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고탁 (문단 편집) == 개요 == [[만화가]] [[이상무(만화가)|이상무]]의 대부분의 [[만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캐릭터]]. 그 이유는 만화에 항상 독고탁을 넣으면 누가 기억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랬다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의 원형은 작가의 데뷔작인 노미호와 주리혜의 노미호로 짐작할 수 있다. [[독고]]가 성이고 탁이 이름이다... 즉 [[복성|두 글자 성]]이다. 작명의 유래는 아이들이 "훈"이나 "철" 같은 강한 악센트의 이름을 좋아했던 걸 감안하여 강한 악센트를 주면서도 특이한 이름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달려라 꼴찌"가 대인기였던 시절, 소년중앙에서 작가 인터뷰를 했을때 독고탁의 이름의 유래에 대한 질문에 작가 曰 "탁! 하고 고독을 날려 버리는 발랄한 소년"이라서 뒤집어서 "독고 탁"으로 지었다고 한 적도 있다. 참고로 독고 씨는 '''대한민국에 실제로 존재하는''' 성이다.[* 많은 사람들이 독고 씨 하면 탤런트 독고영재를 떠올리는데 독고영재는 어디까지나 예명이다. 본명은 전영재로 아버지 전원윤이 배우 활동을 하면서 독고성이라는 예명을 썼기 때문에 아들인 독고영재 및 손자 독고준(본명 전성우)도 예명으로 독고씨를 쓴다.] 인구 조사에 의하면 대한민국 전국에 약 800명 정도 존재한다는 듯 하다. 알고 보면 정말 찾기 힘든 드문 성. 같은 드문 성이라도 남궁이나 선우에 비해 강한 악센트의 성을 고르다 보니 이런 성씨로 결정되었다. 때문에 이상무가 아니더라도, 심지어 일본 만화의 캐릭터 이름을 현지화할 때에도 이 독고란 성을 쓰는 캐릭터는 꽤 많았다. 예를 들어 [[아키바 나가레|독고 준]]이라든지. 미국을 무대로 한 갱스터 극화 "검은 휘파람"에서는 탁 데커 (Tak Dekker)라는 이름을 쓴 적이 있다. 일본인으로 나올 때는 '''데쓰'''라는 이름으로 바뀌는 것 같다.[* 소년중앙에 연재되었던 만화 중에 데쓰와 독고탁이 동시에 나온 적이 있다. 이때는 데쓰는 주인공으로 독고탁의 청년 모습이고 독고탁은 어린 모습의 조연 캐릭터.] 매우 특이하게도 나올 때마다 설정이 각기 다 달라서 예를 들어 독고탁이 주인공으로 나온 만화 중 하나인 '''[[비둘기 합창]]'''에서는 조그만 탁구공 같은 아이로 출연한다. 그런 캐릭터일 때의 헤어스타일은 거의 박박 깎은 머리에 앞머리가 서너 가닥 나온 모습. 명랑 스포츠 만화에서는 주로 작은 체구의 짜리몽땅 꼬마로 나오지만, 진지한 작품에선 번듯한 성인체구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다만 기골장대한 체격으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키 175cm 정도의 일반적인 체격으로 나오는 작품에선 대개 앞머리가 긴 장발이고, 고독하고 반항아적인 성격으로 대부분 세상에 저항하다 죽거나 기억상실이 되거나 미쳐 바보가 되며 파멸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경우가 많다. 라이벌로는 [[김준(이상무)|김준]]이 있으며, [[이현세]] 만화에서 [[마동탁]]과 같은 포지션을 소화한다. 또 다른 고정 캐릭터 조봉구[* 한때 이 캐릭터는 누가 봐도 [[미즈시마 신지]]의 대표작인 [[도카벤]]의 주인공 야마다 타로를 표절했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사실 조봉구 캐릭터는 이상무 화백의 1971년 연재작 '주근깨'에서 먼저 나왔으며 그 이후에 나온 작품에서도 자주 출연했다. 즉, 1972년에 연재를 시작한 도카벤보다 먼저 나온 캐릭터라는 말.]는 이현세 만화에서는 백두산 포지션.[* [[비둘기 합창]]에서는 친형 독고봉구가 되었다.] 그 밖에 [[달려라 꼴찌]]에서 독고탁 팀의 코치 겸 선수로 나오던 덩치 탱크 장도 독고탁 만화에서 자주 나오던 캐릭터. 그 외에 [[달려라 꼴찌]]에서는 라이벌이었다가 나중에는 팀 동료가 되는 챠리 킴(오늘날이라면 찰리 김)이 있다.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에 나오던 [[하국상]]과 더불어 흑인 혼혈 캐릭터로 기억에 남던 캐릭터인데 다른 이상무 만화에선 그리 나오지 않았다. 명랑 스포츠 만화에 나오는 짜리몽땅한 독고탁[* 80년대 중반 당시 다달학습이라는 초등학생 대상 월간 문제집에 연재되기도 했다. 어머니가 모종의 일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어 교도소에서 국민학교를 다녔다. 학교와 사회에 반항하는 캐릭터로 등장하였다.]은 키가 작아서 컴플렉스가 있다. ~~완벽한 루저.~~ 오죽하면 [[달려라 꼴찌]]에서 흑인 혼혈인 챠리 킴에게 "얌마, 넌 시커멓잖아, 그리고 난 [[루저|난장이]]야. 서로가 따지고 보면 남들에게 놀림거리 될 게 있는데 왜 내가 너를 비웃겠니?" 라는 대사를 한다. 이 말을 들은 챠리 킴은 "쳇, 정말 작은 녀석이, 미운 말을 하면서도 결국은 미워할 수 없게 하는군."이라고 하며 쓴웃음을 지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