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봉산포천선 (문단 편집) === [[장암역]] 및 [[탑석역]]의 위치 문제 === [[탑석역]]은 민락지구 초입이자, 용현동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버스 접근성이 매우 좋지 않다.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없고, 공터는 전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주변에 주차장이 생길 가능성조차도 희박하기 때문에 자차로 가기에도 저항이 크다. 주변 인프라라고는 빵집, 찜질방, PC방과 병원이 전부이며 나머지는 전부 주거지역이고, 공터는 개발이 제한되어 있어 추가적인 인프라가 설치될 수도 없다. [[탑석역]]의 한쪽 끝은 민락로와 만나는 넓은 삼거리로 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지나는 버스는 탑석역 앞쪽이 아닌 민락로를 지나간다. 탑석에서 민락로를 가로질러 건넌 위치에 역의 입구가 나면 그나마 [[막장환승]]까지는 피할 수 있겠으나, 탑석역 조감도에는 의정부 경전철 탑석역을 따라 수평으로 지하에 위치해 있고, 입구는 그곳을 중심으로만 나있다. 버스 환승 시, 민락지구 사람들은 큰길을 한번 건너야 하고[* 큰길이라 신호 대기시간이 매우 길다.], 따라서 버스정거장과 역간 이동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탑석역 맞은편 바로 앞은 인도가 좁아서 많은 사람이 기다릴만한 버스정거장을 만들기가 매우 버겁다. 차라리 [[어룡역]]이 환승역이었다면 나름의 수요도 확보하고, 역을 지나는 버스도 많이 다니고 있어 환승도 어렵지 않고, 롯데마트[* 2023년 현재 롯데마트는 운영난으로 이미 철수한 상황이다.]를 비롯한 주변 상권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룡역은 2020년 기준 의정부 경전철에서 수요가 3번째로 많다. 하지만 탑석역의 경우는 수요도 애매하고, 버스 환승은 막장환승이 될 확률이 높고, 주변 상권은 없다시피한 데다 발전 가능성도 전무하다는 점에서 장암역에 이은 의정부시의 치부가 될 수도 있다. [[탑석역]]은 2020년 기준 의정부 경전철에서 수요가 3번째로 적다. [[탑석역]]에서 [[도봉산역]]까지 가는 버스는 최단거리+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10-15분이면 도착하며, 이는 단선으로 탑석-도봉산을 가는 시간+열차 대기 시간+[[교행]]대기시간이 아무리 짧게 잡아도 10분 이상이 걸릴 것을 감안하면 도보 접근이 아닌 이상 사실상 접근성 면에서 도봉산역보다 떨어진다. 게다가 중간에 [[장암역]]에 정차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주변과 의정부 경전철 라인상의 효자역까지의 주변을 제외하고는 흡수할 수 있는 이용객이 별로 없다. 게다가 효자, 곤제, 탑석은 의정부 경전철 라인 중에서도 이용객이 최하위라는 점도 있다. [[경기도청북부청사역]]부터 [[발곡역]] 방향의 역 주변에서 7호선을 타야할 경우, 경전철을 이용하여 반대 방향인 [[회룡역]]으로 가서 1호선 환승 후 [[도봉산역]]을 가는 것이 적게는 10분에서 길게는 30분가량 소요되는데, 이는 탑석역으로 와 단선 7호선을 환승하여 가는 것보다 오히려 시간이 적게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더욱 탑석역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 민락2지구 입장에서도 현재 코스트코 쪽 차고지에서 출발하여 탑석역을 경유, 도봉산역으로 가는 10-1번 버스의 경우, 탑석역까지는 약 30-35분이 소요되고, 도봉산까지는 45-50여분이 소요된다. 게다가 도봉산역에는 넓직한 공영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민락 2지구 주민 입장에서도 탑석역을 이용할 가치가 없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탑석역으로 직행하는 버스 노선이 신설될 것이며, 이를 통해 탑석역까지 빠르게 도달이 가능하니 버스타고 다니라 주장하지만 이는 도봉산역까지도 동일한 잣대가 된다. 버스로 탑석까지 5분만에 갈 수 있다는 것은 곧 버스로 도봉산역까지 15-20여분만에 갈 수 있는 셈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민락지구가 민락섬이라고 불리는 이유 중 하나는 도봉산까지 걸리는 시간이 출근시간 기준 40분에서 1시간까지도 걸린다는 점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시간을 민락 전체를 구석구석 도는 데에 허비한다는 점이다. 10-2번 버스의 경우 민락지구를 모두 도는 데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하며 막상 민락지구 통과 후 도봉산까지 가는 시간은 불과 15분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이 기준이 도봉산에서 탑석으로 바뀐들 별반 다를 바가 없을 것인데, 그 이유는 결국 모든 버스들이 마을버스처럼 민락지구를 돌고 탑석으로 가게 될 거라는 점 때문이다. 이것을 해결할 방안은 사실 마땅치 않다. 빠르게 탑석으로 도달하는 노선을 만들면 그 노선과 동떨어진 위치의 주민 반발을 사게 될 것이고, 결국 그 주민들을 위해 구석구석 돌게 만들 수밖에 없다. 이미 203-1번 버스가 민락2지구에서 탑석 주변까지 빠르게 도달하는 편이지만(이것도 민락1지구를 살짝 돌아서 들어간다), 큰길 위주로 지나가는 만큼 203-1번 버스가 닿지 않는 장소가 대부분이다. 10-3번 버스가 신설되어 민락2지구 활기체육공원에서 탑승하면 도봉산역까지 2정거장으로 15분 만에 도달한다. 이로써 사실상 탑석역의 유무는 민락2지구 주민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퇴근 시간의 경우는 탑석으로 인해 버스 수요가 분산되어 이용객 입장에서는 조금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의 민락2지구행 버스(10-2)는 대기줄이 상당히 긴 편으로, 다른 버스 대기줄을 압도한다. 이 중 일부가 탑석으로 퇴근하게 되면 분산 효과가 있으므로 이용객에게는 약간이나마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10-2번 버스의 수요가 줄면서 10-2 버스 자체를 줄이는 만행을 저지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미 수요를 핑계로 111번 버스와 10-1번 버스가 노선 수술을 받은 전적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문제이다. 게다가 [[의정부시]]는 2018년 기준 경기도 전체에서도 재정자립도가 바닥에서 6위에 속할 만큼 형편없다. 의정부시 밑으로는 동두천시, 포천시,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밖에 없다. 2020년에는 여주시가 6위에 오르며 의정부시는 바닥에서 7위로 한 계단 하락하기는 했지만 자립도 수치 자체는 2018년 30.7%에서 25%로 5%p 이상 더 낮아졌다. 이러한 의정부시로서는 시의 재정자립도를 위해 역을 세워도 주변의 시너지효과를 고려해야 하는데, 장암역과 탑석역 주변에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요소가 전무하다. 따라서 의정부시는 수요도 시원찮을 것으로 예상되는 역에 매년 유지비만 낭비하게 될 실정이다. [[장암역]]의 경우 기존 역사를 이전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장암역]]은 오래 전부터 의정부시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차량기지를 내주고 끌여온 것임에도 주변에 주거지가 없어 사실상 의정부시민들이 이용하기는 어려운 곳이다. 실제로 7호선 전체 노선에서도 평균 일일 이용객이 3,500명 안팎으로 최하위이다. 최하위에서 2번째도 이용객이 일일 1만명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없어도 되는 역이나 다름 없다. 반드시 버스를 타고 접근해야 할 정도로 외졌으며, 그런 경우 도봉산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과 별 다름이 없다. 따라서 접근성을 향상시켜 장암주공5단지 4거리 지하로 이전하자는 것인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장암-탑석 구간을 직선화하면서 이조차도 무산되었다. 최종 예타보고서에는 2025년 승하차 인원을 약 3,900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고 2040년까지 매년 소폭씩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하지만 장암역은 이미 2013년 일일 3,800명가량을 최대로 찍은 이후로 매년 이용객이 줄고 있는 추세이다. [[탑석역]]의 경우야 아직 존재하지 않으므로 수요가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이미 존재하고 운영 중인 [[장암역]]의 수요는 예측이 가능하고, 주변 환경의 변화를 감안해도, 특히 접근성이 좋은 [[도봉산역]]이 지척에 있는 한 이용객 숫자가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