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도(동물) (문단 편집) === 소설 === * [[조세희]]의 [[난쏘공|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연작소설 중 「우주여행」에서 중요한 소재로 등장한다. >"나는 도도새다." 지섭이 말했었는데, 윤호는 이렇게 근사한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형, 도도새는 어떤 새지?" "십칠세기말까지 인도양 모리티우스섬에 살았던 새다. 그 새는 날개를 사용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날개가 퇴화했다. 나중엔 날을 수가 없게 되어 모조리 잡혀 멸종당했다." 윤호에게 지섭은 의미없는 말은 한마디도 안 하는 사람이었다. * [[오정희]]의 <옛우물>에서도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루함을 느끼는 중년 여성을 도도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 [[해리 포터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불사조]]의 친척인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생물#s-4.4.2|'디리코울']]이라는 마법 생물로 등장하며, 사실 멸종한 게 아니라 순간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모습을 감춰 버린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마법사들은 [[머글]]들이 도도새의 멸종 이후로 환경을 보호해야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에 도도의 생존을 굳이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본편에는 나오지 않고,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등장.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도 등장하며, 앨리스의 눈물 호수에 흠뻑 젖은 동물들이 몸을 말리기 위해 코커스 경주[* 말이 좋아 경주지, 실제로는 그저 커다란 원 주위를 한없이 내키는 대로 빙글빙글 도는 것에 불과하다.]를 제안한다. 경기 후엔 누가 이겼나는 질문에 '''우리 모두가 다 승자다'''란 결론을 내려 앨리스에게 상품을 주도록 시킨다. 앨리스는 주머니에 있던 사탕을 동물들에게 전부 나눠줬고, 그리고 남은 골무 한 개를 도도새한테 줬다가 도로 상품으로 받는 기묘한 상황이 벌어졌다(...).[* 앨리스도 참가했기 때문에 상품을 받아야 하는데, 상품을 주는 사람도 앨리스이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작가인 [[루이스 캐럴]]의 분신이라는 설[* 말더듬이였기 때문에 자신의 본명 찰스 럿위지 더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을 소개 할 때 Dodgson에서 버벅이는 모습을 자조하며 만들었다고 [[카더라]]. 다만, 루이스 케럴이 말을 더듬었다는 것은 사실이다.]이 있다. * SF소설 [[우주전쟁]]에서 외계인의 침공을 받은 인간에 대한 은유로 쓰인다. 소설의 메시지 자체가 '인간의 무차별 정복에 대한 비꼬기'에 가깝다는 점에서 나름 중요하게 부각되는 상징. 최초의 우주선이 떨어지고 인간 군대가 그 주위로 진을 치는 장면에서 주인공은 "도도새들도 아마 그랬겠지. '괜찮아. 우리에겐 훌륭한 부리와 날카로운 발톱이 있잖아.'라고."라 독백한다. ~~그런데 함정스럽게도 그 발톱과 부리가 매우 약해서 손전등을 비추는것만으로도 없어진다.~~ * [[근육조선]]에서는 역사가 개변되어 본이 아니게 해외 개척항해를 나서게 된 [[한명회]]와 [[구상군]] 이준이 [[아프리카]]로 가는 뱃길을 항해하던 도중 들리게 된 모리셔스 섬[* 작중에서는 섬의 풍광이 극락같다고 극락도라고 명명했다.]에서 조우, 잡아먹었으나 '걸레를 빤 물에 담궈둔 고기도 이것보단 맛있을거다'라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로 맛이 지독하게 없고 사람을 겁내지 않고 다가오는 경계심 없는 모습과 극락도에서 유유자적 사는 새라고 하여 이름도 안양(安養)조로 이름을 붙이고는 100여마리를 데리고 귀국 후에 [[이홍위]]에게 진상해서 해외항해를 하게 만든 것에 대한 복수로써 엿을 먹이려 하였지만 좋은건 고생한 너희들이 먹어야한다면서 돌려받아 역으로 엿을 먹게 되었다. 이 때 역진상을 당해 잡아먹히지도 않고 살아남은 도도의 후손들은 마찬가지로 도중에 들른 [[솔로몬 제도]]에서 등껍질을 약재로 팔아먹으는 욕심이 도진 한명회가 데리고 온 설가타거북[* 작중에서는 이주가시거북이라고 명명했다.]과 더불어 2부에서 대규모의 박물관으로 개축된 궁궐의 조선전기 박물관에 소실되지 않고 발굴보존된 [[광개토대왕비]]- 동천왕서안평비, 증천왕릉비, 서천왕릉비, 문자명왕부여정벌비가 있는 중앙 휴식공간 홀에 대규모로 키워지고 있고 2부에서는 식용으로는 못써도 사람을 잘 따르는 붙임성이 있어 일부 권세가에서 애완동물로 키워지는 것으로 멸종을 피하고 번성하고 있다. 다만 본토인 모리셔스 섬에서는 역사와 비슷하게 섬을 점거한 해적들의 멀리걷어차기 내기용으로 학대 당하는 등 원 역사의 도도와 같은 이유로 몰살당하고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