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수리(가운데땅) (문단 편집) == 여담 == *[[http://www.youtube.com/watch?v=1yqVD0swvWU|#]] 우스갯소리로 반지 운반자가 그냥 독수리를 타고 화산 분화구에 [[절대반지]]를 버려 버리면 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있다. [[Nostalgia Critic]]도 '반지의 제왕의 멍청한 장면 TOP 11' 리뷰에서 이 점을 지적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우선 독수리가 거기까지 사람을 태우고 날아가기에는 너무 멀고 힘들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기껏해야 호빗 두 명이고, 그마저도 작전을 생각하면 프로도 한 명만 가도 되고, 무엇보다도 태우고 돌아오는 모습이 나왔는데 왕복은 힘들다고 해도 별로 와닿진 않는다. 그보다 중요한 이유는 아무리 독수리들이 강해도 [[모르도르]]의 철통 보안을 정면으로 돌파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점. 독수리들의 덩치도 덩치거니와 사우론과 그의 부하들도 바보는 아니기에 대놓고 날아서 갈 경우에는 분명히 들킨다. 아무리 독수리들이 강하다고 해도 무적은 아닌데, 만약 들켜서 모르도르의 강성한 군세에다 펠비스트를 탄 여덟 나즈굴[*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은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이미 사망했다.]과 사우론 본인까지 달려들어서 그들을 필사적으로 저지하려고 하면 당해낼 재간이 없다. 모르도르에 비행 병력이나 대공 무기가 없는 것도 아니고,[* 수링웨실의 자손들인 박쥐들과 펠비스트를 비롯한 다른 병력들도 많이 있다.]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필멸자들인 독수리들이 사우론의 마력에 면역인 것도 아니다. 물론 무리해서 다수가 한 번에 돌파하려 든다면 희생은 여럿이 나올지 몰라도 가능할 수도 있으나, 어지간해서는 나서기를 꺼리고 숫자도 적은 독수리가 그렇게까지 희생을 치러줄 리는 없다. 반면 샘이랑 프로도는 고작 호빗 둘이라 비교적 발각되기 어려운 것도 있고, 몰래 오르크로 변장까지 해가며 도보로 온 데다가, 절대 지날 수 없으리라 여겨진 길([[쉴로브]]의 거처)을 통해 오는 등 --백도어-- 사우론의 허를 찔렀기 때문에 가까스로 모르도르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반지 원정은 절대반지를 목적지로 가져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패해서 사우론에게 반지를 헌납하는 꼴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독수리를 통한 돌파는 있을 수 없는 얘기다. 여기에 절대반지의 특성도 생각해볼 수 있다. 이 반지는 파괴되기 직전에 생존을 위해 소유자에게 더욱 강한 유혹[* 심지어 소지자가 반지의 소유권과 마왕의 지위를 사우론에게서 자신에게 넘기는, 반지 입장에서 불합리한 욕구를 갖고 있어도 반지가 진짜 들어줘버린다.]을 걸기 때문에 프로도가 편하게 왔다 한들 무사히 버릴 수 있을지도 분명치 않다. 사우론이 자기 반지를 파괴하려는 걸 눈 뜨고 뻔히 방관할 존재도 더더욱 아니고. 사실 프로도가 절대반지를 버릴 수 있었던 것도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이 '''반 사우론 연합의 구심점이자 현 반지의 소유자'''라며 사우론의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에, 그리고 골룸이라는 희대의 변수가 '''반지를 억지로 빼앗아서 지 스스로 떨어지는 뻘짓을 해 주었으니까''' 가능했던 것. 그리고 이 모든 점을 톨킨이 소설에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영화에서는 분량 문제로 잘라버려서 초반에 간달프 구해줄 때는 독수리가 오면서 왜 저 중요한 순간에 독수리를 부르지 않았냐는 큰 의문점으로 남은 것이다. 호빗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일행이 처음부터 독수리를 불러서 에레보르까지 타고 가면 안 되냐는 의문이 제기되고는 하는데, 에레보르 여정을 독수리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이유도 없는데다 원작에서는 데려다 주지 못한 이유가 나온다. 독수리 왕이 일행을 인간들이 사는 곳 근처로는 데려다주지 않을 생각이라면서 이렇게 말한다. "인간들은 우리를 커다란 화살로 '''쏠 거요.''' 우리가 그들의 양을 노린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때라면 '''그들의 생각이 맞소. 그러니 안 되겠소!''' 우리는 고블린들에게서 그들의 놀잇감을 빼앗아 기분이 좋소. 그리고 당신에게 은혜를 갚을 수 있어서 기쁘오. 하지만 난쟁이들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남서쪽 평원으로 가지는 않겠소." --결론은 노스텔지어 크리틱은 알못새끼다(...)-- * [[워해머 판타지]]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그레이트 이글과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등장하는 자이언트 이글이 이를 모티브를 한 것으로 보인다. [[분류:레젠다리움/종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