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끼 (문단 편집) === 유럽 === [[검]] 종류보다는 제작이 비교적 간단하다는 점[* 검은 커다란 날을 통째로 제련해야 하지만, 도끼는 상대적으로 작은 쇠로 머리만 만들어놓으면 나무 등으로 만든 자루를 달거나 바꾸어 수리하기도 편했다.] 덕분에 서양에서는 고대 [[로마]] 시절부터 [[라틴]]족이 아닌 [[에트루리아]]나 [[갈리아]]인 등이 주로 사용한 무기였고, 이런 이유로 [[야만족]]의 무기로 경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이미지는 [[중세]] 유럽까지 이어졌다. 현대 판타지에서도 도끼는 [[바바리안]]이나 [[드워프]] 전사의 상징이다. 물론 이후에도 전쟁 시에는 여전히 빠질 수 없는 동반자였다. 특히 도끼나 철퇴 등의 질량 무기는 위력적이면서 별다른 훈련 없이도 사용 가능하며 휘고 무뎌지면 해체해서 다시 단조해야 하는 검과 달리 날 좀 갈아주고 자루만 바꿔주면 수리할 수 있는 등 여러 장점들로 인해 전쟁터에서 도끼는 기사, 농노 할 것 없이 애용되던 무기였다.--전장 공구로도 쓸 수 있고-- 무기로서는 도끼를 천시했던 [[로마]]도 막상 [[집정관]]의 권력을 상징하는 표지 '[[파스케스]]'는 막대기 다발에 도끼날을 끼워 넣은 형상[* 이후 이 형상은 [[베니토 무솔리니|무솔리니]]에 의해 [[파시즘]]의 상징물로 변질됐다. 애초에 파시즘이란 단어 자체가 연원을 따져보면 파스케스에서 나온 것이다.]으로 만들었다. 파스케스의 도끼는 무기가 아니라 사형집행을 상징화한 것이다. 파스케스의 도끼와 막대기는 각각 '집정관은 사형과 태형을 선고할 권한이 있음'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유럽권에서도 [[철퇴]]와 함께 왕의 권위의 상징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었다. 이후 검의 길이가 길어지고 강도도 상승해 웬만하면 잘 부러지지도 않게 되면서 무겁고 휴대하기 불편한 도끼보단 검을 패용함이 더 일반화되었다. 구미권에서는 스로잉 나이프와 마찬가지로 취미로 연습하는 사람이 은근히 있고 도끼 투척 자체가 적당히 즐기기 좋은 레크리에이션이라고 여기다보니 다트마냥 술집에도 딸려있는등 생각보다 흔하게 볼 수 있다. 영화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취미 생활로 도끼 투척을 한다고 하며, 브이로그 영상으로 심심찮게 올리는 것은 물론 아예 토크 쇼에서 실제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런 류의 무술이 으레 그렇듯이 '와! 닌자! 시노비!' 하고 겉멋 들어서 시작하면 오래 못 한다. 실력이 향상됨에 따라 표적에 맞고 튕겨나가지 않고 단단하게 박히는 도끼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는 것을 보며 겸양과 인내를 수련해야 고수가 될 수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