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소전쟁 (문단 편집) === 소련의 기술적 성장 === [youtube(XV2a0o_5r4U)] 독일은 이러한 막대한 인적, 물적 손실 외에도 그동안 우수하던 과학적 기반도 상당수 상실하였다. 미국과 소련은 [[V2 로켓]]을 위시로 한 독일의 우수한 로켓 기술력에 군침을 흘리며 경쟁적으로 독일의 과학자들을 자기네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소련으로 넘어간 독일의 과학자만 2,200여 명이 넘었으며 특히 소련은 단순히 과학자들을 영입하는 것을 넘어서 '''연구 시설과 설비를 통째로 뜯어가 버렸다.''' 과학자들의 연구기반까지 통째로 뜯어버린 결과 소련으로 영입된 독일 과학자들은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소련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힘입어 소련의 과학은 한 차원 도약을 하게 되어버린다. [* 나치 독일의 로켓 기술, 시설, 인력을 인수한 소련이 이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큰 소동이 벌어지게 된다. [[유령 로켓]] 참조.] 대표적으로 만프레드 폰 아르덴을 비롯한 수 백명의 독일 과학자들이 [[소련의 핵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큰 공로를 했고 아르덴의 경우 아예 스탈린상과 막대한 거금까지 받을 정도로 소련으로부터 대단한 우대를 받았다. V2 로켓의 연구진 중 하나였던 헬무트 그뢰트룹의 영입으로 소련의 로켓 유도장치 기술도 한 차원 도약하게 되었으며 [[세르게이 코롤료프]]의 우주 개발과 소련군의 탄도미사일 개발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전자 공학자였던 프리츠 칼 프라이크슈아트도 소련의 로켓과 우주 개발에 큰 족적을 남겼다. 즉, 소련이 영입한 나치의 과학자들은 [[대숙청]]과 전쟁의 포화로 인해 폐허가 된 소련의 과학 기반을 복구시키다 못해 크게 발전시켰다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소련에 정착한 일부 독일 과학자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동독]]으로 귀국했고 그뢰트룹은 [[서독]]으로 송환되었지만 그 때에는 이미 소련이 단물이란 단물은 다 빨아버린 상태였으므로 별다른 타격은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