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라에몽/도구/ㅇ (문단 편집) === 원거리 거울 === 원작 14권과 신판 11기 20화에 나오는 도구. 작은 평면거울처럼 생긴 도구로 거울, 광 나는 바닥, 물웅덩이, 아무튼 사람이 비쳐보이는 수준의 반사면이라면 원하는 반경 내에서 뭐든간에 거울 앞에 있는 영상을 내보낼 수 있다. 평소엔 안보이다가 누가 거울을 들여다볼 때만 보이게 할 수도 있고, 같은 화면을 반복해서 보낼 수도 있다. 하지만 큰 쓸모는 없는 그냥 장난용 도구라고 한다. 진구는 이게 어딘가 쓸모가 있을 것 같아 생각하다가 광고비를 받고 여기저기의 거울을 통해 광고를 하자고 한다. 하지만 큰 길가에 있는 가게들에게는 모두 거절당하고 후미진 골목의 작은 가게들을 돌아다니다가 다 쓰러져가는 제과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주인의 실력은 좋고 가게도 겉보기완 달리 깨끗한데다 과자도 맛은 좋은데 후미진 곳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장사가 안되는 가게였다고 한다. 진구와 도라에몽은 이 가게 광고를 따내는 데 성공해 열성적으로 광고하지만... 정작 면도 중에 갑자기 영상이 나오는 바람에 깜짝 놀라 턱을 베이거나, 화장을 못하게 된 사람 등이 속출해서 항의만 잔뜩 받는다. 주인은 화를 잔뜩 내지만 진구와 도라에몽이 잘못했다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동정심이 생겼는지 어차피 이 가게는 닫을 예정이었다면서 마지막으로 과자나 실컷 먹고 가라고 진열대에 있던 과자들을 내어준다. 둘은 먹고 싶었던 과자들을 원없이 먹는데, 거울을 끄는 걸 깜박하는 바람에 그 모습이 온 동네의 거울을 통해 송출된다. 그리고 둘이 워낙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움직인 사람들이 죄다 몰려와서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으로 훈훈하게 끝. 만화가 그려질 당시에는 아마 먼 미래에 [[먹방]]이라는 컨텐츠가 유행하게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먹방이라는 걸 예언한 에피소드인 셈. 또한 자연스러움의 중요성을 잘 알려주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가게를 번창하려고 기를 쓰고 먹방 찍을 때는 항의만 받다가 생각없이, 그리고 영상 송출이 되는지도 모르고 진심으로 맛있게 먹는 모습 덕분에 가게 번창하는 모습을 보면 더욱 그렇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