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립기념일(미국) (문단 편집) === 기원 ===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은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날이 아니다. 미국의 독립이 공식적으로 승인된 [[파리조약]]이 체결된 날은 1783년 9월 3일이고 조약이 발효된 날은 1784년 5월 12일이다. 대륙회의가 필라델피아에서 미국의 독립을 결의한 날짜는 정확히 1776년 7월 2일. 당시 신문에서도 1776년 7월 2일자에 "오늘 독립을 결의함"이라고 쓰고 있고, [[존 애덤스]]도 편지에서 "1776년 7월 2일은 역사상 가장 기념할 만한 날이 될 것이다'라고 썼다. 단지 이 독립 결의를 대중에게 알리는 문건인 [[미국 독립선언서]]는 몇 부분을 고치느라 독립결의와 동시에 채택되지 못하고 이틀 후인 7월 4일에 채택되어 발표되었다. [[미국 의회]]가 독립선언 행사를 시작한 것은 7월 8일이고 전장에서 싸우던 [[조지 워싱턴]] 막하의 병사들은 9일에 이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즉, 7월 4일은 엄밀히 말하면 [[미국 독립선언서]]가 발표된 날이다. 대한민국에서 미국과 같은 "독립선언을 한 날"이라는 의미로서의 독립기념일을 찾는다면 '''[[삼일절]]'''이 여기에 해당된다. 다만 일반에서는 [[광복절]]과 미 독립기념일을 동일 선상에 놓는 경우가 부지기수. 사실 어느 나라를 봐도 독립이라는 정치적으로, 국제적으로 복잡한 사건 자체가 하루만에 처리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우리나라의 광복절도 법적으로 따지자면 8월 15일은 히로히토가 [[옥음방송|라디오 방송으로]] 항복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날이고 실제 일제가 [[미주리(전함)|미주리함]]에서 공식적으로 항복문서에 서명한 날은 9월 2일이고 실제 [[조선총독부]]가 공식적으로 미군에 항복하여 일제통치가 완전히 종식된 날은 9월 9일이지만 일반 대중들에게는 히로히토의 항복의사를 방송으로 들은 8월 15일에 가장 대중들 사이의 반향이 컸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었기 때문에 8월 15일을 기념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미국의 독립기념일도 법적인 의회 결의나 조약 체결보다는 실제 대중을 대상으로 한 선언문인 [[미국 독립선언서]]가 발표된 날이 일반 대중들에게는 훨씬 더 반향이 컸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었기 때문에 7월 4일이 독립기념일이 된 것이다. 이후 미국에서는 새로운 주가 가입하면 가입 후 첫 독립기념일에 [[국기]]를 바꾼다. 미국 국기인 성조기에 주를 상징하는 별을 추가하는 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