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토리묵 (문단 편집) == 기타 == * 보통 도토리 채집처가 야산이다 보니, 도토리묵을 해먹으려고 도토리를 무분별하게 주워가서 야생동물들의 먹잇감이 줄어드는 현상을 초래할 때가 있다. 도토리는 특히 [[멧돼지]]의 주된 먹잇감이라, 이 현상은 필연적으로 멧돼지의 도심 출몰이나 농가 습격 사건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게다가 도토리 줍다가 멧돼지를 조우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도 있으니, 되도록 정해진 등산로를 이탈하지 않는 게 좋다. * 예전엔 [[미국]]에 이민 간 한국 사람들이 아무런 용도 없이 길바닥에 돌아다니니는 도토리를 보고 좋다고 묵 만들러 주우러 갔다가 사유 재산 개념이 명확한 미국인지라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고 한다. 도토리뿐만 아니라 쑥이나 기타 산나물 때문에 사유지 침입으로 경찰서 좀 다녀왔다는 얘기도 상당히 알려져 있다. * 외국인들은 원재료가 도토리라는 걸 알고 대개 꺼리는데, 원래 돼지 사료로 쓰이던 감자의 식용에 성공한 유럽에서도 맛 자체가 떫고 쓴 도토리는 꾸준히 돼지의 사료로만 쓰여왔기 때문이다.[* 중세 시대 생활상을 보면 참나무에 맺힌 도토리가 떨어질 시기에 농민들이 돼지를 숲에 방목해서 도토리를 먹여 살을 찌운 다음 도축해서 겨울 식량을 비축했다.] 거기다 유럽과 아메리카의 참나무는 아시아에서 나는 참나무와 달라서 도토리로 묵을 해도 제 맛이 안난다고 한다. * [[일본]]에서도 원래는 사람이 먹지 않았지만 따로 금기가 있거나 한 것은 아니라서 일부 지방에서는 한국 영향을 받아 요리 재료로 쓰기도 한다. * 집에서 묵을 직접 쑤어먹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때는 높은 확률로 [[누룽지]]처럼 솥 바닥에 눌어붙어 생기는 '묵밥'을 얻어먹을 수 있다. 얇고 바삭하며 입에서 씹는 동안 쫀득해지는 것이 오묘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 도토리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 [[밤(열매)|밤]]으로도 만들 수 있다. 일명 밤묵이다. * [[도깨비]]들이 좋아하는 건 이 도토리묵이 아니라 [[메밀묵]]이라는 사실에 주의. 실제로 [[꼬비꼬비]]에선 한 도깨비가 메밀묵인 줄 알고 먹다가 도토리묵인 걸 알고 우웩을 시전한 적이 있다. [[분류:한국 요리]][[분류:묵 요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