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쿄대학 (문단 편집) === 학부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일반 선발 대부분의 입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일본에서는 [[본고사]]를 개별학력검사 또는 제2차학력시험이라고 한다. 도쿄대 본고사 문제는 당연한 말이지만, 상당히 어렵다. 도쿄대 본고사의 모든 과목이 개별적으로 일본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종합적으로 봤을 때 도쿄대가 최난관인 것은 분명하다. 출제문제는 대부분 [[서술형]]이고 문제형식은 매년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본고사의 포맷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다. 국어, 수학, 외국어 필수에 문과계열은 세계사, 일본사, 지리에서 2과목을 선택, 이과계열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지구과학)에서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센터시험]] 성적으로 1차선발에서 통과한 사람만이 본고사를 수험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센터시험 20%, 본고사 80%로 산출한 종합점수를 가지고 선발한다. 단, 이과3류는 면접이 추가되며 필기시험과 관계없이 면접에서 부적격자로 판단되면 탈락하는 케이스가 존재한다. * [[국어]] 문이과 공통으로 현대문(現代文), 고문(古文), [[한문]](漢文) 3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문과계열은 현대문 지문 하나가 추가적으로 붙고, 고문, 한문에도 추가적인 문제가 붙는다. 물론 그만큼 문과계열에 시간과 배점이 더 주어진다. 고문 파트는 고대부터 [[에도 시대]]까지의 옛 일본어를 현대일본어로 해석하는 능력을 보는 문제로 구성된다. 현대 이전의 일본어는 지금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문법, 어휘, 배경지식 등을 학습하지 않으면 해석이 거의 불가능하다. 한문 파트는 한문고전의 원문에 일본어로 약간의 주석을 단 정도의 지문이 주어지고 현대일본어로 해석하는 능력을 보는 문제로 구성된다. 역시 별도의 문법, 어휘,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고대의 [[춘추좌씨전]]이 나오는가 하면, [[청나라]] 말기 문학자 유월(兪樾)의 우태선관필기(右台仙館筆記)가 나오는 등 출전은 광범위하다. 2013년도 한문 파트에서는 [[삼국사기]]의 [[온달]] 이야기가 지문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예외로, 한문에서 중국의 위상이 상당히 큰 만큼 중국고전의 출제가 많다. 모든 파트 공통적으로 서술형 답안을 지정된 글자 수에 최대한 가깝게 써내야 하는데, 답안 글자 수가 초과하거나 너무 적으면 감점이 되기 때문에 까다롭다. 도쿄대 일반입시를 실제로 겪어본 학생들은 수학 초고득점자보다 국어 초고득점자를 [[용자]]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수학 만점자는 나오지만 국어 만점자는 나오지 않는다. * [[외국어]] 문이과 공통시험이며 [[영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거의 모든 수험생들은 영어를 선택한다. 영어 외의 언어들은 영어보다 비교적 어려운 편이며 난이도 널뛰기 경향도 심하기 때문에 해당 언어권에서 거주경험 있는 원어민급 수험생이 대부분 선택하며 따라서 소수에 불과하다. 영어는 독해, 어법, 문법, 리스닝, 영작문, 영어 → 일본어 번역문제가 출제된다. 영어 원어민이라고 초고득점이 보장되는 시험이 아니며, 시험과목으로서의 영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I think that that that that that boy wrote is wrong 같은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시험용 문장이 나오기도 한다. 대부분의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본고사 출제과목들 중에 가장 안정적인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 [[수학]] 도쿄대 본고사의 하이라이트. 문과나 이과나 수학 하나가 절반을 먹고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문과의 경우 수학과목의 배점이 타과목보다 낮지만, 도쿄대에 합격한 학생들은 영어 국어 그리고 사회 두 과목에서 보통 60%~70%정도의 점수를 득점은 하지만 저 4과목에서 그 이상의 점수를 올리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수학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과계열에서는 거의 합격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비슷비슷한 수준의 수험생들 사이에서 격차를 내기 쉬운 격전지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문제 난이도는 도쿄대나 [[교토대학|교토대]]나 비슷한 편이다. 교토대 수학은 해법의 발상력을 중시하는 편이고, 도쿄대 수학은 균형감 있는 문제처리능력을 중시한다. 그리고 의외로 문과수학 문제 난이도는 도쿄대 보다 더 어렵게 출제하는 대학도 있긴 하지만 어차피 그만큼 커트라인도 높고 도쿄대가 제한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 자체는 일본 최고이다. 문과계열과 이과계열의 출제 범위, 시간, 배점은 다르지만, 문이과 공통문제가 있다.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학 시험 하나는 포맷이 절대로 바뀌지 않는데, 문과는 100분 동안 4문항, 이과는 150분 동안 6문항을 풀어야 한다. 1~2번 문제는 워밍업 수준으로 수열이나 확률 정도의 문제[* 이것도 케바케로 2019년에는 1번부터 치환해야 풀리는 정적분이 나왔고, 수열은 5번 문제로 나왔는데 꼬리문제 3번의 극한 문제가 도쿄대 최근 문제 중 최고난도를 찍어 버렸다.]가 나오지만, 나머지 문제는 수험생 대부분이 완벽히 답하기 힘든 난이도이다. 능력이 되면 몰라도, 능력이 안 되는 대부분의 수험생은 풀이식을 세워 어느 정도 정리하는 선에서 부분점수를 얻는 전략으로 합격을 노린다. 특히 이과 수학 문제 중에는 매년 5, 6번 문제 중 하나가 해괴하기로 유명한 징크스가 있어서, “이과3류 지망생이 아니면 도쿄대 수학 5, 6번은 함부로 건드지 마라”는 팁까지 있을 정도로 어렵다. '''그리고 이과3류 합격생들은 5, 6번 문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문제 6개를 완답한다고 한다'''.[* 이것 역시 [[Case by case|케바케]]로, 최근에 도쿄대 문제의 난이도가 살짝 낮아졌던 2017, 2018년 당시에는 이과 1, 2류도 완답해야 합격할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 그리고 2019년의 경우 5,6번이 막장인 관계로 이과3류의 경우도 문제 하나는 포기하더라도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나왔다.] 도쿄대 본고사 수학이 어렵지만, 한국 [[이과]] 고등학생 중 수능 수학 만점권 학생이면 손도 못 댈 정도는 아니다. 수능 문제와 경향이 다르긴 해도, 문제푸는 스킬은 돌고돌기 때문에 정수론적인 증명문제나 직선의 공리 문제를 제외하면[* 이것도 정석에 있긴 하지만 수능에서는 직접적인 증명이 없기에 크게 중요하지 않다.] 풀이 방법이 어디선가 본게 많다. 그러나 한국의 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과거 [[수학 III]] 파트) 내용이 출제되며(특히 [[복소수]]는 은근히 단골이다), 문과 역시 한국 교육 과정에서는 이과 과정에만 해당되는 내용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 [[물리]] 수학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도쿄대, [[교토대학|교토대]], [[도쿄공업대학|도쿄공업대]], [[오사카대학|오사카대]] 등 상위권 대학들의 [[본고사]]는 수학 못지 않게 이과(과학)과목들도 많은 문제집를 풀어가며 대비를 해야만 충분히 대처 가능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수학문제처럼 해법의 발상력을 보거나, 빠른 문제처리 능력을 보는 계산형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한국에서는 물리가 기피과목이고 선택자도 적지만, 일본에서는 생물 선택자보다 물리 선택자가 많다.[* 하위권으로 갈수록 물리 선택자 비율이 줄고, 생물 선택자 비율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한국에서는 흔한 생물+지구과학 과목 조합을 일본에서는 인정해주는 대학이 드물기 때문에 선택자도 극소수이다. 화학은 거의 필수적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물리와 화학을 선택한 수험생이 이학부, 공학부 진학이 중심이 되는 이과1류에서는 거의 전부, 의학부 의학과 진학이 중심이 되는 이과3류에서도 8~9할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 [[화학]] 이론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3분야에서 각각 1/3씩 출제된다. 일본의 고등학교 화학 분량 자체가 한국의 고등학교 화학보다 많다. 한국으로 따지면 대략 화학I + 화학II + 일부 대학과정의 범위. 기본적으로 암기형 과목이지만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고 응용적인 계산문제, 논술형 문제, 구조식 등 화학적 구조를 직접 그려가며 해답하는 문제 등이 출제된다. 수학이나 물리처럼 하나의 실수가 연쇄적인 오답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지만 은근 연산적인 경향이 강한 편이다. * [[생물학|생물]] 과목 특성상 계산 문제가 적은 만큼, 지문량이 많다. 속독이나 답안 서술에 자신 없으면 권장되지 않는다. 참고서에 잘 소개되지 않는 생소한 소재의 지문을 출제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분석하여 생물, 생명현상을 고찰한 결과를 서술하는 형식이 주류이다. 물리 과목은 출제되는 문제유형이 어느정도 안정되어 있고, 시중 문제집으로 거의 상당한 수준의 패턴잡기가 가능하지만, 생물은 시중 참고서를 섭렵해도 완벽히 대비하기는 한계가 있다. 어느 정도의 득점까지는 생물이 할만하지만 촉박한 시간 내에서 적확(的確)한 답안 서술능력이 요구되므로 고득점으로 끌어올리기는 힘들다는 인식이 있어 물리보다 선택자가 적다. [[센터시험]] 같은 객관식 시험까지라면 생물은 가성비 좋은 과목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도쿄대는 단순히 물리 과목이 자신이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생물을 고르면 좋지 않다. 입시에서 물리를 피하더라도 입학 후 이과계열 학생은 반드시 물리학을 이수해야 하는데, 입학 후 성적에 따라 학부,학과를 선택하게 되어 있는 시스템 상에서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다. * [[세계사]] [[대한민국|한국]]의 [[고등학교]] 세계사+[[동아시아사]]보다는 많고 대학의 서양사개론+동양사개론보다는 적은 지식 수준의 레벨로 출제된다. 가끔 [[백과사전]]에서나 찾을 수 있는 생소한 단어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논술형, 기술형, 단답형으로 구성된다. * 지리 일본 지리과목은 국내지리와 세계지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필요최소한의 암기량이 세계사나 일본사에 비해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참고서에는 나오지 않는 각종 최신 통계자료를 이용한 응용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노리기 힘든 단점이 있다. * 소논문 이과3류 한정 해당. 의학적 자료를 해석하는 문제와 인성/학문적 화제(어느 쪽을 문제로 내는지는 매년 다름)를 다루는 문제 하나씩이 각각 나와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면 된다. 우리나라 [[의예과]] 논술이나 면접의 인문 문제를 생각하면 된다. 대신 다루는 문제의 학문적 수준은 이쪽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한국은 교육과정 준수에 대한 엄격한 감시 때문에 비슷한 유형이나 수준의 문제는 나오기 어렵다.)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학교 추천형 선발 2016학년도부터 추천입학제도를 운용한다. 경우에 따라 [[해외]]의 고등학교에도 추천입시 인원이 배정된 [[사립대학]]과는 달리, 추천이 가능한 학교는 일본 [[국내]] 고교에 한한다. 모집정원은 총 100명[* 적합자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100명 모두 뽑지 않는다. 2017년도의 경우 71명만 합격했다.]이며, 각 학교에서 남녀 한 명씩 추천받는다. 재미있는 것은 남녀 한 명씩이므로 [[남자고등학교|남고]] 혹은 [[여자고등학교|여고]]는 추천을 한 명밖에 못 한다는 것이다. 이는 극심한 남녀 성비차를 맞추기 위함이라고. 도쿄대학에서 추천입학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1877년 개교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시험성적만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창의력, 개성, 재능, 어학 능력, 풍부한 경험 등을 갖춘 학생을 뽑기 위함이라고 한다. 서류전형, 면접, [[센터시험]](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유사)으로 뽑는다고 한다. 참고로 도쿄대학이 추천입학제도를 도입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41년 만에 태어난 황위 계승자(=남자)인 [[히사히토]] 친왕(2006년생)[* [[나루히토]] 덴노의 남동생인 [[후미히토]] 친왕의 2녀 1남 중 셋째. 자세한 것은 [[히사히토]] 항목 참조.]을 위해서라는 이야기도 있다. 히사히토 친왕의 어머니 [[키코 비]]는 늦둥이 막내 외아들의 교육에 대단히 열성이며, 장래 도쿄대학에 보내고 싶어한다고. 히사히토 친왕은 일본 황족들이 다니던 학교인 [[가쿠슈인]] 대신 국립 [[오차노미즈여자대학]] 부속유치원, 부속초등학교, 부속중학교에 입학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가 화제가 된 이유는 히사히토 친왕의 성적이 낮아 [[가쿠슈인]]을 진학할 수 없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이 소문은 [[히사히토]]의 큰누나 [[코무로 마코]]와 작은누나 [[카코 공주]]의 입시에서 문제가 많던 점에서부터 출발했다. 다만 위 이야기는 그냥 소문일 뿐 정말로 이것을 위해 생긴 전형일 리는 없다. 실제로 다른 [[제국대학|구제국대학]]들을 위시한 [[국립대학]]들도 점점 추천 입시 전형의 선발인원이 늘어나고 있고, 입시 전형의 종류도 다양화되고 있다. 즉, 한국과 같이 [[정시]] 전형을 줄이고 [[수시]] 전형을 점점 늘리고 있는 현상이 일본에서도 진행 중이라는 말.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폐지) 90년대 후반부터 20년 간 모집을 해오다가, 2018년 이후 폐지되었다. 매년 실시되었던 [[한일공동이공계학부유학]] 선발시험 합격자 100명 중에 최대 5명까지[* 2015년 입학자는 2명에 불과했다.] 도쿄대 공학부와 이학부(물리학과, 천문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다. 입학 시에 이과1류에 배속되었다. 물론 5등 이내에 들어서 도쿄대에 진학이 가능해도 다른 대학에 진학한 케이스도 경우도 있었다.[* 주로 [[도쿄공업대학]]이었다.] 한일 양국 대학에 합격했으나 국내대학으로 진학하는 케이스도 있었다. 2000년대 후반에 도쿄대 물리공학과와 [[서울대학교|서울대]] 의예과를 동시 합격한 수험생 이야기는 지상파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만 19세 이하만 지원 가능한 나이제한이 있다. 즉, 재수생까지. 교양학부에서 2년 수업 후 다시 지망학과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국비지원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자연계열로 전과도 못 한다나. 다만, 2012년 입학생부터 일부 자연계열(물리학 등)도 진학이 가능해졌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지원자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경쟁률이 낮아졌다. 그러나 최상위권은 최상위권인지라 여전히 도쿄대 등수를 맞추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사실상 지원 가능 등수에 들어오는 학생들은 [[EJU]] 만점자 수준에 굳이 이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고도 입학 가능한 실력인 경우가 많다.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교류협회 학부 유학 [[대만인]]이 입학하는 전형으로, 공익재단법인 교류협회에서 보내는 학부유학생. 매년 한 자릿수의 학부 입학생이 선발되고 있다.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일본 정부 국비 유학 [[문부과학성]]에서 독자적으로 모집하며 문과계, 이과계 모두 선발한다. 한국에서의 모집은 주한일본대사관을 통해서 이뤄진다. 대학 학비가 면제되고 생활비 117,000엔이 매월 지급된다.(민간 장학금과 중복 불가) 2018년까지는 한일공동이공계학부유학 제도가 있었기 때문에, 이 전형으로는 문과계 학부에만 진학이 가능했다. 국비유학 시험에 합격하면 일본에서 1년 간 예비교육(주로 일본어 교육)을 거쳐서 대학에 입학하며, 예비교육까지 종합한 학업성적이 상위권에 들어야 도쿄대에 진학할 수 있다. 국비유학 필기시험은 문과계는 영어+문과수학+일본어, 이과계는 영어+이과수학+과학(물리, 화학, 생물에서 2과목)+일본어로 구성된다.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정부 파견 유학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파견하는 전형으로, 위에서 서술한 일본 정부 국비 유학과 달리 정부 파견 유학의 경우, 파견한 나라에서 학비를 지급한다. 이 전형의 학생은 특히나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그것도 그럴 것이 개발도상국에서 자기들의 전액 장학금으로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보내기 때문.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외국학교 졸업 학생 특별 전형 *'''사비 유학생 (제1종)''' 정원 외 선발이며 선발인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매년 모든 학부를 통틀어 20명대의 인원을 선발한다. 이 전형의 지원자는 1차 서류전형에서 [[고등학교]] [[내신]], [[International Baccalaureate#s-4|IB DP]], [[바칼로레아]] 등의 성적 중 하나, [[EJU]] 성적, 외부 영어시험([[TOEFL|토플]] 또는 [[IELTS|아이엘츠]]) 성적, 지망이유서,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한다. 여기에 더해서 국가별 대학입학 통일시험인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나, 중국의 [[보통고등학교학생모집전국통일고시]] 성적표나, 미국의 [[SAT]], [[Advanced Placement]], 영국의 [[Advanced Level]] 성적을 임의로 제출할 수 있다. [[EJU]]에서 문과계열 지원자는 일본어/수학(코스1)/종합과목을 선택하고, 이과계열 지원자는 일본어/수학(코스2)/이과(물리, 화학, 생물 3개 중에서 2개 선택)를 선택해야 한다.[* 문과/이과 수험생 모두 [[EJU]] 초고득점(기술 제외 총합 750 이상)과 [[TOEFL|토플]] 고득점(iBT 100점 이상) 정도의 성적을 획득하는 것이 권장된다.]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하면, 2차 전형으로 소논문과 면접을 보게 된다. 소논문은 문과계 지원자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문제에 관한 지문이 주로 출제되고, 이과계 지원자에 대해서는 과학과 사회에 관한 지문이 출제된다. 소논문은 운이 작용하는 측면이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시험 시간 150분에 짧은 지문 달랑 2개이고, 잘 아는 주제가 걸리면 쉽지만, 생소한 주제가 걸리면 손도 못 대고 끝나게 될 수도 있다. 이 전형의 지원 자격은 외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에 한정된다. [[대학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유학생 특별 전형을 마련한 연구과가 있는데, 이 역시 외국 대학 및 외국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 한정. 즉, [[일본]]에서 [[대학]]을 나왔다면 유학생 전형으로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5년'''이 경과한 사람은 이 전형의 지원자격이 없다. 2021년도 모집 기준으로 2016년 3월 이전의 고등학교 졸업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되니,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녔다면 1998년 이전 출생자는 수험이 불가능하다. 한국의 졸업은 2월, 일본의 졸업은 3월이기 때문에, 1년이 더 단축되어 버리는 것. 사실상 일본에서 교육받지 않은 외국인을 위한 배려의 한도가 5년까지라는 뜻이다. 외국인도 일반 선발에 지원하는 것은 가능한데, 현실적으로 국어 과목이라는 높은 장벽 때문인지, 현지 고등학교 졸업자가 아닌 외국인 합격자는 드물지만, [[중국인]]의 경우는 꽤 있다. 이런 일반 선발 합격생들은 주로 [[https://ja.wikipedia.org/wiki/%E9%96%A2%E8%A5%BF%E8%AA%9E%E8%A8%80%E5%AD%A6%E9%99%A2|간사이고겐학원]](関西語言学院), [[https://coach-ac.co.jp/|행지학원]](行知学園) 등의 중국계 일본어학원 출신이다. 이들은 중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기본적인 일본어를 배운 뒤 일본의 유명 일본어학원에서 입시 준비를 해서 대부분 일반입시로 합격하는데, [[https://www.sankei.com/smp/west/news/180331/wst1803310025-s1.html|뉴스기사]]에 따르면 도쿄대 15명, 교토대 23명, 나고야대 22명, 도쿄공대 22명, 큐슈대 11명 등 명문대 합격생을 많이 배출하는 편이다. 애초에 일상생활에서 [[한자]]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중국인]]인 만큼 국어([[일본어]])과목의 [[한문]] 파트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고, 외국어 과목에서 [[영어]] 대신 [[중국어]]를 수험할 수 있기에, 일반 선발 수험에 있어서도 [[일본인]]보다 불리한 점이 크게 없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 전형은 지원할 때부터 전기 교양학부 이후의 진학 예정 학부, 학과를 정해두기 때문에, 전기 교양학부 학점 경쟁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원칙적으로 일반입시로 들어온 학생들처럼 입학 후에 진학할 학부,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특례조치로 허용되더라도 일반입시 출신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학점 경쟁을 할 필요가 있다. 이 전형으로 도쿄대 의학부 의학과에 입학한 외국인은 2010년도에 합격한 여학생 1명([[대한민국]] 국적)이 지금까지 유일하다. *'''귀국 학생 (제2종)''' 정원 외 선발이며,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일본인이나,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영주권을 지닌 외국인이 이 전형을 수험 할 수 있다. 제1종(사비 유학생)보다는 많은 인원을 뽑는 편이고 이과3류로도 후하게 선발하고 있다.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학부 영어 코스 특별 전형 (PEAK) Programs in English At Komaba (PEAK) [[http://peak.c.u-tokyo.ac.jp/index.html|PEAK홈페이지(영어)]] 국제화의 일환으로 2012년 개설되어 4년간 코마바 캠퍼스에서 [[영어]]로 수업을 듣고 졸업할 수 있는 학부영어코스. 입학부터 졸업까지 교양학부 소속[* 입학 때 문과3류 또는 이과2류에 배속된다.]이며 개설되어 있는 전공은 ‘국제일본연구코스(国際日本研究コース, Japan in East Asia)’, ‘국제환경학코스(Environmental Sciences, 国際環境学コース)’ 2개이다. 모든 학사과정이 [[영어]]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일본어]] 성적은 입학 전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지 않는다.[* 그러나 학교 밖에서의 매끄러운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당연히 어느 정도의 일본어 실력을 보유하는 것이 좋다.] 학사 일정도 4월에 입학하고 새학년이 되는 일반 학부생들과는 달리, PEAK는 [[미국]], [[영국]]의 대학처럼 9월에 입학하고, 새 학년이 된다. 기본적으로 PEAK의 커리큘럼은 PEAK 소속 학생들만 모아서 수업을 하지만, 일반 학부생들과 완전히 단절된 것은 아니고 4월 입학 학부생들이 PEAK 수업을 듣기도 하고 PEAK 학생들도 [[일본어]]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매년 모든 코스를 합쳐서 대략 6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나이 제한은 없고, 지원시 고려되는 항목들은 [[고등학교]] [[내신]] 및 [[SAT]], [[ACT(시험)|ACT]], [[Advanced Placement]], [[International Baccalaureate]], [[GCE Advanced Level]], [[수학능력시험]] 등의 대입시험, [[TOEFL|토플]] IBT 혹은 [[IELTS|아이엘츠]]의 [[어학시험]] 점수[* 최소 [[TOEFL|토플]] iBT 100점 이상이나 [[IELTS|아이엘츠]] 7.0 이상의 점수를 제출하는 것이 추천된다.], 교내 혹은 교외 활동 내역, [[수상]] 실적, [[봉사활동]] 내역, 에세이, 그리고 [[면접]] 등이다. 다만 국제환경학코스 한정으로 추가적인 온라인 수학 고사(Online mathematics test)도 수험해야 한다. 2018년 입학생들을 기준으로 평균 [[SAT]] 점수 1530점, [[ACT(시험)|ACT]] 34점, [[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40점으로 상당히 높은 실력이 요구되며 입시 난이도는 [[미국]] [[듀크 대학교|듀크대]], [[존스 홉킨스 대학교|존스 홉킨스대]], [[브라운 대학교|브라운대]], [[코넬 대학교|코넬대]],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 캠퍼스|버클리대]] 등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수업료는 연간 535,800엔(약 550만원)으로 영미권 [[명문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싸고 [[장학금]]도 나름 후한 편으로, 한 학년 (약 30명)에 대략 10명이 학비면제+생활비 지원, 나머지 절반도 그에 못하지만 나름 준수한 장학금을 받고 다닐 수 있다. 현실적으로 고려해볼 만한 장점. [[복수전공]]은 허용되지 않으며, 두 과정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3학년부터는 일본어 코스 중 부전공을 할 수 있다. 대학 재학 이상 학생은 신입학으로 지원할 수는 있으나 [[편입학]]이나 학점 인정은 불가능하다. 2018년 입시에서는 국제일본연구코스에 178명이 지원하여 35명이 합격하였고, 국제환경학코스에 124명이 지원하여 29명이 합격하였다. 합격자의 국적은 단일 국적 보유자 58명은 [[일본]] 16명, [[대한민국]] 13명, [[중국]] 11명, [[미국]] 4명, [[싱가포르]] 4명, [[영국]] 3명, [[뉴질랜드]] 3명, [[베트남]] 2명, [[인도]] 2명, [[폴란드]] 1명, [[멕시코]] 1명, [[카자흐스탄]] 1명, [[프랑스]] 1명, [[방글라데시]] 1명, [[필리핀]] 1명이다. [[이중국적]]자 6명은 일본+미국 2명, 일본+프랑스 1명, 미국+중국+그리스 1명, 일본+싱가포르 1명, 중국+뉴질랜드 1명이다. 2018년에는 1기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참고 [[http://www.c.u-tokyo.ac.jp/info/about/booklet-gazette/bulletin/588/open/588-01-2.html|링크]]에 따르면 졸업생 15명 중 9명은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 1명은 모국의 전문직대학원에 진학, 2명은 일본에서 취업, 3명은 모국에서 취업 준비 중이거나 취업했다고 한다.]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글로벌 사이언스 코스 (GSC) グローバルサイエンスコース Global Science Course (GSC) [[https://www.s.u-tokyo.ac.jp/GSC/|GSC 홈페이지(영어)]] 2014년부터 이학계연구과에서 실시하는 학부 영어 코스. 일본인/외국인의 국적과 상관 없이, 해외 소재의 대학에서 2년간의 학부 교육을 마친 학생을 이학부 화학과에의 편입 학생으로서 받아들이는 코스이다. [[화학과]]만 입학할 수 있으며, [[복수전공]]은 허용되지 않는다. 9월에 입학하고 새 학년이 되며, 이 코스로 들어오는 학생에게는 매월 15만엔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한편, 숙소는 무료로 제공된다는 혜택이 있다. 강의는 모두 [[영어]]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학부 영어 코스 특별 전형(PEAK)과 마찬가지로, [[일본어]] 성적은 입학 전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지 않는다. 그러나 학교 밖에서의 매끄러운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당연히 어느 정도의 일본어 실력을 보유하는 것이 좋다. 입학해서는 기본적인 집중 일본어 코스(Intensive Japanese courses)를 수강할 수 있다. }}}|| * 입학 계열별 구분[* 여기서 ~류는 한자로 쓰면 [[類]](무리 류)로, 서열를 뜻하는 [[流]]가 아니다.] * 문과 1류 - '''법학부''' * 문과 2류 - '''경제학부''' * 문과 3류 - '''문학부/교육학부/교양학부''' * 이과 1류 - '''공학부/이학부'''/약학부/농학부 (수학, 물리학 중심) * 이과 2류 - 공학부/이학부/'''약학부/농학부''' (화학, 생물학 중심) * 이과 3류 - '''의학부''' * 타 대학들과는 다르게 [[학부]], [[학과]]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고, 위와 같이 6개 계열로 나눠서 교양학부로 일괄 모집한다. 모든 학부생은 2학년까지 교양학부에 소속된다. 위 구분은 해당 류에서 주로 진학하는 학부. 해당 류에 할당된 그 학부의 정원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법학]]을 전공하고 싶다면 문과1류에 입학하여 법학부에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과1류에는 법학부에 진학 가능한 정원이 아주 많이 할당되어 있으므로, 법학부에 가고 싶다면 학점 최하위가 아닌 이상 진학할 수 있다. 반대로 따지면 문과1류라도 [[학점]] 최하위권은 법학부에 가고 싶어도 못 간다. 다만 예외적으로 이과3류는 학점 하위권 학생들에게 면접을 따로 실시하는 등 표면적인 절차를 거치지만 떨어진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기에 원한다면 의학부 의학과로의 진학이 사실상 확정이다. 이유는 이과3류의 전원이 의학부 진학이 가능할 정도로 널널한 티오를 배정받기 때문이다. 물론, 이과3류로 입학해 놓고서는 다른 공부가 하고 싶다고 일부러 [[의과대학|의학과]]가 아닌 다른 학부로 진학하는 기인도 존재한다. * 전통적으로 문과계열에서는 문과1류의 [[편차치]]가 제일 높고[* 변호사, 고급공무원의 직업선호도가 과거에 비해 시들해진 탓에 따라, 문과1류와 법학부의 위상도 과거만큼 독보적이진 못하다.] 그 다음에 문과2류, 문과3류 순서로 위치한다. 이과계열에서는 이과3류의 [[편차치]]가 압도적으로 높으며, 이과1류가 이과2류보다 근소하게 높은 편차치를 보인다. 문이과 통틀어서 도쿄대 이과3류를 일본 대학입시의 최고봉으로 친다. [[드래곤 사쿠라]]에서는 무조건 도쿄대를 가라면서도 “이과3류에 붙는 놈들은 외계인들이야!”라며 아예 쳐다도 보지 말라는 대사가 나올 정도. 2015년도까지 존재했던 문이과 융합형 일반입시 후기모집에서도 해당 전형 합격자는 문과1류부터 이과2류까지 자유롭게 진학할 수 있었으나 이과3류만은 진학 불가였을만큼 격이 다른 취급이다. 도쿄대의 다른 과류에 입학해 놓고 이과3류로 가겠다고 반수하는 사람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bsOF4zn-TI|철록회(鉄緑会)라는 입시 학원]]이 이과3류 진학에서 매우 유명하다고 [[방송국]]에서 [[학원]]을 특집 방송으로 다룰 정도로 역시 이과3류에 대한 선망은 대단한 수준이다. * 한국에서 2000년대 중반 이후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과대학|의대]]에 쏠리는 대학입시 경향과 비교하면, 일본은 이러한 현상이 비교적 덜한 편이다. 일본에서도 의학부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진학하는 이미지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도쿄대 이과1류,2류보다 들어가기 어렵다고 단언할 수 있는 곳은 도쿄대 이과3류와 [[교토대]] 의학부 2곳 뿐이다.[* 그 다음에 오는 [[오사카대학|오사카대]], [[도쿄의과치과대학|도쿄의과치과대]] 의학부는 [[편차치]]로는 도쿄대 이과1류보다 높긴 하지만, [[본고사]]에 국어가 빠지고 [[면접]]이 들어가기 때문에 단순 비교가 어렵다. 상호 비교가 가능한 [[센터시험]] 점수로 따지자면 도쿄대 이과1류와 오사카대 의학부는 동일한 득점율을 보여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편차치]] 참조.] 일본에서 '''도쿄대'''라는 간판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알 수 있는 부분. 물론 종신고용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비교적 안정적인 고용환경과, [[의사]]와 같은 [[전문직]][* 심지어 [[치과의사]]의 포화 및 [[약사]]면허의 독점적 지위의 약화 때문에 치과의사나 약사라는 직업 자체만으로 더 이상 고소득을 보장받지 못하게 되자, 일본의 하위권 [[사립대학]]의 [[치과대학|치학부]]나 [[약학대학|약학부]]는 모집 인원을 다 채우지 못하는 일도 속출하고 있다. 현재 일본의 [[사립대학]] 중 [[편차치]] 50(한국의 '''수능 5등급''')을 넘어가는 [[치과대학|치대]]는 존재하지 않는다.]이 아니더라도 일류기업 연구직에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면 전문직 부럽지 않게 벌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오사카]]에 위치한 [[전자기기]] 제조회사인 [[키엔스]]는 평균 연봉이 2억원에 달하고 [[로봇]] 제조사인 [[화낙]]도 평균 1.5억이 넘는다.] * 입학자 3명 중 2명(60~70%대) 정도가 현역 합격생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현역]] 합격자의 비율은 여섯 개 모집단위 중 이과3류에서 가장 높다. 최근 2021년 기준으로도 이과3류는 현역 비율이 83.7%로, 다른 류를 압도한다. [[카이세이 고등학교]]의 경우도 이과3류 합격자 10명 중 재수생은 한 명도 없이 다 현역이었다. 지난 10년간의 입시 결과를 살펴봐도 타 모집단위의 현역합격자 비율이 높았던 적도 3번밖에 없다. [[http://todai.kawai-juku.ac.jp/exam/occupancy|#]] 전형적인 [[될 놈은 된다|될놈될]], [[야잘잘]]의 논리가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 2015년 입시기준으로 [[도쿄도|도쿄]]에서 가장 [[편차치]]가 높은 [[카이세이 고등학교]]가 무려 34년 연속 최다진학자를 기록했다. 2015년 도쿄대학 입시에서 카이세이고가 185명, [[쓰쿠바대학]] 코마바(筑駒)부속고등학교가 107명, 나다(灘)고등학교 92명의 순으로 많이 입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과3류에 가장 많이 가는 건 나다고.[* 카이세이고의 1학년 정원은 400명, 나다고는 240명이다. 2013년 입시에서 나다고는 총 합격자 수 105명으로 2위를 기록했는데 그중에서 이과3류 합격자가 27명이다. 이 숫자는 탑 10 가운데 나머지 9개 고교의 이과3류 합격자수를 모두 합한 것보다 많다. 그래서 일본의 [[커뮤니티]]에서는 쪽수의 카이세이 vs 소수정예의 나다의 토론도 벌어지는 듯하다.] 그래서 의학과의 절반은 [[간사이]] 출신이다. 다른 학과는 1/7 정도가 간사이 출신인 것에 비하면 매우 특이한 편. 이로 인해 도쿄대 의대생의 표준어는 [[간사이벤|간사이 사투리]]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여담으로 나다고등학교는 교토대 의학부 의학과에도 21명의 합격자를 냈다. 도쿄와 [[교토대학]]의 의학부에 각각 10명 이상 진학시킨 고교는 일본에서 나다 한 곳뿐이며, 카이세이나 다른 진학명문고는 진학명문의 타이틀을 이과1류에 많이 진학시키는 것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진학명문고라고 해도 이과3류에 1명도 진학시키지 못한 곳도 많다.] * [[도쿄대학/캠퍼스#s-2.5|도쿄대학 부속 중학교 및 고등학교]]가 있지만, 여기 다녔다고 해서 [[와세다대학]], [[게이오기주쿠대학]] 등의 [[사립대학]] 부속학교 처럼 무(無)시험으로 자동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명문대 진학이 목표인 다른 대학 부속중고교와는 다르게, 여기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학]]적인 관찰이 주 목표이다.[* [[쌍둥이]]를 입학시킨 후에 성장 발달을 기록해 본다거나.] * [[학비]]는 모든 학부 공통으로 연간 535,800엔(약 550만 원)이며 영미권 [[명문대]]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이는 대부분의 [[인서울 대학교]]와 비교하여도 상당히 저렴한 수준으로, 전공에 따라서는 인서울 대학교 사이에서도 국립대라서 등록금이 싼 [[서울대학교|서울대]]보다 낮을 정도.[* 사실 도쿄대를 포함한 [[일본]] 대부분의 [[국립대학]]은 일년 53만5800엔으로 [[수업료]]가 통일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64만2960엔으로 인상된 [[도쿄공업대학|도쿄공대]], [[히토쓰바시대학|히토쓰바시대]], [[치바대학|치바대]], [[도쿄예술대학|도쿄예대]] 등 일부 예외도 있다. 참고로 [[사립대학]]의 학비는 국립대학의 기본 2~3배 이상이다.] * 도쿄대 학부의 [[성비]]는 8:2 정도[* 2014년 입학식 총장연설에선 매년 여성 비율이 2할을 넘지 못하며, 2014년도 입학생 기준으로는 16%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2021년 기준으로는 21.1%로 점점 올라가고 있다.]이다. 당연하지만, 그나마 있는 여학생들도 [[문과]]계열이 대부분이며 안 그래도 남초가 심한 [[이과]]계열은 더욱 심각하다. 일부 학과는 그야말로 한두 명 있을까 말까한 수준.[* 여학생이 적은 것은 도쿄대의 특수성 때문이 아니라, 애초에 편차치 최상위권 고등학교에 남학교가 많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여성 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도쿄대는 2017년도부터 자택에서 통학하지 않는 여학생에 대해서 집세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학교 추천형 선발 입시에서도 남녀 성비차를 맞추기 위해 각 학교에서 남녀 1명씩만 추천을 받는다고 한다. * 2021년도 기준, 도쿄대학 학부 일반입시 수험자 8,651명 중 3,086명이 합격했다. 참고로 일본 [[국립대학]] 입시의 경우, 복수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험자 수에 [[허수(동음이의어)#s-6|허수]]가 없다'''.[* 원래 도쿄대학을 비롯한 [[국립대학]]은 전기(前期)와 후기(後期) 전형 각각 1곳의 대학 밖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험자 수에 [[허수(동음이의어)#s-6|허수]]가 없다. 게다가 도쿄대학은 후기 전형을 폐지해서 전기 전형 밖에 남지 않았기에, 일본의 도쿄대학 수험생들은 1년에 도쿄대학 딱 한 곳의 대학 밖에 전기 지원을 못한다. 그래서 애초에 합격할 확률이 상당히 높지 않은 이상, 지원하는 것 조차 어려운 상황. 자세한 내용은 [[편차치]] 문서 참조.] 도쿄대학 학부 경쟁율(배율)은 [[https://www.u-tokyo.ac.jp/en/about/applications_admissions.html|홈페이지]]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