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가스 (문단 편집) == 예시 == 대규모 가스전은 1차 대전 때 이후로 일어난 적이 없으므로 유명 독가스들은 대부분 그 당시 것이다. 대표적으로 염소 가스를 포함한 각종 질식작용제와 소위 겨자가스(머스타드 가스라고도 한다.)라고 불리는 수포작용제, 그리고 혈액작용제 및 신경작용제가 있다. * 초기의 염소가스에 대한 방지책이 바로 [[오줌]]이었다. 천에 오줌을 묻혀서 얼굴에 쓰는 것으로 최소한으로 중화시키는 일인데. 대체역사소설 타임라인-191 시리즈에서 생생하게 묘사된다. * 질식작용제, 특히 [[포스겐]]에 노출될 경우 폐가 파괴되어 숨을 아무리 들이쉬어도 질식하게 된다. 포스겐은 단백질의 아민기와 결합하여 요소 비슷한 결합을 이루는데 이로 인해 산소를 받아들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폐포가 손상된다. 폐포가 손상되니 결국 산소를 받아들일 수 없어 질식하게 되는 것이다. 물과 반응하면 염산이 돼서 폐에 손상을 입히는 건 덤. 1분 동안 500ppm이상의 포스겐을 마시면 [[넌 이미 죽어 있다]]가 되지만, 저 농도의 포스겐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 질식작용을 일으킨다. 따라서 노출 당시에는 비교적 멀쩡하게 걸어 다니던 사람이 다음날 [[급사|갑자기 죽어버리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다만 호흡기 외에는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없으며, 인체에 침투할 수 있는 경로도 호흡기 외에는 없으므로 방독면만으로도 충분히 방어할 수 있어 살상능력은 기타 작용제에 비해 떨어지는 편. 게다가 투발지역에 잔류하는 시간도 짧은 편이다. (물론 점령할 지역에 뿌리는 경우라면 장점이 될 수도 있다.) * 수포작용제(일명 겨자 가스)에 노출될 경우 노출된 피부에서(대체로 피부 전체) 서양 겨자 소스 색, 즉 노란색의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며, 소독 등 적절한 대처를 취하지 않으면 감염으로 인한 염증으로 노출부위가 썩어 들어가면서 최종적으로는 위의 경우보다 더 고통스럽게 죽는다. 호흡기로 들어가면 폐 내부에 물집을 만들어서 폐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심하면 폐에 고름을 채워서 익사시킬 수도 있다. 수포작용제는 지효성이기 때문에 저 농도에 노출될 경우 수 시간 동안은 발적과 쓰라림 정도의 증상밖에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제독 등 적절한 대처를 간과할 수 있지만, 그 동안에도 작용제가 세포 자체를 서서히 파괴해 나가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파괴된 세포에서 흘러나온 각종 물질들이 고름처럼 노출부위에 쌓여간다. 그리고 한번 파괴된 조직은 쉽게 회복되지 않으므로 신속한 제독 및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작용제이다. 게다가 수포작용제 계열은 기타 작용제들에 비해 투발지역에 잔류하는 시간이 매우 긴 편으로, 심지어는 한국의 겨울정도의 기온으로도 얼어붙어 수 주일간 남아있을 수도 있다. 고체 상태일 때에는 피해를 주기 힘들지만, 날이 풀리면 다시 녹아서 주변에 피해를 주기 시작할 수도 있어 투발 지역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데에 최적이라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처리하기에도 까다로운 작용제에 속한다. * 혈액작용제, 즉 [[시안화수소]] 가스는 프랑스군이 처음 써먹었는데, 이놈의 문제는 일반적인 [[방독면]] 정화통으로는 확실히 걸러낼 수 없다는 데 있다. 분자의 크기가 기타 작용제보다 작은 편이기 때문에 정화통의 활성탄으로는 걸러낼 수 없는 것이다. 활성탄 표면에 혈액작용제와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물질을 코팅하여 막아낼 수는 있으나, 기타 작용제에 비해 1/10정도의 방호시간밖에 보장하지 못하는 게 일반적이다. 투발했을 때 워낙 빨리 증발 또는 확산돼버리기 때문에 대표적인 비 지속성 작용제로 꼽히며, 호흡기 외의 경로로는 인체에 침투하지 못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투발시 야전에서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특성이 오히려 특수부대의 특정 목표 [[히트 앤드 런]] 작전에서 경비병 제거에는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고전 영화 [[와일드 기스]]에서 아주 잘 묘사된다), 다른 화학작용제와 섞어 사용함으로서 적의 방독면 수명을 크게 줄이고, 방독면 교체 과정에서 타 작용제에 노출되도록 강요하는 효과 또한 지대하다. 다만 신형 [[K-5 방독면]]의 경우 정화통을 분리하면 자동으로 폐쇄되어 아무리 느긋느긋 해도 가스가 들어오지는 않는다. 단, 정화통을 뽑고 넣는 그 짧은 순간엔 잠깐 들어올 수 있다. * 신경작용제, 유기인산염 성분의 살충제에서 개발된 물질로서 인체에 흡수되면 부교감신경의 시냅스에서 분비되는 아세틸콜린이 과도하게 작용하도록 만들어 피해를 준다. 아세틸콜린은 다음 시냅스 전단의 아세틸콜린 수용 체와 결합한 후, 아세틸콜린 에스테라 제에 분해되어 농도가 낮아지는데, 신경작용제는 이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와 우선적으로 결합해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기능을 마비시켜 버린다. 따라서 분해되지 못한 아세틸콜린은 지속적으로 시냅스 접속부위에 쌓이고, 무의미한 신경자극을 계속 흘려보낸다. 부교감신경의 흥분이 극도로 증가되면서 자율신경계의 조절 기능이 파괴되어 시야협착, 구토, 오심, 발한, 복통 등을 일으키다가 결국 호흡곤란이나 심장 부정맥으로 피해자는 사망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천조국에서 핵폭탄을 열심히 개발하고 있을 때 독일에서 가장 먼저 개발했지만[* 1930년대에 살충제 합성 과정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속적으로 개발이 진행, 2차 세계대전 중반 시점에선 사실상 기술적으로 완성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다행히 전투에는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다. 종전 후 독일을 점령한 미국이 노획하여 'German gas'라 지칭하였으며, 앞 글자를 따서 'G'계열 작용제로 불렸다.[* GA '타분', GB '사린', GD '소만' 등이 있다. GB '사린' 은 일본에서 옴진리교가 행한 테러에 사용되어 악명을 얻은 적이 있다.] 그후 Imperial Chemical Industries(ICI)에서 살충제로 사용할 분자 하나를 합성했는데, 만악의 근원 [[포턴 다운]]에서 무기화 완료한 것이 바로 'Victory' VX가스다. 그 후에 미국에게 넘겨줬고 말이다. 이 VX가스는 [[더 록(영화)|더 록]]에서도 소재로 사용된 바 있다. * VX가스의 해독제로 나온 아트로핀(Atropin)은 정반대 성질의 약물이다.[* 정확히는 아트로핀은 해독제가 아니다. 해독제는 수용체를 복구하는 옥심이라는 약물이고 아트로핀은 단지 그 옥심이 작용하는 동안 당신이 생존하도록 돕기 위한 약일뿐이다. 군필자라면 곱게 모셔져있는 ~~쌍쌍바~~ 아트로핀-옥심 자동주사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중 1번 주사제가 아트로핀이고 2번 주사제가 진짜 해독제. 참고로 이 주사기는 정말 긴급한 상황에서 쓸 것을 상정하고 만들어 젔으며 오래도록 치장물자로 보관할 것도 염두에 둔 제품인지라, 엄청나게 예민하면서 강력하다! 그야말로 죽기 일보직전이라 쓰러져가는 장병들이 허벅지에 간신히 때려 박는 것을 고려한 강력한 용수철 때문에, 이 자동주사기를 잘못 건드리면 순식간에 주사바늘이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와 힘을 가진 채로 튀어나면서 아트로핀을 강제주사 당하게 된다. 이거 함부로 건드렸다 아트로핀 중독으로 훅 가는 일도 꽤 있다. 전시에 당신의 목숨을 살릴 물건 가지고 장난치지말자. 군용으론 분명 엄중히 관리되어야 할 물품 같지만, 어쩐지 군용이 민간에 나도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 이 자동주사기 만큼은 쌩쌩하니까 괜히 건드렸다 요단강 익스프레스 건너지 말자)] 물론 아트로핀도 신경작용제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질 뿐, 엄연한 독이다.[* [[마스터 키튼]] 완전 판 6권에 아트로핀에 의한 독살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있다.] 이쪽은 사람의 신경을 마비시켜 호흡이나 지각능력, 근육의 운동능력 등을 떨어트린다. 아트로핀이 많이 들어있는 [[벨라돈나]] 또는 나이트쉐이드 Nightshade등의 독초는 옛날부터 잘 알려져 있으며 주술적인 임사체험[* 호흡이 느려지고, 주의를 지각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환영이나 환청이 들리고, 몸이 잘 움직이지 않고 등등의 현상이 일어난다.] 등에 많이 사용되었다. 아트로핀을 눈에 투여 시 홍채를 조절하는 근육이 마비돼서 풀어지기 때문에 눈에다 넣으면 동공이 커져 보이는 효과도 있다. 이 때문에 벨라돈나 추출물은 미용에도 사용 되었고(벨라돈나라는 단어 자체가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아가씨라는 뜻이다.), 오용으로 사람 잡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우스개소리로 [[방귀]]를 독가스라고 농담 삼아 부르기도 하지만 황 성분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진짜 독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특히 [[황화수소]]는 매우 유독하며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 수술 중 레이저를 수술 부위 쪽에 가져가는 순간 환자가 방귀를 뀌어서 레이저에 생긴 불씨가 수술용 천에 붙어 환자의 엉덩이와 다리 부위에 화상을 입은 [[https://www.usatoday.com/story/news/2016/11/01/hospital-report-blames-patients-fart-surgical-fire/93105910/|사건]]도 있었다. ~~그걸 또 [[스펀지]]에서는 실험맨이 고구마를 많이 먹고, 쪼그라 앉은다음 가랑이 속으로 손을 넣은 상태에서 라이터를 켜서 불을 항문 앞에 켜고 방귀를 뀌어서 불이 점화되는것을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하였다.~~ 덤으로 이런 독가스가 인명살상 목적에서 벗어나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는 곳도 많다. 예를 들어 포스겐의 경우 합성수지나 고무, 플라스틱을 만들기 위한 원료로 사용되며,[* 여기에서 포스겐 누출이 발생했을 경우, 주변에 있는 근로자 A가 거기에 노출되어 실려 갔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 귀가조치 시키고, 다음날 시체로 발견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포스겐의 증상이 나타나는 데에는 약간 시간이 걸리기 때문.] 질소 머스타드의 경우 DNA를 망가뜨리기 때문에 항암제[* 정확하겐 HN2만. 약제명은 Mustargen. 호지킨병, 림프육종, 만성골수성백혈병, 진성적혈구증가증, 균상식육종, 기관지원성 암종 등에 사용된다.]에 쓰이며, 염소의 경우는 너무 많아서 적기가 힘들다. 참고로 VX 가스도 영국 Imperial Chemical Industries(ICI)에서 만든 살충제였다. 너무 독성이 높아서 버려진걸 포턴 다운이 주워서 무기화 한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