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망자(영화) (문단 편집) == 여담 == * 개봉 당시 소설도 출간했는데, 내용은 원작의 번외 에피소드를 소설로 만든 것이다. * 1998년에는 토미 리 존스가 연기한 새뮤얼 제러드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도망자 2]]가 개봉했다. * 해리슨 포드의 일정 때문에 촬영도 꽤 급하게 시작했고, 워너 브라더스가 개봉일을 처음부터 정하는 바람에 대본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을 했다[* 엔딩도 해당 장면 촬영 전날에야 각본가가 아이디어를 떠올려서 겨우 촬영할 수 있었다고.]. 그러다 보니 대략적으로 영화에 나오는 대사의 70% 정도를 배우들의 애드리브로 채웠다고 한다. 거기에 워너 브라더스가 정해둔 개봉일 때문에 편집은 단 10주 내로 끝내야 했다. 당시는 지금 같이 디지털 편집이 아닌 직접 필름을 자르고 이어 붙이는 방식의 편집이었기 때문에 지금보다 훨씬 까다로운 작업이었고, 이 10주의 편집을 위해 6명의 편집자가 하루에 14시간씩, 1주일에 6일씩 일했다. 영화의 성공 덕분에 이 6명의 편집자는 모두 아카데미 편집상 후보에 올랐다. * 의사 역으로 [[줄리앤 무어]]가 출연했는데, 크레딧에 네 번째로 이름이 기재됨에도 불구하고 영화 내 분량은 그리 많지 않다.[* 쿡 카운티 병원에 청소부로 변장하여 잠입한 킴블이 오진을 받은 아이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진료 차트를 몰래 수정했는데, 이를 발견하고 추궁하는 여의사를 연기했다.] 원래는 킴블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캐릭터였다고 한다.[* 이 부분은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가 요구한 것 중 하나였다.] 그러나 데이비스와 제작자 아놀드 코펠슨이 킴블과 앤이 로맨스를 하게 되면, 안그래도 킴블이 아내에 관한 회상을 자주 하는데, 이 장면들에 대해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다. 거기다 로맨스 장면들이 영화의 상영 시간을 늘렸을 것이고, 그 시점에서 이야기의 속도와 긴장감을 망쳤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결국 감독과 제작진들은 줄리앤 무어에게 양해를 구해 최종 편집본에서 무어의 캐릭터는 비중이 꽤 축소되었다고 한다. 이는 감독이 블루레이 부가 영상에서 직접 밝혔다. * 성 패트릭의 날 장면은 원래 촬영 계획에 없었으나 [[앤드루 데이비스]]의 즉석 아이디어라고 한다. 실제로 이 장면에서 해리슨 포드나 토미 리 존스를 발견해 놀라는 군중들의 표정을 볼 수 있다. * 포스터 중에는 수배 전단 형식의 포스터도 존재한다. [[파일:fugitive_1993_recalled_original_film_art_2000x.jpg|width=50%]] * 알버트 휴즈가 연출하는 리부트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https://deadline.com/2019/11/the-fugitive-remake-albert-hughes-directing-warner-bros-1202795410/|#]] * 앤드루 데이비스의 영화답게 [[시카고]]에서 촬영했다. 참고로 후반 클라이막스가 진행되는 시카고 힐튼 호텔은 [[더 패키지(1989년 영화)|더 패키지]]에도 나온다. 시카고로 정한 이유는 데이비스 자신이 워낙 잘 아는 도시이기에 안 그래도 제작 일정이 빠듯하니 로케이션 헌팅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였다고. * [[조 판토리아노]]가 연기한 코스모 렌프로는 원래 악당이 민 [[들보]]에 맞아 죽을 예정이었으나, 그걸 듣고는 판토리아노가 직접 감독에게 찾아가 "이건 안된다고, 속편이 나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얘기해 결국 마지막에 실려나오면서 "난 휴가 간다"라는 대사를 추가해 살리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후 해리슨 포드가 판토리아노를 직접 찾아와서는 "자넨 거기서 죽었어야 했어."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속편은 내가 안할거다."라는 말까지 했다. 그러나 1998년에 속편 겸 스핀오프가 나왔다. 후속편이긴 하나 스핀오프라 이전 이야기를 다루기에 해리슨 포드는 출연하지 않았다. * 리처드 킴블 역에는 [[알렉 볼드윈]], [[닉 놀테]], [[케빈 코스트너]], [[마이클 더글러스]]를 포함한 많은 배우들이 오디션을 봤는데, 놀테는 자신이 액션 영화를 하기엔 너무 늙었다고 생각했다. * 해리슨 포드는 숲에서 촬영하는 동안 다리의 인대가 손상됐다. 그러나 연기하는 캐릭터가 절뚝거리는 것을 유지하기 위해 촬영이 끝날 때까지 수술을 거부했다. 절뚝거리는 모습은 리처드 킴블이 달리는 장면에서 볼 수 있다. * 감독은 기차 장면에서 기차를 충돌시킬 기회가 단 한 번밖에 없었기 때문에, 엔지니어, 스턴트 대역, 그리고 보험 회사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위해 상담을 했다. 열차는 시속 35마일로 버스와 충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열차는 시속 42마일로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촬영은 정확히 계획대로 진행했다. 다만 타이밍 미스가 난 장면이 일부 있어서 미니어처로 촬영하고 편집에서 합쳤는데, 영화 제작진들은 "진짜 기차를 탈선시켰다"라는 마케팅을 위해 워너 브라더스로부터 미니어처를 썼다는 사실을 숨기는 비밀 유지 서약에 서명해야 했다고. 이 장면을 촬영한 장소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딜스보로의 관광 명소가 됐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촬영한 건 장면 촬영 허가를 위해 여러 주에 문의를 넣었는데 제일 먼저 수락해서였다고. * 시청 건물에서 문에 발이 낀 킴블을 향해 제라드가 총을 쏘는 장면은, 토미 리 존스가 총을 발사하는 동시에 제작진이 유리문을 향해 밀랍탄을 발사하는 형식으로 촬영했다. * DVD 코멘터리에 따르면 시카고 경찰이 리처드 킴블을 심문하는 장면은 즉흥적으로 연출해 해리슨 포드는 어떤 질문을 받을지 전혀 몰랐다고 한다. * [[해리슨 포드]]는 1992년 9월에 도망자 출연을 결정한 최초의 배우로, 감독의 전작 [[언더 시즈]]를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후 해리슨 포드에게 [[쥬라기 공원(영화)|쥬라기 공원]] 출연 제의가 갔지만, 도망자 출연으로 거절해야 했다. * 해리슨 포드와 토미 리 존스는 많은 장면을 즉흥적으로 연기했다. * 원래는 리처드 조던이 니콜스 역으로 캐스팅되어 해리슨 포드 함께 몇몇 장면을 촬영했다. 그러나 조던이 뇌종양으로 하차해, 예로엔 크라베가 니콜스 역을 맡아 재촬영했다. 크라베의 첫 등장 장면을 자세히 보면 포드의 수염이 재촬영을 위해 다시 길러 다르게 보인다. * 영화는 73일 만에 촬영했고, 1993년 8월로 개봉일이 앞당겨지면서 가장 빠른 사후 제작 일정 중 하나가 되었다. * 헬기 씬을 촬영할 때, 촬영감독이 토미 리 존스와 함께 헬리콥터 안에 있을 공간이 충분하지 않자, 촬영을 위해 헬리콥터 바깥쪽에 묶여 있어야 했다. * 스튜디오와 제작자들은 영화의 첫번째 편집본을 보고 아주 만족해 더 편집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여전히 영화의 빠른 전개 속도를 위해 더 편집했다고 한다. * 몇몇 장면을 촬영 당시 날씨가 너무 추워, 토미 리 존스는 "카메라의 배터리가 계속 얼었다"고 회상했다. * 외팔이를 연기한 안드레아스 카추라스는 외팔이 남자가 무서운 사람이라 어렸을 때 드라마 《도망자》를 보지 않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 [[MBC]]에서 1995년 1월 30일에 설 특선영화로 첫 방영했다. 이후 1995년 9월 7일에 재방영, 1997년 7월 26일에 삼방영, 1998년 4월 4일에 사방영했다. 이후 [[SBS]]에서 2000년 9월 10일에 추석 특선영화로 재더빙해 방영했고, 2002년 2월 29일에 재방영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도망자, version=58)] [[분류:1993년 영화]][[분류:미국의 스릴러 영화]][[분류:미국의 액션 영화]][[분류:워너 브라더스]][[분류: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