했던 건 용의 영혼 같은 강력한 무기가 아니라 수많은 촉수와 강력한 팔과 다리의 힘이었다'는 평은 그야말로 촌철살인. 몇몇 사람들은 차라리 [[용의 영혼]]으로 힘이 약해진 데스윙과 직접 싸우게 하는 전투 방식이 차라리 더 나았을 것이라고도 했다. 물론 일리단과 말리고스, ~~말리고스는 안 도망치고 혼자서 스스로 싸우다 죽기라도 했지~~ 리치 왕과 싸웠을 때도 오직 '유저들'만이 나섰던 건 아니었다. 일리단은 [[마이에브 섀도송|마이에브]]가 함정을 깔아줬고, 말리고스는 붉은용군단과 알렉스트라자가, 리치 왕은 [[티리온 폴드링]]이 도움을 준 경우처럼, 반대편에는 언제나 강력한 조력자가 있었다. 조력자의 등장은 데스윙이 처음이 아니었지만, 조력자의 개입 정도 면에선 차이가 있다 할 수 있겠다. 거기다 막상 위상들과 스랄이 들러리고 유저들이 직접 상대해서 쓰러뜨리는 방식이었다면 분명히 '''데스윙이 고작 필멸자 몇몇에게 잡히는 게 말이 되냐'''는 식으로 까였을 게 뻔하다. 즉, 폴드링이 사실상 플레이어들을 '''구원'''해줬음에도 얼음왕관 성채의 레이드가 고평가를 받는 이유는 레이드에서만 밝혀지는 리치 왕의 진짜 목적과 그 연출에 있는데, 용의 영혼은 연출 면에서 실패했다는 것이다. 사실 어떻게 만들어도 깔 사람은 까기 때문에, 보스전을 디자인하는 단계에서 아예 설정 상 데스윙의 강력함을 확실하게 어필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용의 영혼|유물]]의 힘과 위상들의 힘을 모조리 받고 몰아붙인 상태에서도 발악하는 데스윙에게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충분히 데스윙의 강력함을 보여줄 수 있었을 텐데, 정작 내용물이 딱지 까기, 촉수 걷기라는 것이 아쉽다는 것이다. 용의영혼 레이드부터는 [[공격대 찾기 시스템|공격대 찾기 난이도]]가 도입되었는데, 이게 초보자 배려를 위한 난이도이기 때문에 너무 쉬웠던 것도 한 몫했다. 공략도 모르는 오합지졸들이 입장해도 하루 만에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라 용두사미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대격변 확장팩 자체의 완성도 체감에 악영향을 주었다. 2011년 12월 20일 오후 6시 35분에 국내 카르가스 서버 얼라이언스 진영의 즐거운 공격대에서 [[http://youtu.be/OQkaysuV9WM|'''데스윙의 광기 영웅 모드 WFK''']][* '월드 퍼스트 킬'의 약자.]를 달성했다. 츄즌의 오리지널 [[오닉시아]] WFK에 이어 6년 만의 쾌거로, 국내에서 아버지와 딸을 모두 세계 최초로 쓰러뜨린 셈이 되었다. 라그나로스 또한 즐거운 공격대 앞에서 쓰러졌으니 우리나라의 대격변 레이드는 사실상 즐거운 공격대가 다 해먹은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