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래인 (문단 편집) == 상세 == 넓게는 각 시대를 통틀어 [[동아시아]] 대륙과 [[한반도]]에서 [[일본 열도]]로 이주한 이들을 의미하고, 좁게는 기원후 3세기~7세기 사이에 일본열도로 이주한 이들을 의미한다. 광의적으로는 고조선 멸망, 신라의 삼국통일, 발해의 멸망,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등 한반도에서 일본 열도로 지속적으로 이주한 이들을 포함한다. 협의적으로 '도래인' 또는 도래계 씨족이라는 표현은 청동기, 철기가 유입된 [[야요이 시대]] 사람들을 포함하는 개념이라기보단, 일본에서 어느 정도 고대 국가 체제가 수립된 [[야마토]] 정권 수립 이후에 일본에 유입된 사람들을 말한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컬어지는 [[야요이 시대]] 뿐 아니라, [[고훈 시대]] 때 대거 도래한 것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도래인의 이주 규모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있지만, 대체로 이들이 가져온 [[벼]][[농사]] 등의 농업 기술과 [[청동기]]와 [[철기]] 등의 금속 제련 기술, 그리고 기타 문물로 인해 [[조몬인]]도 덩달아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했다는 게 현 일본 학계의 주류 시각이다. [[조몬 시대]] 일본 열도의 인구가 약 10만여 명으로 추정되는데, 도래인의 이주로 인해 조몬인의 생활도 매우 풍족해졌다고 한다.[* 특히 야마토 정권 수립 이후 유입된 [[하타|하타씨]] 나 아야씨 같은 경우 대규모 호족 단위로 이주했는데, [[https://www.the-kansai-guide.com/ja/article/item/16047/|이런 집단들은 양잠이나 주조 기술 뿐 아니라 토목, 관개 기술 등, '''인구 펌핑 스타터팩'''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적게는 수천, 많아봐야 수 만에 불과해 동일본에 비해 열세였던 서일본의 인구가 [[https://www.jkcf.or.jp/wordpress/wp-content/uploads/2019/11/4-17k.pdf|도래인 유입 후 7세기에 이르러서는 도래인 혈통이 7 ~ 9할을 차지하는 1백만까지 늘어나게 되어]] 인구와 경제력,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쪽을 정벌한 끝에 열도의 주류 세력이 되었고, 현대에 와서는 일본인 혈통 대다수를 차지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도래계 씨족 상당수가 호족 지위를 유지하고 수도에서 중용되기까지 한 것도 바로 이것 때문.] 도래인과 [[조몬인]]의 [[혼혈]]이 현대 일본인의 직계 [[조상]]이라고 흔히 평가받는다. 일본의 역사는 규슈에서 세력을 키운 이들이, 동화되지 않은 조몬인들을 몰아내면서(흔히 [[쇼군]]이라 불리는 정이대장군의 원래 임무는 동쪽의 [[에조|에미시]]들을 몰아내는 직책이었다) 홋카이도까지 세력을 키워나간 것이 주요 전개 과정 중 하나였다. 도래인 계통은 현대 일본인의 혈통 비율 중에서 87~96.7%를 차지한다고 한다.[* [[https://media.springernature.com/full/springer-static/image/art%3A10.1038%2Fs42003-020-01162-2/MediaObjects/42003_2020_1162_Fig1_HTML.png?as=webp|조몬인 혈통 비율 3.3%]] [[https://static-curis.ku.dk/portal/files/249498821/s42003_020_01162_2.pdf|3.3% (2020)]] [[https://www.biorxiv.org/content/biorxiv/early/2019/03/15/579177.full.pdf|8% ~ 9.8% (2019)]] [[https://www.jstage.jst.go.jp/article/ase/advpub/0/advpub_190415/_pdf/-char/en|9% ~ 13% (2019)]] (연구 모델을 [[조몬인]]과 야요이인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