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이곤(영화) (문단 편집) == 줄거리 == 배를 타고 여행을 하던 한 무리의 미국인 관광객들이 배가 좌초되어 스페인의 어느 어촌에 떠밀려 오고, 마을에 구조요청을 하려던 주인공 폴 일행은 마을 주민들에 의해 공격을 받는다. 도망다니던 폴은 부랑자인 에제키엘로부터[* 이 사람이 마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순혈인간이었다. 어차피 노인이라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구경거리로 둘 겸 외부인을 돕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주민들이 일부러 살려놓았던 것. 참고로 에제키엘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데이곤의 제물로 바쳐졌으며 당연히 에제키엘의 어머니도 데이곤에게 강간당하고 데이곤의 아이를 임신, 출산했을 것이 뻔하다.] 마을의 진실을 듣게 되고, 그 마을에는 옛부터 데이곤을 숭배하는 신앙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한편 탈출시도를 하던 중 우연히 만난 마을 유력자의 딸 우시아[* 도입부에서 폴 마쉬의 꿈에서 나온 여성이 이 인물이다.]는 어째서인지 폴을 숨겨주며 적극적으로 대쉬해오지만 그녀도 기이한 다리를 가진 존재였다. 이런저런 고생끝에 가까스로 바바라와 실종되었던 비키를 만난 폴이었으나, 그녀는 '그게 내 몸속에 있어!'라고 말하며[* 에제키엘의 말에 의하면 비키는 데이곤에게 [[강간]]당하여 데이곤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한다.] 바바라는 비키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만약 자신도 비키와 똑같이 데이곤의 아이를 임신하게되면 자신을 죽여달라고 폴에게 말한다. 이후에 마을 사람들이 폴과 바바라를 데려가려고 오게되며 비키는 [[할복|칼을 이용해 스스로 죽음을 택하고]] 바바라와 폴도 끌려간다. 폴을 도와주던 에제키엘은 신부 복장의 어인에 의해 머릿가죽이 벗겨져 살해당하고[* 이 마을의 주민들은 인간의 모습을 갖춘 외부인과 데이곤을 숭배하지 않는 인간의 가죽을 벗겨서 뒤집어 쓰는 기이한 습성을 지니고 있다.] 폴마저 똑같은 꼴을 당할뻔하다가 풀려나서 바바라가 있는 곳으로 간다. 우시아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바바라를 데이곤의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시킬 성노예로서 바치려고 하며 바바라에게 네가 낳을 데이곤의 아이도 우리처럼 영원히 살것이라는 말을 한다. 이후에 폴이 바바라를 구하려고 했지만 바바라는 이미 데이곤에게 강간당하고 데이곤의 아이를 임신했기 때문에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한다. 이후에 데이곤이 다시 바바라를 끌고가며 폴도 마을 사람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우시아가 나타나나 모든것을 알리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주인공 폴 마쉬는 데이곤 숭배 신앙의 중심에 있는 우시아 이전 제사장 '사비에르 캄바로'의 아들이었으니~~[[다스 베이더|아임 유어 파더]]~~ 즉, 주인공은 [[딥 원|데이곤의 피를 계승한 혈족]][* 폴이 도입부에서 꿈 속(폴의 입장에서는 악몽)에서 만난 인어와 호텔 안에서 잠든 직후 꾼 꿈에서 본 바바라의 복장을 하고 있는 여성의 얼굴이 우시아와 흡사한 것도 폴 마쉬가 일반적인 인간이 아닌 데이곤의 혈족이자 캄바로 가문의 자손임을 암시하고 있었고 더 나아가 폴이 우시아의 이복오빠였고 훗날 연인관계가 될 운명임을 암시하고 있었던 셈이다. 여담으로 폴 마쉬(본명:파블로 캄바로)가 꾼 꿈은 자신의 정수를 이어 받은 혈족이자 캄바로 선장의 후손인 파블로 캄바로가 임보카에서 없어진 것(=파블로의 친어머니가 임보카의 비밀을 알게 되어 파블로를 몰래 데리고 외부로 도망친 일)을 감지한 데이곤이 그에게 고향인 임보카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로 추정된다.]이었고 파블로 캄바로가 그의 본명이었다. 당시 제사장이었던 사비에르 캄바로가 아직 인간 모습을 지니고 있던 시절에 낳은 아들로, 외부 출신의 멀쩡한 인간 어머니가 아기였던 폴을 데리고 도망쳤다고 한다.[* 전반부에 복선이 있다. 주인공이 스페인 출신이지만 어머니가 스페인어를 일절 배우지 못하게 했다고 언급했다.] 여기서 데이곤을 숭배하는 자들은 어린시절에는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다가, 점차 이형[* 특히, 사비에르 캄바로의 경우 데이곤을 임보카로 불러들이고 데이곤을 숭배하는 제사장이자 임보카 마을의 지배자가 된 오르페우스 캄바로 선장의 후손인 관계로 영화상의 데이곤이나 [[크툴루 신화|원작]]의 크툴루와 비슷한 외모로 변이된 상태이다.]으로 변이하게 된다. 이 시기와 정도에는 개인차가 매우 심한 듯하여 처음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고 에제키엘의 머리 가죽을 벗겨 죽인 신부 차림의 어인은 손이 물갈퀴로 변한 것 빼고는 보통 인간과 다를바 없었다. 마을에 온 이후로 주인공은 계속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데, 처음에는 추락, 주민들의 구타로 인한 부상 때문인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은 '''아가미'''가 생기는 것을 시작으로 임보카의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어인화가 진행되는 중이었다. 이에 주인공은 인간으로 죽겠다며 분신자살을 기도하지만[* 이 시점에서 사비에르 캄바로를 포함한 임보카의 주민들의 경우, 우시아가 자신의 아버지인 사비에르에게 폴이 외부인이 아닌 자신들과 같은 데이곤의 혈통을 가진 혈족임을 아가미가 생기는 과정을 보여줌으로 입증해주고 이를 본 사비에르가 임보카의 주민들에게 폴이 외부인이 아닌 자신들의 동족임을 공표한 뒤 적대적인 시선을 버리고 우호적인 시선으로 바뀌어 자신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한 나머지 폴이 자살을 기도할 것을 생각하지 못했는 지 폴이 분신자살을 시도한 것을 보자마자 오히려 경악했는 데 폴이 자신의 동족인 이상 자신들과 함께 살기를 원했을 뿐 죽길 원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폴 마쉬(파블로 캄보로)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것은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 데이곤의 혈족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데다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허탈감을 생긴 동시에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부정당하고 오히려 그들과 서서히 동화되어 간다는 사실에 자괴감에 빠지게 되는 등 자신이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킬 방도가 없어지자 데이곤의 혈족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보인다.], 우시아가 그를 끌고 바다에 뛰어든다. 화상으로 전신의 피부가 다 너덜너덜해졌으나 아가미가 열리면서 주인공은 물 속에서도 호흡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위의 문어녀 우시아와 함께 영생을 살아가게 된다.[* 덧붙여 우시아는 제사장의 딸이며 주인공에게 '''우린 어머니는 다르지만 아버지가 같다'''는 말을 한다! 즉, 이복남매. 그리고 자신들이 데이곤의 자식이라고 하는 말은 부모나 조상 중 한명은 데이곤의 핏줄이 섞인 존재라는 뜻. 정황상 제사장의 친자식들임은 분명하므로 윗대에 데이곤의 자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우시아가 제사장의 양녀이거나 제사장의 친딸이지만 우시아의 친어머니의 조상이 데이곤의 직계 자손이었을 가능성도 있다.]~~데이곤의 성노예가 된 애인만 불쌍하다~~[* 데이곤에게 바쳐지기 전에 우시아 캄바로가 "네가 낳을 데이곤의 아이도 우리처럼 영원히 살것이다"라고 하고 이 여자도 주인공에게 차라리 날 죽여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공중그네에 묶여있던 바바라를 데이곤이 힘으로 끌고가면서 양 팔이 '''뜯겨졌으니''' 살아있지는 못할 듯.~~이쪽이 바바라에게는 차라리 더 나은 듯도~~ 다만 데이곤은 신이니 팔이 재생되어 죽을 때까지 데이곤의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