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가스 (문단 편집) == 금지 == 특별한 보호대책이 없는 살아 있는 사람은 반드시 죽거나 평생 장애를 안게 되는 관계로, 때문에 무기로서의 사용 가능성이 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무기가 등장하기도 전인 '''19세기 말'''부터 국제적인 제재를 받아 왔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참전국 모두가 충분한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보호대책도 충실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 정규군에게는 차마 대놓고 쓰지 못했을 정도다. 위의 사례처럼 비록 경우에 따라 세세한 이유는 약간 다르지만, [[상호확증파괴|내가 독가스를 사용하면 적도 독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점도 핵무기와 완벽히 동일한 특징이다. 그나마 2차 세계대전 까지는 상대도 독가스 뿌리는 선에서 끝났지만, 요즘은 [[핵전쟁|핵이 날아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 2차 대전 이후에 있었던 거의 모든 전면전쟁에서도 독가스는 쓰기에는 너무 뜨거운 감자였다. 절대 [[상호확증파괴|인도적인 이유에서 사용하지 않은게 아니다.]] 하지만 일본은 2차 대전 중에도 중국 전선에서 독가스를 틈만 나면 살포하였고[* 중국 측 자료에 따르면 중국군의 저항이 거세어서 전선돌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사단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독가스를 살포했다고 한다. 당시 중국군은 제대로 된 가스방어구가 없어서 원시적인 수단으로 독가스를 막아야만 했기 때문에 1차대전형 독가스만 보유한 일본군은 구식 독가스만으로도 상당히 높은 전과를 올렸다.], 독일 또한 보복당할 우려가 없는 대상을 상대로는 열심히 독가스를 살포했다. [[러시아]]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일부 촌락에 VX를 살포하거나 [[이라크]]가 [[쿠르드족]] 학살에 사린가스를 사용한 전례에서 알 수 있듯이 맘먹고 쓰려고 들면 쓰는 놈들은 다 있다. 참고로 러시아는 인질구출에 독가스를 사용하기도 했다. 일단 신경작용제 같은 건 아니고 수면 가스를 쓰긴 했는데 치사량 수준으로 퍼부었다. 다만 상대방이 화학 혹은 핵병기를 갖고 있거나, 그걸 갖출 능력이 있거나, 그걸 갖고 있는 우방국을 둔 경우에는 사용한 사례가 2차대전 이후로는 없다.(이란-이라크전쟁때는 양측에서 사용되었다 단지 전면적으로 쓰질 않았을뿐.) 당장 그 악명 높은 [[북한]]조차도 대남 도발을 일삼았지만 화학무기만큼은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이는 북한이 일본군이나 소련군에 비해 덜 악랄해서가 아니라 미국에 입은 털어도 실제론 군사적 제재 앞에서 꼼짝도 못하기 때문이다. 동북아시아의 한국과 북한에서도 엄청난 양의 화학 병기를 쌍방이 가지고 있어서 전쟁이 나면 쌍방에서 이런 걸 쏟아 붓는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이중 한국은 최근 들어 화학 병기의 재고 처리를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서 재고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상태지만, 북한은 그런 기미가 전혀 안 보인다. 다만 이것은 한국이 평시에 화학무기를 쓸데없이 쌓아놓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북한이 생화학무기가 많다고 떠들어 내지만 대한민국에서 작심하고 만들면 몇 십 몇 백배나 만들어낼 수 있다. 화학무기를 생산하는 기반 요소는 바로 발달된 화학공업인데, 이미 대한민국은 세계 최상위권의 화학공업 기술과 설비를 갖춘 상태이다. 게다가 미국의 핵우산은 북한의 핵 공격 뿐만 아니라 민간인에 대한 화학공격에도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이 핵우산을 포기한다고 선언하거나 전시에 북한의 화학공격이 있었음에도 사용하지 않음이 명백해진 경우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 [[파일:attachment/zyklon_b.jpg]] [[홀로코스트]] 당시 [[유대인]] 학살에 쓰였던 독가스가 자동차 매연이나 담배 연기에 함유된 성분이라는 오류가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 때 가끔 보이는 듯. 물론 나중에는 효율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치클론 B]]를 사용하게 되기는 했지만 1943년까지는 자동차 엔진을 돌려서 생긴 일산화탄소를 이용해서 학살하는 방법이 병행되었으니 아예 틀린 소리는 아니다. 위 사진에서도, 본 문서 최상단에도 쓰여 있듯이 독가스가 독일어로는 '''gift''' gas인게 아이러니하다. 실제로 초창기 유대인 학살에서는 뭐로 죽이면 값싸게 많이 죽일 수 있을까 하면서 자동차 배기구를 밀폐된 건물에 밀어 넣어 일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질식사 시키는 방법을 실험해 본 적도 있었다. 승용차를 사용하는 실험은 너무 오래 걸려서 폐기되었다. 하지만 트럭을 이용하면 8분에 한 라운드를 마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로써 인종 청소의 방식이 결정. 그리고 이후 이것도 시신처리 문제(사망 직전 배설물을 방출하면서 죽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기름낭비 등이 심하다는 단점이 부각, 나치는 [[치클론 B]]라는 살충제(사실 신경 작용제)를 사용하기에 이른다. 연구 중에 유대인을 방에 몰아넣고 [[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TNT]]를 터트리기도 했는데 터지고 남은 인간 조각 잔해를 치우기 번거로워서 독가스 사용으로 회귀했다. 홀로코스트 당시에는 절멸수용소에 따라 사용하는 가스가 달랐다. [[아우슈비츠]]와 [[마이다네크]]가 제한적인 신경작용제라고 할 수 있는 치클론 B를 사용하고 있을 때, [[헤움노]], [[베우제츠]]와 [[소비보르]], [[트레블링카 절멸수용소|트레블링카 수용소]] 등은 일산화탄소를 사용했는데 이는 가격 및 유지비가 월등하게 쌌기 때문이다. 가장 처음 만들어진 절멸수용소였던 헤움노의 가스 시설은 "가스 밴"으로 불렸던 트럭이었는데, 트럭 짐칸에 희생자들을 싣고 트럭을 공회전시켜 엔진의 배기가스를 짐칸에 흘려보내는 방식이었다. 그보다 나중에 만들어진 나머지 세 수용소의 가스 시설은 후에 아우슈비츠로 이어지는 가스실 방식이었다. 주로 소련 전차에서 떼어낸 엔진을 공회전시켜 나오는 가스로 희생자들을 살해했다.[* 이 가스 시설을 설계하고 설치한 이는 "가스 장인(가스마이스터)"로 불렸던 친위대의 하켄홀트 하사로, 그는 1945년 실종되었다.] 치클론 B를 사용하면 거의 급사에 가깝게 사망하므로 사용 후 시신을 정리하기가 쉽지만, 일산화탄소의 경우에는 사망 시까지 조금 긴 시간이 있어서 희생자들이 살려고 발버둥 치다가 서로 얽히고 대소변을 봐버리기 때문에 사용 후 시신을 정리할 때 애를 먹었다고 한다. 다만, 일산화탄소에 '''비해서''' 시신정리가 쉬웠다는 것이며, 가스실 문을 열어보면 끔찍한 광경이 펼쳐진 건 마찬가지. 생존한 화부들의 증언을 읽어보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인체에 작용하는 과정은 직접 호흡을 통한 침투와 안구 점막을 통한 침투 등이 있다. 영화 [[더 록(영화)|더 록]]처럼 되는 것 같진 않지만 충분히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것은 분명하다. [[세계대전Z]]의 묘사를 보면 왠지 어어어? 하다가 조용히 죽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소설 [[2차 한국전쟁]]([[윤민혁]] 저)의 묘사를 보면 온 몸의 구멍에서 피를 뿜고 사지가 180도로 뒤틀리며 고통의 극한을 달하며 죽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실제로는 여러 가지 양상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호흡곤란과 관련한 고통은 피할 수 없다. 어떤 화학무기든 일단 인간의 호흡을 방해하는 것은 공통이기 때문이다. 질식작용제와 수포작용제는 폐와 기관지가 즉각 또는 천천히 기능을 잃고, 혈액작용제는 아무리 호흡을 해도 혈액으로 산소 공급이 잘 되질 않아 질식 상태에 이른다. 신경작용제는 호흡 근육을 움직이는 교감신경을 차단하여 호흡기를 마비시키기 때문에 역시 호흡장애를 반드시 수반한다. 여기에 수포작용제와 신경작용제는 호흡곤란 이외의 증상으로도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할 수 있다. 수포작용제는 노출부위에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물집이 잡히게 해서 최종적으로는 감염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사태에 이를 수 있고, 아니더라도 반영구적인 신체 손상이 따른다. 신경작용제는 부교감신경을 과도하게 흥분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