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이노케이루스 (문단 편집) === 진짜 형태 === 사실 탐사대원들은 '''새로이 복늑골 화석을 발견했었다. 다큐에서 공개하지 않았을 뿐.''' 여기에 2006년과 2009년 한국-몽골 국제 공룡발굴팀이 '''표본 2점'''을 추가로 발견하였고, 2014년 5월 6일에는 도난당했던 두개골과 발목 화석이 몽골로 반환되면서 제대로 된 모습을 복원할 수 있었는데... [[파일:external/fc07.deviantart.net/50_years_by_dontknowwhattodraw94-d7hmaoo.jpg|width=500]] 초창기 복원도(위)와 최근 복원도(아래) [[http://dontknowwhattodraw94.deviantart.com/|출처]] [[파일:external/www.hellodd.com/art_1414027611.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Deinocheirus_scale.png]] 먼저 전체적으로 덩치가 큰데, 길이는 최대 11m, 무게는 최대 6.5t로 같은 지층에서 발견된 [[테리지노사우루스]]보다 더 거대한 크기다.[* Lee, Y.N.; Barsbold, R.; Currie, P.J.; Kobayashi, Y.; Lee, H.J.; Godefroit, P.; Escuillié, F.O.; Chinzorig, T. (2014). "Resolving the long-standing enigmas of a giant ornithomimosaur Deinocheirus mirificus". Nature. 515 (7526): 257–260. Bibcode:2014Natur.515..257L. doi:10.1038/nature13874. PMID 25337880. S2CID 2986017.][* Campione, Nicolás E.; Evans, David C. (2020). "The accuracy and precision of body mass estimation in non-avian dinosaurs". Biological Reviews. 95 (6): 1759–1797. doi:10.1111/brv.12638. ISSN 1469-185X. PMID 32869488. S2CID 221404013.] 골격을 살펴보면 엉덩이 윗쪽의 척추 돌기가 [[스피노사우루스]]의 신경배돌기나 [[콘카베나토르]]의 혹등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배열되어 있고, 다리는 타 오르니토미무스류보다 훨씬 더 짧았다. 게다가 [[저어새]]의 부리처럼 생긴 주둥이 때문에 '''[[하드로사우루스]][[http://cmkosemenillustrated.tumblr.com/post/84927502195/a-recently-published-photo-of-its-skull-suggests|류를 연상시키는 두개골]]'''과, 이 거대한 머리 때문에 친척들에 비해 S자로 많이 휘어 있었던 긴 목 역시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한마디로 '''[[오르니토미무스]]에 [[테리지노사우루스]]의 [[키메라|특징이 섞인 괴상한 모습]]'''. 이러한 특징을 고려하면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살았던 일반적인 오르니토미무스류와는 전혀 생활사가 달랐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이후 2014년 10월 23일 [[지질박물관]] 관장인 [[이융남]] 박사[* 이 공룡의 화석을 새로 발견하기 이전에도 국제 몽골 탐사를 했다. 그의 저서 [[공룡학자 이융남 박사의 공룡대탐험]]을 보면 알 수 있다.]의 주도로 이항재 지질박물관 연구원, [[고바야시 요시쓰구]] 교수, 필립 커리 박사, 작토바타르 진조릭 박사, 린첸 바스볼드 박사, 파스칼 고데프로이트 박사[* [[쿨린다드로메우스]]를 명명한 학자다.], 프랑수아 에뀔리에 박사와 공동으로[* 일부 [[기레기|언론]]에서 이걸 이융남 박사 혼자서 다 한 것처럼 왜곡하는 기사가 있으니 주의. 애초에 대부분의 과학 연구는 공동으로 이루어진다. 사실 한국에서 주도한 연구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이융남 박사는 제1저자다 보니...]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aop/ncurrent/full/nature13874.html#figures|네이처 지]]에 이에 대한 논문이 공식 발표되었다. 2019년에 대전광역시 [[지질박물관]]에 데이노케이루스의 골격 모형이 설치되었다. 전술한 이융남 교수 팀에서 새롭게 골격 및 실물 모형을 복원했다. [[https://youtu.be/tbovfx5B-kg|#]]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087/read/30585485|복원 관련 글]] 한 표본에서 [[새]]와 [[오비랍토르]] 공룡에게서 보이는 미단골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이를 보면 깃털이 달려있었을 것으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지만 융합된 꼬리 끝 뼈가 항상 깃털의 부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물론 이들이 깃털의 존재가 확정된 [[오르니토미무스]]와 매우 가까운 친척임을 감안했을 때 깃털의 존재를 유추할 수 있는데, 이 공룡이 살았던 환경은 평균 기온 8도로 꽤 낮긴 했지만, 이 공룡의 큰 덩치를 고려하면 깃털의 배치는 상당히 제한적이었으리라 보고 있다. 2019년 이융남 교수팀이 복원한 모형에서는 깃털을 거의 묘사하지 않고 오늘날의 [[코끼리]]의 털처럼 가느다란 깃털이 뒷통수와 목, 등 부분에 듬성듬성 나 있는 것으로 표현했다. 다만 앞다리나 꼬리에 달린 깃털은 열 방출과는 관계가 없기에 데이노케이루스가 이러한 깃털을 가지고 과시용이나 장식용으로 활용했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