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루 (문단 편집) == 도루를 잘하는 법 == 도루에 필요한 4S가 있다. (Sense, Start, Speed, Sliding)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96454&cid=50865&categoryId=50865|#]] 센스가 좋아야 견제를 피해서 도루 타이밍을 끌어낼 수 있고, 이 타이밍을 뺏는 순간 즉시 뛰어야 하며, 일단 뛰었다면 달리기 속도가 빨라야 하고, 마지막으로 송구를 피해 베이스를 훔치면서도 꽉 쥘 수 있는 있는 슬라이딩 능력이 필수다. 발빠른 선수가 도루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발이 빠르다고 마냥 도루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한국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2010년까지 31년간 깨지지 않던 육상 100m 한국 기록(10초 34)[* 2010년 6월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김국영]] 선수가 10초 23으로 기록을 경신했다.]을 가지고 있던 단거리 육상선수 [[서말구]][* 다만 서말구는 단순히 선수로서 데려온 것이 아니고 트레이닝 코치로 데려오며 겸사겸사 시도해본 것이다. 트레이닝 코치로서는 좋았다고 한다. 문서 참고.]와 계약했었고, [[미국]]과 [[일본]]에서는 단거리 육상선수와 계약하여 지명대주자로 기용했던 사례가 있었지만, 달리기 속도에 비하면 기록이 형편없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지명대주자로 육상선수를 썼을 때 3년 간 단 한 타석도 올리지 않고 대주자로만 썼는데 시즌 20도루도 기록하지 못했다. 도루 성공률이 50~60%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참고로 이 선수는 공식 포지션은 외야수였으나 타석에는 2군에서 딱 한 타석에 나와 삼구삼진을 당한게 전부이고 수비는 2군까지 합쳐도 해본적이 없다.)] 일단 사람의 발이 아무리 빨라봤자 야구 선수들이 던지는 공보다 빠를 순 없고 100m 평균 기록보단 단거리 가속력[* 미국의 경우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100m를 재지 않고 40야드(약 36미터) 대시기록을 사용한다.]이 중요하며, 상대의 행동을 읽고 허를 찌를 수 있는 주루센스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령 [[이택근]][* 순수주력은 [[박병호]]보다 느리다고 한다. 다만 박병호도 20도루 경력이 있는 준족이라는걸 감안해야 한다.]이나 박민우의 순수 주력은 그들을 담당하는 코치들도 안 빠르다고 평하지만, 주루센스가 탁월해서 도루를 성공하는 경우로, 주력과 도루 성공률이 완전히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도루를 할 때 주루센스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슬라이딩]]이다. 가속만큼이나 감속도 중요하다. "점핑 동작 → 스타트 → 러닝 → '''슬라이딩'''"에서 마지막 단계인 슬라이딩이 중요한 이유는 빠르게 달리면서 베이스를 오버 슬라이드, 즉 지나치지 않고 확실히 터치하기 위해서(2, 3루에서 오버 슬라이드하면 내야수에게 태그아웃 당한다.) 슬라이딩을 해야하는데 이때 러닝에서 슬라이딩 동작이 군더더기 없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야 한다. 자세가 좋지 않으면 땅이나 수비수와 부딪칠 수 있어 부상의 위험도 크게 뒤따른다. 동시에 슬라이딩 타이밍도 중요한데 너무 빠른 슬라이딩은 베이스에 닿지도 못하게 되며 너무 늦으면 오버슬라이드나 부상 위험도 있다. 이런 슬라이딩을 잘 못하게 되면 도루하고 싶어도 팀 분위기나 선수 개인적으로 위험이 있기 때문에 도루를 잘 시도하지 못하게 된다.[* [[추신수]]가 슬라이딩을 잘 하기가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한 태그를 피할 수도 있다. 슬라이딩을 하는 순간 주자의 자세가 급격히 낮아지므로 송구가 높게 오는 경우 포구 후 태그까지의 시간이 길어진다. 또한, 포수 쪽에서 3루 쪽으로 오는 송구를 똑바로 슬라이딩을 하면 3루수에 의해 곧바로 태그아웃 될 수 있지만 슬라이딩 하는 순간 몸의 방향을 바꿔 외야방향으로부터 대각선으로 슬라이딩을 하면 3루수가 태그하기 전에 베이스를 잡을 수도 있다. 실제로 도루를 잘하는 선수들을 자세히 보면 슬라이딩이 모두 수준급인 선수이다. 특히 [[kt wiz]]의 외야수로 활약했던 [[이대형]]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이 상당히 부드러운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반면에 [[이종욱]]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이 부드러운 것보다 상당히 파워가 느껴져 내야수가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고. [* 이것은 역으로 이종욱의 부상의 원인들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참고로 2014 시즌에서 이대형 선수의 도루성공률이 급감한 이유는 주루 코치나 구장의 문제도 있겠지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부상을 당한 경우가 있기에 이를 자제했던 것이 여러 원인 중 하나이다. [kakaotv(394381032)] [kakaotv(401631635)] [kakaotv(37787849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