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이노케이루스 (문단 편집) == 생태 == 이융남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실제 두개골의 모습은 아랫턱이 두꺼운 형태이고 같이 발견된 위장 부분 화석에서 [[물고기]] 화석이 발견된 것으로 추정컨대 수초와 수생동물들을 먹는 잡식성이었다고 한다. 거대한 아래턱과 넓적한 부리로 보아 물속의 동식물을 흡입해서 부리로 잘라먹거나 통째로 삼키는 방식으로 먹이를 섭취했다 보고 있다. 턱을 여닫는 근육의 부착 부위가 매우 작아 악력이 약했기에 대형 공룡을 사냥하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커다란 앞발의 쓰임새는 물가에 낮게 자라는 초본성 식물을 파고 모으기 위함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앞발은 유연한 편이었지만 무언가를 잡거나 쥐지는 못했으며 앞발톱은 끝이 무뎌서 수생식물을 쉽게 물 밖으로 꺼내고, 물의 저항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두뇌는 비교적 작았고, 지능은 수각류치고는 낮았는데 용각류와 비슷한 수치였다. 대신 후각이 매우 발달했다. 또한 티라노사우루스과들처럼 급속한 성장기가 끝나면 성적 성숙이 시작되었다. 데이노케이루스가 살던 지역은 현재처럼 건조한 사막이 아니라 습한 기후였으며, 거대한 강이 흐르는 [[범람원]]이었다. 연평균 기온은 약 8도 안팎으로 중국 [[스자좡시]]와 유사했고 건기와 우기가 구별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네메그트 분지에는 다양한 어류와 거북 등 수생 동물들이 풍부했고 에난티오르니스류, 헤스페로르니스류 등 원시 새들도 서식하였다. 또한 [[바르스볼디아]]와 [[사우롤로푸스]], [[사이카니아]]와 [[타르키아]], [[테리지노사우루스]], [[네메그토사우루스]]와 [[오피스토코일리카우디아]] 같은 대형 초식공룡들이 많이 발견되었는데, 그만큼 풍요로운 환경이었다는 뜻이다. 데이노케이루스의 덩치를 고려하면 성체에게 위협이 될 만한 포식자는 [[타르보사우루스]] 뿐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발견된 복늑골 화석에 [[타르보사우루스]]의 이빨 자국이 남아 있었으나, 해당 화석만으로 타르보사우루스가 데이노케이루스를 사냥했는지 시체를 먹다 발생한 흔적인지는 불분명하다.[* [[https://www.academia.edu/1900689/Tyrannosaur_feeding_traces_on_Deinocheirus_Theropoda_Ornithomimosauria_remains_from_the_Nemegt_Formation_Late_Cretaceous_Mongolia]]] 데이노케이루스는 빨리 달릴 수는 없었지만, 타르보사우루스보다 체중도 많이 나가고, 골반높이가 높고 목이 길어 타르보사우루스보다 몸높이가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큰 키와 덩치, 앞발톱을 이용해 타르보사우루스를 상대로 자신을 방어했을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