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시화 (문단 편집) === 낙후지역 문제 === 반대로 낙후지역의 경우는 사람 수가 줄어들기에, 이것 역시 문제가 된다. 젊은 층은 어떻게든 도시 인프라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보려고 하기 때문에 낙후지역에서 통근 또는 통학하는 것을 꺼리게 되고, 자연스레 도시 지역으로 옮겨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고령화]] 문제가 대두되고 되고 있으며, 돈이 많아봤자 그것을 굴릴 사람이 없어지기에 지역 경제 침체로도 이어지게 된다. [[전국노래자랑]] [[신안군]] 편에 출연했던 '청년회장' 임춘식[* 2012년 당시 69세]의 사례는 뒤의 장면[* 뜬금없이 어떤 아저씨가 해변에서 말을 타고 질주하다가 고꾸라지는 장면. 정작 낙마한 아저씨나 말은 무사했고, 문제의 청년회장은 '누가 울어'를 선곡했으나 광탈했다. 그로부터 3년 뒤에 또 나왔다.]때문에 개그 소재가 되긴 했지만, 만 69세 노인이 청년회장을 맡을 정도면 실제로는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3년 뒤 전국노래자랑이 다시 신안군에서 열렸고 이 노인은 다시 출연했는데 [[고령화|만 72세인데도 청년회장을 지내고 있었다]](...). 중앙정부의 행정력이 닿지 않고 지방정부의 행정력 역시 약해지기에, 지역 자체가 [[닫힌 사회]]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지방에서 공공연히 일어나는 부정부패는 물론이고, 흉악한 사건들마저 일어날 수 있다. 지방정부에서 건드리기에는 [[뜨거운 감자]]나 마찬가지인 골칫거리이고, 그렇다고 중앙정부에서 건드리려 하니 외지인에 대한 주민의 반발이 거세기에, 이리저리 책임만 돌리다가 결국 공소권 종결 등으로 유야무야 넘어가게 될 수도 있다. 실제로 [[동탄 노예 할아버지|노예 할아버지]] 사건 이후로 [[2014년 신안 염전 노예 사건|신안 염전 노예 사건]], [[청주 타이어 노예 사건]] 등 낙후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노예 사건들이 비일비재하지만, 정작 해당 사건이 발굴되어 수사가 진행되어도 석연찮은 판결로 흐지부지된 적이 많았다. 외국에서도 [[핏케언 제도 집단 성폭행 사건]] 같이 낙후지역이 그대로 닫힌 사회로 변질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외지인에 대한 주민의 반발은 혐오시설 추진에도 애를 먹게 하는 원인이 된다. 상술했듯 도시 지역에 혐오시설을 놓는 건 여러 문제로 어려우니 자연스레 낙후지역으로 밀려날 수 밖에 없는데, 지역 자체가 닫힌 사회가 되다보니 외지에서 주로 쓰는 시설마저 반발하게 되는 것이다. 해당 혐오시설의 수요는 보나마나 도시 지역에 몰릴 것이 뻔하니, 그것에 대한 반발도 심하다. 그렇다고 혐오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의 유치가 제대로 될 수 있냐면 그것도 아니다. 다른 이익 시설을 유치하려 해도, 그 시설을 관리할 사람이 태부족하기에 결국 타 지역에서 인력을 수급할 수 밖에 없다.[* 전문직에서 이런 문제가 심각하며, 특히 자격증이 필수인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그 타 지역 사람들이 이미 도시 인프라를 겪었고, 전술했듯 이 인력들이 낙후지역에서 일하고 싶을 가능성은 없기에, '낙후지역'이라는 꼬리표가 그 자체로 해당 시설이 혐오시설과 다를 바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만 봐도 지방 의료원이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려 폐쇄되고 있고, 그에 따라 서울에 의료시설이 쏠리는 현상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