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어즈 (문단 편집) === 1968년 === 새해 1월부터 짐은 또 체포당했다. 주차장에 있는 안전요원한테 담배 피는 시늉을 하면서 놀리다가 부랑죄('부랑자'할 때의 그 '부랑' 맞다!)로 체포당했다고 한다. 2월부터 3집 [[도어즈/디스코그래피#s-3|Waiting For the Sun]]의 녹음을 시작했다. 그런데 프로듀서인 폴 로스차일드가 완벽주의를 강요[* 'The Unknown Soldier'는 130번 넘게 녹음되었다고 한다.] 하며 녹음을 계속 시켜서, 짜증이 난 짐은 술 마시고 파티나 쏘다녔고, 존 덴스모어도 짜증나서 다 때려치우고 뛰쳐나갔다가 다음날 돌아오는 등 여러가지 삐걱거리는 일이 많았다. 짐이 녹음실에 나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아 다른 멤버들을 몇 시간이고 기다리게 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싱글로 'The Unknown Soldier'(뒷면에는 'We Could Be So Good Together' 수록.)을 냈는데, 제목부터 '이름없는 병사'인 이 곡은 전쟁을 암시하는 민감한 내용의 노래여서 라디오 방송국에서 틀기를 꺼렸다. 그리고 3월 초, [[짐 모리슨]], [[재니스 조플린]], [[지미 헨드릭스]] 통칭 3J가 한 클럽에 모이는 역사적인 일이 생겼다. 셋은 함께 [[잼#s-3]]을 했는데, 짐이 블루스한 잼 도중에 약에 취한 나머지 무대로 뛰쳐올라가 음란한 가사를 지껄였다. 당연히 나머지 2J에게는 비호감으로 낙인 찍혔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헨드릭스는 4월에 짐이 같이 몬트리올 무대에서 공연하자고 했을 때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5월 중순에 짐은 머리 길다는 소리를 계속 들어서 트레이드마크인 북슬북슬하고 긴 머리카락을 스스로 잘랐는데, 그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모두 그의 머리가 얼마나 짧아졌는지를 궁금해했고 결국엔 머리 잘랐다는 게 주요 뉴스에 나왔다. [[파일:external/1.bp.blogspot.com/JimMorrison.jpg]] 어쩐지 약간 [[맹구]] 같아졌다. 6월에는 '[[Hello, I Love You]]'(뒷면에는 'Love Street' 수록.)을 싱글로 냈는데, 이는 철저히 상업적인 싱글이였고 도어즈도 그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던 것이, 'The Unknown Soldier' 싱글이 라디오에서 금지되어 레코드사에서 가벼운 사랑노래를 만들라고 강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업적인 노래라고 해서 딱히 이 두 곡의 작품성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다만 'Hello, I Love You'의 작사는 로비 크리거가 맡아서 소년 같다는 평과 유치하다는 평으로 갈리고, 두 곡 다 재즈풍의 감미로운 곡이기 때문에 도어즈가 3집 전까지 보여준 약 빤듯한 몽롱한 느낌은 없다. 7월 12일에는 우여곡절 끝에 3집 [[waiting for the sun]]이 발매되었다. 9월 초부터 17일간의 유럽 투어를 시작하였는데, 짐은 최고의 관중들이였다며 만족스러워했다. 9월 말 어느날의 저녁, 짐은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하고 있던 [[비틀즈]]를 찾아갔다. 비틀즈는 'Happiness is a Warm Gun'을 작업하고 있었는데, 한 소절 코러스를 넣을 수도 있었지만 짐은 와서 구경하고 잠깐 들어보다가 인사만 하고 갔다고 한다.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미국 중서부의 8개 도시에서 8개 공연을 한 도어즈는 바로 돌아와서 4집 [[도어즈/디스코그래피#s-4|Soft Parade]] 녹음을 준비했다. 이걸 녹음하는 동안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이 잠깐 들러서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의 오케스트라와 비교해보고 갔다는 일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