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호쿠 (문단 편집) == 경제 == 도쿄부터 후쿠오카를 잇는 지역[* '''태평양벨트'''(太平洋ベルト)라 불리는 지역으로, '''일본 GDP의 81%'''가 나오는 [[메갈로폴리스]] 중 하나이다.]의 경우에는 온난한 기후와 긴 문명 경험으로 충분한 배경 인구가 있으며, 입지의 이점까지 더해져 이를 바탕으로 농업 및 공업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다. 반면 도호쿠 지방은 다른 지방 대비 기후가 냉랭했고 오랜 시간 문명과 비문명의 경계에 있던 편이라 배경 인구가 부족했고, 전술한 정치적 배경까지 영향을 미치며 오랜 기간동안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소외 지역으로 꼽힌다. 게다가 상술했듯 도호쿠 동부 지방은 불안정한 오호츠크 판에 위치하고 동쪽으로 최악의 지진 지대인 일본 해구를 끼고 있으며 지진과 쓰나미가 매우 빈발해[* 그나마 일본 내에서는 지진이 비교적 적은 서일본과 가장 대조되는 것으로 [[도호쿠 대지진]]을 필두로 M7 이상급의 대형 지진이 굉장히 빈발하는 지역이며 M8 이상의 대지진도 세기마다 최소 한 번 이상 발생해 막대한 쓰나미 피해를 입힌다. 국내외적으로 일본 지진 위험지대로 꼽히는 곳은 서일본 남단과 평행하는 [[난카이 해곡]]이지만 전술했듯 난카이 해곡 자체는 일본 해구에 비해 지진이 적다. 단, 인구밀도가 높고 정치경제적으로 훨씬 더 중요한 서일본 지역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더욱 경계하는 것일 뿐이다.] 발전이 더뎠다. 그렇다보니 아이리스 오야마(アイリスオーヤマ株式会社) 및 [[도호쿠전력]] 혹은 대형 지방은행에 속하는 77은행 정도가 도호쿠 지방 최대 기업으로 꼽힐 정도로 대기업이 없다. 도호쿠 대지진 이후로는 주택 및 해안 지역 복구 및 개발 사업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데, 자연재해로 인한 복구 비용까지도 경제 효과에 반영되는 [[GDP]]의 맹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도호쿠가 서일본 지역 대비 갖는 장점으로는 도쿄권과 지리적으로 직통 연결되기 쉽다는 이점이 있다. 실제로 도호쿠 모든 현 및 현청소재지에는 [[미니 신칸센]] 등 어떤 형태로든 도쿄와 직통되는 [[신칸센]]이 들어오고 있으며, 남부의 미나미토호쿠 지역은 아예 지리적으로 인접해있어 수도권의 경제적 영향을 받기도 한다. 또한 1인당 GRDP 및 실제 소득 수준에서는 [[규슈]]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센다이]]의 경우, 삿센히로후쿠로 불리는 일본 내 2티어 대도시권 중에서는 도쿄와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 신칸센으로 약 1시간 반이면 도쿄에 도달 가능하다.] 도시 발전의 모멘텀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서일본에는 간사이권이나 주쿄권 등 독자적인 대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는 반면 도호쿠 지역의 센다이 도시권은 경제적으로 간토 대도시권에 종속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를 마냥 장점으로 보긴 힘들다.[* 물론 케이한신이나 나고야는 역사적으로든 인구 및 경제 규모로든 센다이와는 비교하기 힘든 거대 도시권이며 삿포로와 후쿠오카도 센다이보다 체급이 한두 급 위인지라 실질적 비교 대상은 히로시마밖에 없다.] 다만 도호쿠 북부의 기타토호쿠 지역의 경우 혼슈 지역 내에서는 [[산인]] 지방 다음으로 낙후되어 있다고 평가받는다. 기후 특성상 [[홋카이도]]처럼 농업과 축산업에는 적합하다. 실제로 아키타에 대해서는 [[쌀]] 같은 작물이 유명할 정도로 이 지역의 식재료는 좋은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에는 그러한 이미지가 상당히 퇴색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