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로명주소 (문단 편집) === 1차 도로명주소 사업 === [[김영삼]] 정부 시기인 1995년 기본계획이 수립되었고, 1996년 대통령비서실 국가경쟁력강화기획단 주도로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방안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내무부에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실무기획단 규정(총리령)을 발령하였고, 내무부는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실무기획단'을 발족하였다. 1997년 1월부터 서울 강남구.안양시 대상 1차 시범사업 실시했으며, 1998년 1월부터는 안산.청주.공주.경주시 대상 2차 시범사업이 실시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041523|#]] 당시 국가경쟁력기획단에서 일했던 박헌주 주택도시연구원장은 "애초 계획은 1997년까지 사업추진의 근거인 특별법을 제정하고 시범사업 실시 후 2000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었다"고 말했지만, 우리나라가 [[IMF 외환위기]]와 정권교체를 거치면서 제정되지 못했다. 또한 김영삼 정부 말기에 착수되는 바람에 [[김대중]] 정부로 정권교체후 사업을 이끌어갈 중추세력인 청와대 기획단이 해체됨으로 인해 사업이 탄력을 받지 못하였다. 점점 새주소 사업은 중앙 정부가 아니라 지자체의 사업으로 성격이 바뀌게 되었다. 이 사업에 국비를 배정한 것은 1999년까지였고, 2000년부터는 "지방사업이고 뚜렷한 법적 근거도 없다"는 이유로 국비를 지원하지 않았다. 한동안 행자부가 지자체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도 했지만 사실상 지방비로만 사업이 추진되고 있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041519|#]] 이런 이유로 [[지방자치단체]]마다 제각각 도로명을 정하고[* 큰 길과 작은 길도 구분하지 않고 이름을 붙이는 바람에 큰길, 작은길 구별이 안되었다. 예를 들어 [[위례성대로|위례성'''대로''']]가 1차 사업 시절에는 '위례성'''길'''이었다. 새문안로도 역시 2차 사업 이전에는 '새문안길'.], 지자체마다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시설물(도로명판, 건물번호판)을 만들어 붙였다. 심지어 모든 이름을 전부 새로 만들었는데 아파트 단지 내 도로, 동네 골목길, 농로, 심지어 건물이 없는 도로도 예외가 아니었으니[* 예:LG아파트길, 학교앞길, 영화관길, 기찻길, 골목길(...) 등.], 이처럼 도로명이 너무 많다 보니 모든 길에 '새싹길', '초록길', '버들길', '사랑로', '테크노로', '드래곤길', '마로니에나무길', '동네한바퀴길' 등 온갖 길 이름이 즐비한데다가 한 동네에만 몇 개의 '새싹길' 등이 있는 등[* 주로 초등학교 앞길에 '새싹길'이 많이 붙였던지라 초등학교가 많은 동네엔...], 길 이름만 들어서는 도저히 어느 동네인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이는 오늘날 전국적으로 존재하는 [[중앙로]], [[대학로]] 등에도 해당된다.] [[순천시]]는 아직도 1차 도로명주소 사업때와 비슷한 체계를 사용한다. 독자 건물번호판을 사용하고, ○○로□□□□번길 대신 골목마다 이름을 붙이고 있다. 또한 대로가 [[엑스포대로]] 뿐이며 민속마을길처럼 로급 도로에 길이 붙은 경우도 많다. 기존 [[지번주소]]가 사용된 지 당시 기준으로 90년이 되었는데, 도로명주소를 도입하려면 법·제도적으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어느 정도 강제성 있게 사용하도록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위의 혼란뿐만 아니라 각종 공적장부에서는 여전히 지번주소를 사용할 수 있게 하였으므로, 새주소 사업은 지지부진해졌다. [[파일:external/www.seosannews.com/2009013155369931.jpg]] [[파일:도로명주소.jpg]] (↑) 당시 사용된 다양한 도로명 주소 표지판.(일명 건물번호판.)[* 당시 지자체(시, 군, 자치구)에서 디자인도 각각 정했기에, 지자체마다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의 디자인이 중구난방이었다.][* 건물번호가 위에 있고 도로명이 아래에 있는 것은 영미권의 주소를 적는 방식에 따른 건물번호판 형식이 그대로 도입된 것으로 초창기 건물번호판의 특징이다. 2007년 이후 5각형의 건물번호판에 위에 도로명이 쓰이고 아래에 건물번호를 적는 것이 표준이 되어 전국적으로 설치되었다.] 사진 상단에 있는 동서로 전체는 현재 서산시 [[서해로]] 예천사거리-애향삼거리 구간으로, 중앙 우측에 있는 여우길 전체는 석지3길, 남원2길 구간으로 변경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