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어락(2018) (문단 편집) ==== 중반부부터 부족해지는 연출력 ==== 일단 과장이 죽은 이후 경찰이 집을 '''하루 동안''' 수색했음에도 윗집의 도어락 키를 찾아내지 못하는 기막힌 수사력을 보여준다. 주인공이 효주와 협동하게 되면서 혼자서 '''경찰에 신고도 안 하고 범인의 집을 찾아내는''' 기막힌 우연의 일치가 나타나게 된다. 정말 그럴 듯한 근거를 찾은 것도 아니고, 그저 고양이를 따라 갔더니 범인의 집이더라 하는, 지극히 우연에 의존하는 클리셰가 사용된다. 이뿐만 아니라 도어락 키를 찾아내면서 '''아파트의 모든 집을 열릴 때까지''' 키를 눌러보는 장면까지 나온다. 범인이 701호에 없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범인이 근처에 있었다면 당연히 요주의 인물로 찍혔을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살인마가 집에 들어왔을 때도 아무런 소리조차 내지 않고 마지막에 핸드폰 떨어뜨린 것 때문에 들키게 된다. 물론 살인마가 시체를 토막 내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었다고 해도 운이 좋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 후반부에도 이해가 되지 않는 묘사들이 많다. 편의점에서 주인공과 범인이 마주쳤는데, 주인공이 범인보다 먼저 편의점에서 나왔고 더 빨리 집에 돌아갔을 텐데, 범인은 [[순간이동]]이라도 하는 건지 그 짧은 시간 동안 주인공이 전혀 눈치채지도 못하게 주인공의 집에 먼저 와 침대 밑에 잠입해있었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범인은 주인공의 집까지 차량을 이용해 이동했고, 그래서 주인공이 자택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차량에서 바라본 시선으로 연출되었으며, 경찰이 CCTV를 확인하는 모습에서 범인의 차량의 모습이 나온다. 중간중간 몇 가지 상황들이 극의 긴장감을 위해 편집되었다고 한다. 다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다소 의문스러운 부분인데, 차를 타고 도로를 통해 달려와 차를 세우고 집까지 들어가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텐데, 더욱이 주택가임을 감안하면 아무리 차라도 서행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주인공은 서둘러 집으로 들어오기 위해 최단거리로 빠른 걸음으로 걸어왔을 것인데, 이것보다도 범인이 먼저 도착했다는 건 편의점이 집에서 매우매우 멀어서 주인공의 빠른 발걸음에도 불구하고 범인보다 늦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그렇다면 애초에 굳이 그 거리에 있는 편의점까지 걸어서 가야 했는가? 즉, 논리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보편적으로는 납득이 어려운 상황이다.] 마지막 호텔 장면은 흔한 살인마 영화의 클리셰로 범벅이 되어있다. 호텔 장면부터 이 영화의 주제는 '''현실적으로 여성에게 일어날 법한 공포'''는커녕 '''변태 [[사이코패스]] [[살인마]]에게서 살아남기'''가 되어버린다. 문을 잠그고 숨은 주인공, 혼자 왔다가 봉변을 당하는 경찰[* 경찰은 2인 1조가 원칙인데 작중에서는 꿋꿋하게 굳이 혼자 다닌다.], 그리고 마지막에 범인을 혼자 죽이게 되는 주인공. 살인마 영화를 조금만 봤어도 딱 나올 법한 전개들만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