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드리 (문단 편집) == 개요 == [[국악]]의 한 곡으로, 정악에 속하는 기악곡이다. 한문으로는 번역하여 환입(還入)이라고 쓴다. [[보허자]]의 파생곡이지만 당악인 보허자와는 달리 완전히 향악화된 음악이다. 조선 [[세조(조선)|세조]]대에 작곡되었다. '도드리'라는 것은 원래 음악의 형식 이름이다. [[보허자]]의 가사는 전단과 후단으로 나뉘는데, 전단과 후단 가사의 각 첫 줄(환두換頭)만 서로 가락이 다르고 나머지(환입還入)는 가락이 서로 같다. 이때 환입 부분을 따 변주하여 연주한 것이 바로 이 도드리 음악이다. 크게 '밑도드리'와 '웃도드리'로 나뉜다. 도드리[還入]는 옛 <보허자>의 일부 선율을 변주하여 만든 악곡으로 『한금신보(韓琴新譜)』 (1724)에서 처음 발견된다. 그 뒤를 이어 <보허자 본환입(本換入)>, <보허자 삭환입(數換入)>, <보허자 제지(除指)>가 나오는데 이 중 <보허자 본환입>은 <보허자>의 환입 부분을 변주하여 만든 곡이고, <보허자 삭환입>은 본환입의 선율을 한 옥타브 위로 올린 곡이다. 이 두 곡이 각각 현행 <밑도드리>, <웃도드리>에 해당하며 <보허자 제지>는 현행 <우조가락도드리>와 관련 있다. 이 곡들은 모두 <보허사> 계통이다. <밑도드리(尾還入)>는 <수연장지곡(壽延長之曲)>이라는 아명(雅名)이 붙어 있으나, 당악정재[[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13911|#]] <수연장(壽延長)>과는 관련이 없다. <송구여지곡(頌九如之曲)>이라는 아명이 붙은 <웃도드리(細還入)>는 ‘잔도드리’ 또는 ‘소환입’이라고도 하며 <밑도드리> 선율을 한 옥타브 위로 올리고 변주한 곡이다. 현행 <도드리>는 옛 <보허자>의 2장~7장에서 발췌·분장되어, 각각 4·6·14·4·10·18·16 장단의 7장으로 구성되었다. 총 72장단이고 한 장단은 6박의 도드리장단으로 되어 있다. 거문고·가야금·양금·해금·아쟁·향피리·대금·장구·좌고 등의 편성으로 연주하며 선율은 황·태·중·임·남 5음으로 구성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