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그마(영화)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로키]]: 배우는 [[맷 데이먼]]. [[사신|죽음의 천사]]. 직책이 직책인만큼 [[야훼|높으신 분]]의 명령에 따라 인간을 벌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그러던 어느날 [[탈출기]]에 기록된 [[이집트]]의 장남을 몰살시킨 명령에 회의를 품고 죽음의 천사를 사직했다. 문제는 이때 기분이 꿀꿀한 나머지 친구 바틀비와 함께 술을 마셨고, 취중에 곱게 사표를 던진 게 아니라 높으신 분께 '''정중하게''' [[Fuck You|손가락 가운데 중지를 들어보였다]]. 결국 둘은 [[지옥]]보다 더 끔찍한 [[위스콘신]]주로 영원히 추방 당한다. 전직이 그렇고 그런 만큼 인간을 죽이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으며 오히려 나쁜놈을 잔뜩 죽여서 지상을 청소하면 신께서 좋아할거라고 믿고 있다. 똘추기믹.[* 그래서 나중에 [[토르: 라그나로크]]에 극중극에서 [[로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키]]역 으로 등장한다.] * 바틀비(Bartleby): 배우는 [[벤 애플렉]]. 천국의 파수꾼. 로키와 함께 술을 마시고 높으신 분께 거역한 죄로 천국에서 추방당한 천사. [[뉴저지]]의 한 [[성당]]이 100주년 기념으로 '죄를 사한다'는 [[교황]]의 축성을 받았는데, 이를 이용해 로키와 함께 천국으로 돌아가려 한다. 원래 막나가는 로키에 비해 이성적이고 인간들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었지만 우연히 신이 천사보다 인간을 더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되고 완전히 빡돌아버린다. 흔히 말하는 [[착한 사람이 화내면 무섭다|평소에 얌전한 사람이 열받으면 더 무서운 케이스.]] * 베서니 슬로운(Bethany Sloane): 배우는 린다 피오렌티노. [[낙태]] 전문의인 [[산부인과]] 의사인데 정작 자신은 남편과 사귀다가 임신한 아이를 낙태한 게 원인이 된 [[불임]]으로 남편과 이혼까지 해서 믿음을 잃은 가톨릭 신도다. 사실은 예수의 마지막 남은 후손[* 예수의 '''까마득히 먼 조카''', 즉 예수의 형제의 후손이다.]으로 두 타천사를 저지하는 임무를 강제로 부여받는다.[* 말을 듣고 어이없어하면서 "전 낙태 전문의인데요"라고 하자 메타트론은 "노아는 주정뱅이였는데 뭘 해냈는지는 알고 있지? 그리고 너더러 방주를 만들라고 하는 건 아니야"라고 태연하게 대답한다.] * [[메타트론]]: 배우는 [[알란 릭맨]]. [[야훼|높으신 분]]의 목소리. 인간은 높으신 분의 목소리를 견딜 수가 없기 때문에 메타트론이 대신 말을 전한다고[* 메타트론 왈, "그걸 몰라서 [[아담]]을 다섯 번이나 만들어야 했지."]. 피곤해 보이는 인상에 뭔가 불평불만이 많은 아저씨같은 차림새지만 실은 [[세라핌]], 즉 천사 중 가장 높은 계급인 치천사다. 베서니에게 계시를 주러 등장했을 때 자신을 [[강간]]하러 온 줄 안 베서니가 잔뜩 경계하자 천사는 [[무성]](無性)이라며 바지를 내려 맨들맨들한 그곳을 보여준다. 천사는 술을 못 마시게 되어 있다며 향기만 즐길 수 있다고 [[데킬라]]를 입에 머금었다가 게워내는 엽기적인 기행을 선보인다. 참고로 천사들이 술을 못 마시는 이유는 바로 로키와 바틀비의 선례가 있었기 때문. * 제이 & 사일런트 밥(Jay & Silent Bob): 메타트론이 [[예언자]]라고 칭한 두 사람.[* 영어 단어를 사용한 말장난인데, 예언자를 뜻하는 prophet은 이득을 뜻하는 profit과 동음이의어다. 둘이 베서니를 구해줬다가 질색하면서 갈길 가려고 하자 제이가 빡쳐서 주절주절대다가 "make myself a profit"이라고 한 말을 우연히 듣고 어이없어 하면서 둘을 다시 부르는 베서니가 포인트.] 도둑질에 쌈박질에 약까지 안 좋은 건 다 한다. 실은 감독의 데뷔작 점원들(Clerks)에서부터 등장해서 거의 모든 작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스코트적]] 페어. 사일런트 밥 역을 맡은 배우는 감독 본인이다. [[케빈 스미스]] 항목 참고. 참고로 사일런트 밥은 묵언 수행인지 말을 하지 않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한마디 한다. 껄렁껄렁한 첫 모습과는 달리 베서니와 동행하면서 은근 정이 든 듯, 글릭 추기경이 베서니를 면박하자 추기경의 골프채를 훔쳐서 지들 나름대로 복수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사일런트 밥은 후반부에 베서니가 중상을 입자 오열하면서 축 늘어진 베서니를 들고 온다.[* 물론 제이의 경우 그냥 섹스 한 번 하고 싶어하는 면이 강하지만...] * 루퍼스(Rufus): 배우는 유명 코메디언 [[크리스 락]]. 예수의 '''13번째 제자'''. [[그냥 시체]]다. 돌에 맞아 죽었는데, 예수가 죽은 뒤 2년 뒤에 다시 보자고 해놓고는 [[먹튀]]했다고, 심지어 [[흑인]]이라서 자신은 [[성경]]에선 잘렸고, 흑인인 예수가 백인으로 날조되었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베서니를 도와 당당히 성경에 [[사도]]로서 이름을 올리고, 천국으로 가 예수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 [[아즈라엘]]: 배우는 제이슨 리. 악마. 로키와 바틀비를 유혹한 흑막이다. 원래는 천사로 뮤즈였는데, 루시퍼가 천국에 쳐들어와 전쟁이 벌어졌을 때 중립을 지킨 죄로 지옥으로 추방당했다. 지옥 생활을 견디다 못해 도주해서, 높으신 분의 섭리에 모순을 일으켜 만물을 멸할 작정이었다. 악마라 성물이 아니면 인간의 힘으로는 죽일 수 없는 몸이었는데 어이없이 골프채에 맞아 죽었다. 다름아닌 추기경이 쓰던 골프채라서.[* 정확히는 순수한 믿음의 힘이 담겼기 때문. 골프채가 성물이고 거기에 참된 힘이 담겨있다는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휘둘렀기 때문에 아즈라엘이 한 방에 죽고 만다.] 참고로 말하자면 아즈라엘 본인이 골프채로 한번 쳐보라면서 옷을 벗으며 실컷 도발하다가 맞아 죽었다.[* 후반에 주인공 일행을 포박한 상태라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사일런트 밥이 골프채로 치라고 베서니에게 눈짓을 하자 그걸 본 아즈라엘이 그걸로 내가 죽겠냐며 도발한다. 그리고...] * 세렌디피티(Serendipity): 배우는 [[셀마 헤이엑]]. 원래 [[뮤즈]]였다가 3년 전 사표를 내고 지상으로 내려왔다. 그런데 뮤즈는 타인에게 영감을 줘서 '''대박'''을 터뜨리게 만들지만 정작 자기자신에겐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에 그저 싸구려 클럽에서 스트리퍼로 보내고 있다. 뮤즈기 때문에 무성이지만 여자의 몸으로 행세하는데, 베서니가 "아까 제이가 네 슴가에 들이대는 거 봤는데 여자가 아니라고?"라고 묻자 베서니를 보더니 "너라면 [[빈유|슴가가 여성의 필수조건은 아닌 거 잘 알텐데]]"라고 드립쳐서 베서니를 관광보낸다. 처음 만난 인상과는 달리 깡다구도 은근 좋고 베서니를 잘 이끌어주는 베서니 일행의 공신. * [[야훼|높으신 분]]: 배우는 여성 록 가수로 유명한 [[앨라니스 모리셋]]. 인간의 몸을 빌어서 인간 세상을 구경하다가 아즈라엘의 부하들에게 습격당한다. 그런데 가사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인간 몸속에서 계속 머무르게 된다. 마지막에 베서니가 인공심폐기를 떼자 본모습이 나오는데... '''여성이다'''. 그리고 성격이 좋게 말하면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고 나쁘게 말하면 완전 4차원이다. * 이그나티우스 글릭 [[추기경]](Cardinal Ignatius Glick): 배우는 유명 코메디언 [[조지 칼린]][* 참고로 무신론자이다]. 신자가 떠나는 오늘날 가톨릭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하고 있다. [[파일:external/application.denofgeek.com/Dogma_buddy_christ.jpg]] 일명 "버디 크라이스트". * --[[오리너구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