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신 (문단 편집) == 독신귀족 == 주로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이 독신을 선호한다고 한다. 사실 독신으로 사는 남녀가 경제적인 여유를 가지기는 어렵지 않다. 아이를 낳지 않으니 아이 양육비, 사교육비 등으로 돈이 나갈 일이 없고, 이성을 만나지 않으니 데이트 비용을 쓸 일도 없고, 외식할 때도 한 사람 몫만 내면 되고 하다보면 그다지 돈 쓸 일이 없기 때문.[* 사실 독신주의자 중에서는 '연애'는 즐겨도 '육아', '결혼'은 안하는 경우도 많아 이 부분은 다를 수도 있다. 즉 독신주의자라도 데이트는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말. 다만 결혼을 고려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연애감정의 비중이 낮다 보니 과시적 소비는 줄어들 수 있다.] [[규모의 경제]] 논리가 나올 여지는 있지만, 기껏해야 샴푸 같은 [[소모품]] 일부에 한정된다. --월세는 크다.--[* 줄 그어놓긴했지만 이게 제일 문제다. 서울시 1인 가구는 월급의 30% 가량을 월세로 지출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일 경우 오피스텔 월세 평균이 54만원이라고 한다. 세후 200을 번다면 이중 1/4이 주거비로 사라지는 셈이며, 1년이면 650만원이 주거비로 소모된다. 2020년 기준 1인 중위소득 175만 6천원 가량에서 세금 떼면 160만이 좀 안되는데 여기서 54만원을 빼면 100만 정도가 남는데, 여기에 관리비가 떼이는 경우도 많으니 실질적으로 손에 남는건 100만 밑으로 떨어져버린다. 부모님 집이 있거나 물려받을 집이 있다면 나머지는 전부 자기 돈으로 남으니 160만 정도로 1달을 보내는 셈이다. 물론 전기세나 수도세도 있으나, 월세보단 싸다.] 식료품도 많이 사면 조금 싸긴 한데, 어차피 혼자 다 못 먹는다. 금전 감각이 없거나 벌이에 비해 돈 많이 나가는 취미, 무리하게 사업을 벌이는 경우 예외라 볼 수 있지만, '''이는 기혼자라도 똑같다.''' 애초에 즉흥적으로 취미를 가진 경우 지나치게 돈을 쓰지 않는 이상 스스로 버는걸로 스스로 먹고살아야하다보니 빠르게 현실을 깨닫고 정신차리는 경우도 있지만, 기혼자라면 극단적으로 말해 친가쪽에도 손을 벌릴 수 있다보니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더 많은 피해자를 만들어 낼수도 있다. 반대로 혼자서라면 자신이 돈 낭비를 한다는 생각도 없을 수 있으나 반려가 관리를 해준다면 이를 알아채고 절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결국 이는 기혼/비혼의 유무와는 크게 상관없는 케바케이며, 기혼이어서 더 심각해질수도, 비혼이어서 더 심각해질수도 있다. 다만 혼자 사는 경우 그런만큼 (부양해야할 부모님을 제외하면)자신만을 위해서 돈을 쓰면 된다는 생각이 굳어지는 경향이 생기기가 상대적으로 쉽다보니 좀 더 개인의 취미등에 과한 지출을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이미 충분히 돈을 잘 벌지만 나의 생활을 가지고 싶어 독신이 되는 일보다는,[* 물론 이런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성별간 갈등을 비롯한 사회적 문제나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의 확산 등이 직간접적 원인이 되어 자신의 능력에 관계없이 결혼 그 자체를 꺼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은 사실이다.] 소득이 정말 너무너무 적어 가정을 꾸리면 생존이 불가능해 강제로 독신의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다. 2019~20년 1인가구 중위소득은 176만원 가량인데, 여기서 세금때면 160만 조금 안되는데 여기서 평균 월세비 54만원을 빼면 100만원 정도 남는다. 사실상 60~80년대에도 독신자들은 꽤 있었다. 그 당시에도 아이 양육비와 사교육비가 절대로 싸지는 않았다. 오죽하면 정부주도로 [[가족계획]]을 실시하던 그 70년대에도 오히려 독신자들은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6123000329204004&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6-12-30&officeId=00032&pageNo=4&printNo=9619&publishType=00020|세금 때문에 못살겠다고 호소하는 판국]]이었다. 독일의 경우, 이미 [[1990년대]]부터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92900329107006&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5-09-29&officeId=00032&pageNo=7&printNo=15553&publishType=00010|세금공제 때문에 결혼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질 정도. 저출산 문제가 이슈화된 지금의 한국에서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독신귀족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다만 독신자들의 경우 배우자나 양육할 자녀가 없기 때문에, 양육비와 교육비로 스트레스받는[* 사실 한국의 양육비는 거품이 엄청나게 끼어 있고, 교육비의 경우는 하필 이들이 결혼하는 타이밍이 사회 계급이 닫혀가는 그 시점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즉 1990년대생이나 2000년대생이 30대에 진입할 즈음에는 둘 다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인식도 달라지게 될 것이다. 이는 영국이나 프랑스에서 이미 벌어진 현상이다.] 기혼자들과는 다르게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다. 게다가 일단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양육비와 교육비와 같은 경제적인 부분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소모에다가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까지 감당해야 한다. 결국에는 개인이 어떻게 자산을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