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립국가연합 (문단 편집) == 기타 == * '''성립 초기의 특수성''' * 독립국가연합의 이념적 토대는 [[소련]] 말기 [[고르바초프]]로부터 [[주권국가연맹]] 계획에서 출발한다. 당시 고르바초프를 비롯한 공화국 지도자들은 사실상 중앙집권체제였던 소련을 연방제에 가깝게 개혁하는데 동의했다. 비록 주권국가연맹은 1991년 [[8월 쿠데타]]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중단되었지만, 쿠데타 이후 공화국 지도자들은 주권국가연합 방안을 국가연합에 가깝게 개혁하여 독립국가연합으로써 출범하게 되었다. * 비록 명목상으로나마 연방국가였던 소련과 달리, 독립국가연합은 국가들이 모인 정치기구에 가까웠기 때문에 소련을 직접적으로 승계하기는 어려웠다. 다만 소련 구성국 중 [[러시아]]의 위상과 규모를 고려하여 국제연합은 러시아 연방이 소련을 승계하는데 암묵적으로 찬성했다. * 앞선 이유 때문인지 [[1990년대]] 중·후반에 제작된 지도 자료 중 소련 붕괴 이후 국경을 반영하지 못한 자료는 '러시아 (연방)' 대신 '''독립국가연합'''으로 표기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당시 배포된 [[사회과부도]], 지리부도에도 이처럼 표기되어 있다. [include(틀:비국가 올림픽 선수단)] * [[소련]]이 [[유로 1992]] 예선을 통과하고 나서 해체되자 당시 소련 선수단이 이 이름으로 단일팀을 만들어서 단 한 번 참가했다. 결과는 2무 1패(독일전 1:1 무, 네덜란드전 0:0 무, 스코틀랜드전 0:3 패)로 조별예선 탈락. 당시 독립국가연합 축구대표팀 감독이 [[1988 서울 올림픽]] 축구에서 소련의 금메달을 이끌었고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과 국가대표팀 감독직도 역임했던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이다. [[1992년]]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바르셀로나 올림픽]]과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1992년이 한 해에 동계올림픽과 하계올림픽이 모두 열린 마지막 해였다.]에서도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메달수 112개, 금메달수 45개로 108개, 37개인 미국을 앞질렀다. 동계올림픽은 통일 된 [[독일]]에 아깝게 밀려 2위였는데,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도 러시아로만 1위를 했던 걸 생각하면... (물론 이후로는 하계는 [[중국]]에게 순위가 밀리고 동계는 처참하게 떨어졌다.)[* 이 팀을 당시 국내 언론에서 독립국가연합이라고 표기하긴 했지만, 팀 이름 자체는 Équipe unifiée([[프랑스어]]로 '단일 팀'이라는 뜻)이며, IOC 코드도 저기에서 따온 EUN이었다. 단 MBC 고창근 캐스터가 1992년에 열린 동계, 하계올림픽 중계에서 이 팀을 EUN이라고 소개했다. [[정영덕판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이걸 착각해서 [[장기에프]]의 국적을 EUN이라고 잘못 적었다.] 참고로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에서는 독립국가연합으로 출전한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을 때에는 해당 선수의 국적에 해당하는 국기 대신 오륜기를 걸었고 금메달을 획득 했을 때에도 해당 선수 국적의 국가가 아닌 올림픽 찬가를 연주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단체전 혹은 단체 종목에서는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와 동일하게 처리했지만, 개인전 혹은 개인 종목에서는 해당 선수들의 출신 국적별로 각 나라의 국기와 국가를 사용했다. 바르셀로나 대회 개회식 때 입장식에서는 먼저 'UNIFIED TEAM'(영어), 'Équipe unifiée'(프랑스어)라고 새겨진 피켓을 든 피켓걸이 먼저 입장하고 오륜기를 든 기수가 뒤따라 입장한 다음 단일팀을 이룬 국가의 이름이 영어로 새겨진 작은 피켓 3개가 나란히 입장하고 해당 국가의 국기들을 앞세운 기수들이 나란히 입장한 다음 선수단이 자신들의 국적에 해당하는 소형 국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다음에 입장한 국가는 [[에스토니아]], [[미국]]. * 소련 해체 이후 [[캅카스]] 지역의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민족 분쟁으로 인해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관계|전쟁]]이 벌어져 현재는 왕래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사이가 최악이다. 어쩌다 양국 정상회담을 하면 반드시 러시아가 중재해야 할 정도... '''그런데 두 나라 모두 독립국가연합의 회원국이라서 독립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리면 두 나라 정상이 모두 참석하기 때문에 어색한 상황이 연출된다.''' *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권위주의]] 체제가 유지되는 나라들이 많다. [[키르기스스탄]]의 경우 일단 민주화되었지만 아직도 [[권위주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되 세 차례의 색깔 혁명들의 영향으로 국민들에게도 권력이 일부 이양된 상황이기도 하다. [[우즈베키스탄]] 역시 여전히 [[독재]] 체제가 남아있으나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새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개선되고 있다. 카자흐스탄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가 개혁적 행보를 보이며 조금씩 [[권위주의]]에서 탈피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