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토리묵 (문단 편집) == 맛 == 식감이 푸딩처럼 부드러운 것이 특징으로 맛은 적당히 고소한 편이다. 보통 양념간장으로 간을 한다. 또한 얇게 썰어 말리면 묵말랭이가 되는데,[* 일반 묵에 비해 값이 좀 더 나간다. 그리고 은근 일반 매장에서 바로 보기 힘들다. 쉽게 구할거면 인터넷에 검색하는게 더 빠르다.] 푸딩 같은 느낌이 사라진 대신 더 쫄깃쫄깃한 맛이 나서 무쳐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묵말랭이는 잘 불려야 나중에 쫄깃쫄깃하고 잘 씹힌다. 대충 불렸다가 끓이거나 혹은 불림 작업 없이 바로 끓인다면 딱딱한 심이 남아 있어서 식감이 좀 나빠진다. 꽤 오래 끓여도 이 심은 남아있을 수 있다. 여유롭게 작업할 경우 하루 정도 불렸다가 잘라거나 하나 먹어보고 심이 없어진 게 확인될 때까지 끓이면 된다. 심이 없어진 걸 확인하려면 하나 건져서 먹어보는게 제일 빠르다. 칼이나 집게, 가위로 끓인 묵말랭이를 자를 땐 잘 잘리는 것 같아도 씹어보면 미묘하게 딱딱한 심의 감촉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 다만 지역적으로 맛이 제법 차이가 나는 편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공통되는 모습은 아니다. 예로 강원도의 도토리묵은 쓴맛이 거의 없고 매콤하게 먹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원래부터 식감이 좋은데다 보통 냉장고에서 차갑게 해서 먹기 때문에 여름에 특히 별미로 수요가 높고, 냉국처럼 먹는 묵사발은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나오면 다른 밑반찬은 남더라도 도토리묵이 남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좋다.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아예 묵사발만 따로 식사 메뉴로 판매하기도 한다. 상수리와 도토리는 모양도 다르지만 맛도 약간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구분하지 않고 섞어서 묵으로 만들어 먹기 때문에 상수리와 도토리의 비율에 따라 맛이 약간씩 달라지기도 한다. 외국인 중 몇몇은 양념을 치지 않은 도토리묵을 먹고 말하길 "코르크맛"이 난다고 한다. 그도 그럴게 코르크나 도토리묵이나 참나무과 나무들에게 얻는거라 향이 비슷할 수 있긴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